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에 자랑거리 보안여관
일년에 한번씩 여기로 세상의 모든 아마추어들이 모입니다. 일명 세/모/아
올해에도 어김없이 이곳, 저곳의 많은 아마추어 분들, 서촌 동네분들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핸드 메이드 작품들을 보실까요?

푸드스타일리스트 그룹에서 이번에 참여
솜사탕과 에스프레소 커피와의 만남.
달콤함과 쌉싸름이 한꺼번에 느껴지겠죠.

작년에는 뒷마당에서 크게 행사를 했는데
올해에는 공사중이네요.
그 덕분에 우리는 작은 계단을 따라
옥상위 레스토랑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옥상위에서 판매 중인 병커피 ㅋㅋㅋ

효자동 맛집 중 한곳 <두오모>에서 나오셨어요.
바질 페스토가 많있는 두오모
올해에도 여러 페스토를 준비하셔서 바로 커팅된 빵과 함께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주셨죠.

다닥다닥 이어져 있는 작은 기왓장 지붕들이
이처럼 화려하고 정렬적으로 다가 올 수 있을까요.
음식보다는 작은 동네 풍경에 빠져 한 동안 얼음.



가게를 운영하시는 분은 아니지만
이번 행사에 참가 신청을 하신 분이 들고 나온 핸드메이드 쿠키, 빵, 쨈
본인이 직접 먹는 방식 그대로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나오셨어요.

그리고, 또 다른 한분이 준비해 오신 음식

메뉴가 많았지만
멸치 김밥, 쑥전, 홍어회로 점심 식사 해결 ㅋㅋㅋ
쑥향이 기분을 UP시켜줬습니다.
다른 분들은 직접 집에서 담궜다고 하는 막걸리 맛에 빠지셔서 얼쑤, 얼쑤

티벳 이주민 분이 준비해 오신 것
저 빵맛이 궁금해서 한 입!!!!
진솔하고 진정성 가득한 빵맛. 밀가루 맛 뿐인데 씹을 수록 고소^^
짜이 맛도 일품.


보안여관안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장신구들.

황두진 선생님의 사진, 책이 가득한 공간.
저렴한 가격에 책을 살 수 있는 행운까지 가져다 준 곳.


카페 고희에서 가지고 나온 그릇
처음에는 분명 쉐프님이 취미로 그릇을 만드셨는데,
저렴하게 그릇을 구할 수 있었는데...
이젠 작품이 되어 버렸네요. ㅋㅋㅋ


신선하고 부드럽고
커피향은 진하지만 맛은 산듯하고 맑고 가벼운 것이 특징인 이집.
작년에 커피백 구매해서 지인들에게 나눠줬더니 반응이 폭발적이었다는 ㅋㅋㅋ


수작업이 가능한 배틀을 판매 ㅋㅋ


커피 맛이 궁금하시면 이곳으로....

바깥에 둥지를 튼 아마추어 음식 판매대.
저 플라스틱 컵안에서는 무엇이 들어 있을 까요?
주/먹/밥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데코.
가판이지만 꽃병도 가져다 놓으시고
봄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신 주인장님의 센스~~~
세상의 아마추어들의 열정과 센스.^^

첫댓글 갑자기 까페 글이 많이 올라온 것 같아요 언제 올라온 글이죠?? +_+ 도넛같은 빵 맛있어 보여요!! 아 배고프다 ㅠㅠ페이스뷱에 올리신 사진이 요건가요?
생각보단 맛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