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 애틀란타에 거주하는 성우 이향숙 저자는, 민혜 수필집 ‘떠난 그대 서랍을 열고’가운데 20편이 넘는 낭송을 보내와 깊은 인연을 맺었는데, 이번에는 직접 자신의 에세이집 ‘블루스타킹’을 출간하게 되었다.
저자는 34년 동안이나 방송에서 성우로 활동한 전문 목소리 연기자이다. 따라서‘블루스타킹’또한, 조만간 저자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들어간 영상을 해드림출판사 유투브나 블로그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저자는 2007년 미국으로 이주하였다. 이번 ‘블루스타킹’은 지금까지 수많은 에세이집을 출간하면서 느끼지 못하였던 ‘이향숙만의 선명한 에세이집’이다.
저자는 ‘아메리카 대륙이 꿈의 땅이 아니라 어디서나 그렇듯 각자의 모습대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 그래서 만나는 사람과 풍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내 새로운 삶을 이어온 땅이라는 걸 말하고 싶었다. 좀 늦은 나이지만 적응하려 애쓰며 만나는 시간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런 소소한 삶의 관조들이 세상의 누군가에게 닿아 잠시라도 고개를 끄덕이는 공감을 나눈다면 좋겠다.’고 하였다.
성우 이향숙 에세이집 ‘블루스타킹’, 성우인 저자가 직접 소개
https://youtu.be/mIDdjzx1n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