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갑자기 회에 꽂혀서
부랴부랴 짐싸가지고 호핑투어를 나갔습니다ㅋㅋ
이번엔 정말 만만에 준비를 해서 나갔는데요...
그 결과는 참패였습니다..-_-
사공이 많으면 배는 산으로 간다는 말이 있듯이
가격대비 성능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저번에는 회는 많았는데 술이 모자랐고...
이번에는 술은 많은데 회가 없었네요ㅋㅋ
오후 4시반경 탑승 실시
이건 앨던과 우리스탭 여자친구...ㅋ
미끼는 새우!!
스탭들이 미끼정비를 하는동안
다른 가이드분들과 사모님은 담소를 나누시고...
혼자 신난 앨던ㅋㅋ
배에 오르자 사장님이 하는말...
왜이렇게 인원이 많아졌냐?
하여간....%!@@@#!!*$(^... 이라고 하셨습니다..ㅋ
저도 이렇게 많이 탈 줄 몰랐는데ㅎㅎ
선두는 말론~
배 스크류에 로프가 걸리는 일이 있어서
사주경계가 강화됐습니다ㅎㅎ
생긴건 이래도 물거나 해치지 않는다는....ㅋㅋ
한 2시간 낚시 했나...?
뭐... 잡히는건 없고...
내가 이런적이 없었다면서 투덜투덜^^;
큰 물고기 잡으면 500페소라는 상금이 걸려있어서
쉽게 손을 놓지 못하는 군요ㅎㅎ
그러다가 라뿌라뿌 한마리!!
팔뚝만한게 잡혔네요!!
오~
맛은 좀 비리지만 씹으면 씹을 수록 맛이 좋다는 라뿌라뿌ㅎㅎ
그렇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낚시하는데
오늘도 하늘엔 꽃이 피었더군요!!
보라카이에서 이런 석양 보기 어렵다는데..
호핑 나갈때마다 바이킹은 대박이군요ㅎㅎ
아무튼 오늘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