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개발 대기업 센시리(SIRI)는 방콕 시내 고급 주택 개발 중심지가 북서쪽인 라차프륵 거리와 쨍와타나 거리에서 동부 방나 거리로 옮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북서부가 지난해 홍수로 큰 침수 피해를 받은 것이 이유로 보이며, 방나 지역에서는 대규모 상업 시설 개발이 잇따르고 있는 것이 배경으로 보이고 있다.
14일자 포스트투데이에 따르면, 고급 주택 개발이 증가하고 있는 곳은 방나 거리의 쑤쿰윗 교차로 에서 7킬로미터 더 먼 곳에 있는 지역이며, 토지가격은 도로 가는 1라이(1,600평방미터) 당 1,000만 바트(약 3억7,000만원),골목 안쪽에서도 500만~600만 바트로 상승하고 있으며, 단독 주택 주택의 분양가는 도로가는 1호 2,000만 바트, 골목 안쪽에서는 500만~600만 바트로 오르고 있다.
또한 7킬로미터까지는 주로 콘도미니엄이 건설 되고 있어, 저층 주택을 건설할 수 있는 부지는 별로 남지 않았다.
한편, 침수 피해의 영향을 받은 라차프륵 거리와 쨍와타나 거리는 올해까지 관망무드가 계속 될 전망이며, 홍수가 재발하지 않으면 내년엔 재차 고급 주택 개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센시리는 이 지역에서 고급 단독주택 주택'센시리 차이야프룩 쨍와타나'를 분양 중이며, 분양가는 559만 바트부터 이며, 지금까지 전체 276세대 중에서 190새대가 팔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