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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비즈니스 포럼
 
 
 
카페 게시글
🍂 캄보디아 농-축산업 점점 나를 박하게 만든다....
anarchist 추천 0 조회 466 09.12.05 01:39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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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2.05 07:21

    첫댓글 제목을 바꾸죠?! '순수해보이는 눈빛은 신기루'로... 막상 가까이 가면 안순수하니까..ㅎㅎㅎ

  • 09.12.05 07:24

    anarchist님 글을 읽다보면 이기적이고 게으른 캄보디안 데리고 어떻게 일하실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09.12.05 11:33

    우리식 사고방식이 아닌 캄보디안식 접근 방법이 있을것 입니다. 그 사람들 주인앞에서 절대적이고 대드는걸 별로 보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급여 물론 한국인 주인 보다 적게줍니다. 우리가 그들 다루는 방법을 알지 못하기때문인대, 그들만의 방식으로 한다면 일 하는데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그걸 알아내야하는데....^^

  • 09.12.05 08:46

    아무 생각없이 사는 사람들이죠.. 돈이 생기면 바로 써버리는.. 미래를 준비하지 않고 현재만 생각하고 사는 2% 부족한 캄보디안입니다..ㅎㅎㅎ 기댈 데가 있으면 바로 비벼대는.. 우리나라 새마을운동 이나라에서는 성공 못합니다..

  • 작성자 09.12.05 11:45

    아마 그것은 더운나라 사람들 대부분의 생활 태도인듯 합니다, 그리고 캄보디아는 아직 씨족 사회를 완전히 탈피하지 못한듯도 하구요, 공동체 모두가 형제 자매로 구성되면 니것 내것 구분도 모호해지고 또한 모두가 기댈 언덕이 되어주는데 그 사회를 벗어나 프놈펜같은곳으로 온다고 몸에밴 태도가 하루아침에 바뀌는것은 아니겠지요.

  • 09.12.05 09:03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ㅎㅎ 직원이나 클리너들.. 작년만 해도 잔소리 좀 하면 '촙'하고 가버리고 그랬는데 요즘은 아무리 혼내켜도 관둔다 소릴 않더군요..

  • 작성자 09.12.05 11:39

    캄보디안이 관둔다고 강하게 나오는것은 진짜 관둘 의사 보다는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고 잡아달라는 제스쳐인경우가 많습니다. 내 입장에서 들어주면 손해고 안들어주면 새 직원을 구해야하는 수고로움이 있다는 정도의 차이죠. 아무리 봐도 한국인 아래 캄보디안의 일 하는 태도는 거져 날로 먹기인것 같은데..한국인 아래서 일하다 해고된 캄보디안은 한국인이 재 고용하지 말아야 하는대 대게 한국인 아래서 일했던 사람은 다른 한국인 아래로 다시 들어가는것 같더군요.

  • 09.12.05 15:00

    한국인 아래서 일하다 해고된 캄보디안은 한국인이 재 고용하지 않게하려면 한국인들끼리 네트웍이 구성되어 정보를 교환해야 하는데 힘든 일이고.. 정보 교환할 방법을 생각해 내야겠군요...ㅡㅡ

  • 작성자 09.12.05 15:52

    캄보디아 관련 여러 카페들이 있는데 서로 정보 공유할수 있도록 문제 리스트를 올려놓으면 될것 같기도 한데요, 사진,출신지,이름, 해고시 해고 사유 등.
    제 농장에서 기름 절도사건이 두번 있었습니다.
    첫번째 직원은 해고 후 다시 한국인 운전기사로 취직 했다 하더군요, 두번째 직원은 예전 cj농장에서 근무했다고 하던 트렉터 기사였습니다. 이사람들이 문제 되는것은 한국인의 정서와 취약점을 어느정도 파악하고 그것을 이용하는것 입니다.

  • 09.12.05 15:06

    기사는 제 돈으로 물을 사왔나요?

  • 작성자 09.12.05 15:35

    기사에게 그런것은 앞으로 제대로 행동 하도록 하기 위함이였습니다, 자신의 돈은 단돈 1,000리엘도 아까워 하는 사람들 입니다, 누구의 자잘못이 문제가 아니고 그 이전에 자신의 돈이 문제가 되는 사람들 입니다. 그리고 20키로밖에나 나가야 대로가 나오는데 저가 무슨수로 사러 가겠습니까, 다른 직원들이 오토바이 빌려주리라는 것도 어림도 없는 일이고, 진짜로 사오도록 했다면 아마도 내 등 뒤를 호시탐탐 노렸을수도 있는일이고 해서 강한 경고를 보낸것 입니다. 결과는? 효과 만점 이였지요^^

  • 09.12.05 15:06

    그리고 트랙터 기사 월급에서 50달러를 공제했나요?

  • 작성자 09.12.05 15:36

    당연히 제했습니다, 얼마나 겁을 먹었는지 종전 작업량보다 20%가 늘더군요, 현재는 그 전과 똑같아졌습니다만.

  • 09.12.05 16:22

    원글도 좋지만 댓글에도 많은 정보가 있어 좋습니다.,^^* 그러다 보니 새댓글이 달리면 또 들어오고..ㅎㅎㅎ

  • 09.12.05 16:46

    자주안 들어오면 궁금합니다 잘일고 갑니다^^*

  • 09.12.05 18:30

    박해진다기보다는 캄보디안에 대해 알아가는 만큼 그에 맞춰 적응해가는거 아닐까요?

  • 09.12.05 19:56

    눈빛은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 중 하나.. 그 외 표정 등 다양한 바디랭귀지를 이용한다면 말이 안통해도 웬만큼은... 의사 표현이 가능하지요..^^

  • 09.12.06 14:43

    작업량에 따라 당근을 주는 방법을 쓰면 어떨까요 하루 작업량이 10일때 12하면 11정도주는 방식이요. 또한 전라도에서 사이노 박테리아를 사용하여 논에 질소비료를 시비하지 않고도 질소비료를 충분히 준 논과 같은 소출을 얻었다는 기사가 잇었습니다.

  • 작성자 09.12.06 16:29

    농업 지역인 바탐방 지역에서는 계절 노동자가 많아 도급이 성한데, 제가 있는 지역은 아직 그렇지 못합니다. 도급 방식을 해 봤는데 제대로 베어내지도 않고 떼쓰고 그러더군요
    바탐방 출신 운전 기사가 혀를 내 두를정도로....

  • 09.12.06 15:07

    부품을 바꾼 것도 아니고, 큰 고장이 난 것도 아닌데 출장비가 50불이나 하나요?

  • 작성자 09.12.06 16:30

    제 농장이 프놈펜에서 75키로 떨어져 있습니다, 엔지니어가 농장까지 오려면 기름값, 시간, 인건비 등등이 들겠죠? 그리고 거기에다 마진까지 먹는답니다, 캄보디아는 절대로 공짜가 없습니다 ^^

  • 09.12.08 23:38

    외국인으로서 우리와 정서가 다른 캄보디안을 부리기는 쉽지 않을 듯 합니다.. anarchist님 글을 읽다 보면 간접경험이지만 많은 걸 배우는 것 같습니다.

  • 09.12.10 13:45

    캄보디안들의 의식구조를 짐작할 수 있는 글이군요.. 일단 확보..ㅎㅎㅎ

  • 12.09.08 12:01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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