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25일 토요일 날씨 흐리고 맑음
시화 안산 토요 산악회 제28차 정기산행 전남 고흥 팔영산 608
산행코스 :주차장 - 능가사 - 흔들바위 - 1봉 - 8봉 - 깃대봉 - 탑재 - 능가사 주차장 5시간
봉우리 회장님외 33명 신나라 관광 버스로
2009년 4월 25일 토요일 제 28차 정기 산행을 멀리 떠나는 날이다
산행 2~3일 전까지도 신청자가 별로 없다
일기예보는 토요일 오전까지 남부지방에 폭우와 돌풍이 분다고 날리다
걱정이 태산이다 아싸킬러 총무의 전화다 대장님 비가 너무많이 오면 산행지를 다른 곳으로 생각좀 해주세요
금요일 오전의 일기예보 남부지방 토요일 오전부터 비가 끝친다고
듣던중 반가운 소리다 총무에게 문자 보내라 연락하고 한시름 논다
토요일 밤 온통 신경은 날씨에 밤잠을 설치고 4시에 기상하여 하늘은 본다
예감이 좋다 일단 아침에 비가 안와야 한다 그래야 빠지는 사람이 적다
일단 산행을 한다고 신청 하면 천재지변이 아닌 이상 산행에 참석하는 마음부터 가지면 좋겠다
새벽6시에 떠난 우리는 11시 15분에 팔영산 주차장에 도착을 아 상록수에서 아침에 한분이
다른 산악회가 산행을 취소 했다고 우리와 함께 동행을
날씨가 너무 좋다 비도 없고 팔영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우리는 오늘도 대박 산행이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씩씩하게 흔들바위를 향해서 나는 오늘도 이곳에서 파주 시골 친구를 만났다
참으로 산에서 많은 사람을 만난다 나도 그러고보니 산을 많이 다니나 보다 ㅋㅋㅋ
흔들바위지나 1봉으로 바람이 심하게 분다 아주 심하게
이제부터는 스틱이 필요없는 암릉 구간이다 그래도 위험한 곳에는 밧줄및 계단으로
처음부터 모두들 좋아한다 멋진 암봉에 멋진 코스로 사진 찍기도 힘든곳도 있고 찍기는 찍어야겠고
1봉과 2봉 사이 바람이 잠잠한 곳에서 옹기종기 바로전 구봉대산 처럼 점심을 먹는다 모두들 맛나게 먹는다
점심먹고 깃대봉까지 웃고 웃으면서 여기 저기서 사진찍고 멋지다가 연발 한다
그래도 누구하나 다칠까바 오늘은 선두에서 후미로 다시 선두로 산행을 한다
앞에서 가을사랑이 뒤에서 전령사가 잘 인도한다 너무 너무 고맙다 두분 고마워요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몸을 가누기가 힘들다 사진을 찍기도 힘들다 그래도 멋진 모습 담으랴 연시 찍어댄다
오늘도 주로 내 주의의 사람 위주로 사진을 찍는다 그래서 일부 사람이 주로 많다
내 카메라 사정권에서 멀리 계신분들 사진이 없어도 좀 이해 하시고 다음에는 제 주의를 맵도세요 ㅋㅋㅋ
내가 몇번이고 모자 날아가니 조심하라고 했겄만 모자 하나가 날아갔다 다음에 더 좋은것 사세요
그렇게 암봉 능선을 다 통과하고 깃대봉에서 멋진 사진박고 하산을 하산은 3.1키로지만 길이 부드러운곳이 많아서
하산은 좀 수월하게 할수있다 4시에 하산 계획이 30분 지났다 그정도면 아주 잘했다
늘 하던대로 맛난 김치찌게에 소주에 밥에 모두들 맛나게 먹는다 지나가는 동네 할아버지도 한잔하시고
소주도 2병 주머니에 넣어 드렸다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 생각이나서 요즘 시골에 젊은 사람이 없으니
완전히 할아버지가 경운기 운전하시면서 농사를 짓는다 사진은 4부에 있지요
그렇게 모든것을 마치고 이제부터 힘든 5시간의 이동이다 5시 15분 우리차는 안산을 향해서 출발
산행이 힘들지 안아서 그런지 자라고해도 여기 저기서 웅성 웅성 그래서 새로오신분들 인사와
산악회에 바라는 상황 우리 산악회의 느낌등 좋은 시간을 한참 가졌다 모두들 좋아했다
여산 휴계소에서 1차에 모자란 술을 전령사 주도로 멋지게 또 한잔을 이렇때는 우리의 주력 멤버들이 그립다
또한 멋지고 좋은산을 많은 사람과 함께하지 못함도 매우 서운하다 이렇게 가기 힘든산은 많은 사람들 특히
운영진들이 모두 참석하여 함께 했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
처음오신 분들은 23.000원에 아침먹고 점심 밥주고 하산후 찌게에 밥에 소주에 이렇게 푸짐하게 주는 산악회
보기 힘들지요 이번 산행은 많은 적자 입니다 우리 운영진들 조금 생각좀 해주세요
늘 제가 부족해서 그런가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나름대로 한다고 멀리 인천에서 안산까지 새벽부터 달려와도
많은 사람이 함께하면 힘이나지만 이번처럼 겨우 30명 조금 넘으면 저도 운영진에게 미안함이 드네요
제가 산행지를 잘못 잡아서 그런가 이런생각 저런생각을 하게 되네요
나름대로 한다고 하는대 좀 서운한점이 있어도 제가 하는날 까지는 최선을 다해서 하지요
이번 산행에 참석하여 장시간 차안에서 고생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하산하다 넘어져서 양쪽 무릎에 찰과상 당하신분 누구라고 이야기는 못하고 복집 사모님 빨리 ㅋㅋㅋ
다음달 가평 연인산 산행에도 많은 참석 부탁 드리며
전남 고흥 팔영산을 다녀와서 산악대장 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