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리작용>
여러 종류의 당, 점액질, 유기산과 미량 미네랄이 많이 함유.
영양부족으로 인한 도한(盜汗)을 완화하는 수렴작용을 한다.
Paeoniflorin의 혈관 운동능력 강화 작용이
Cinnamic aldehyde의 혈관확장 작용에 힘입어,
말초혈관과 소화관 점막에 분포된 혈관의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소화관 운동능력을 항진시켜 소화, 흡수를 촉진한다.
Paeoniflorin이 중추신경 흥분을 억제하여
진통, 진경, 진정작용을 한다.
위산 분비 억제 작용이 있다.
<작약의 주 효능>
여자의 일체병증과 임신전 산후 등
여러가지에 쓰여 일일히 말하기 어려운데..
백출과 효능이 같이 비장을 보충하고
궁궁이 처럼 간열을 쏟아내고
인삼같이 기를 보충하고
당귀 같이 피를 보하는데
술에 볶아 쓰면,
음을 보하고
감초처럼 복통을 그치고
황련처럼 설사를 그치고
방풍처럼 두진(痘疹)을 발하며
생강, 대추처럼 經을 따뜻하게하고
습기를 흩는다.
피를 생성시키고 음기를 수렴한다.
간을 부드럽게 하며 통증을 멎게 할 뿐 아니라
여성들의 월경 부조와 냉대하를 치료하고
생리통과 복통으로 인한 설사를 멎게 한다.
또, 자신도 모르게 땀을 많이 흘리는 자한증과
잠자는 사이 땀을 많이 흘리는 도한증에도 좋다.
이밖에도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습관성 유산으로 임신이 잘 되지 않는 경우도
효과가 있는 등등 ..
납, 비소,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을 제거하고
생리활성성분의 효능이 확인된 바 있다.
<응용>
* 적작약 *
과민성대장증후군, 사지경련, 복통, 진경,
진통, 완화, 부인병, 항알러지, 소염치료
* 백작약 *
한방과 민간에서 뿌리를 부인병, 복툥, 진경,
두통, 해열, 지혈, 대하, 진통, 객혈, 이뇨 등에 쓴다.
** 이용 방법 **
초여름에 피는 작약의 홑꽃잎의 것이 낫다
꽃의 붉고 흼에 따라 약용하는 뿌리도 색이 다른데
차가운 것을 피해야 하는 사람은 술에 담궈 볶아 쓰고
여인의 혈약으로 쓸때는 식초에 담군 것을 볶아 쓰기도 하나
주로 날 것 그대로 쓰며 뿌리는 늦가을에 캔다.
흔히 날 것을 많이 쓰지만
말려 보관하거나 술에 담궈 볶기 위해 말릴 때는
볕에 바로 말려도 좋으며
만약 쪄서 사용하고자 할 때는
대나무칼로 껍질을 깍고
아침 아홉시부터 오후 한 시까지
여섯 시간 찌고 볕에 말려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