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27일.
우리 친구들은 희망가득안고 여행길에 올랐다.
아시아나 무지개를 타고 노랑풍선을 따라서.
첫쨋날.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에 도착.
숙소로 향했다. 그런대로 정갈하고 깔끔했다.
가이드 말로는 일정중 제일 나은 호텔이란다.
둘쨋날
아침 눈을뜨니 영국은 비에 젖어 있었다.
타워브릿지 국회의사당 빅벤. 버킹엄궁. 대영 박물관.
웨스트민스트 사원을 관광후 프랑스로 가는 유로스타에 올랐다.
저녁은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프랑스 파리 북쪽역에 도착하니 밤중이었다.
거기서 다시 버스로 이동 숙소에 도착해서 쓰러지다.
아!... 허접하고 지저분하고.
유럽 여행의 아름다운 꿈이 슬퍼질라 한다.
그래도 같은 숙소에서 2박이나 했다.
셋쨋날
에펠탑. 베르사유 궁전. 루브르 박물관. 세느강. 몽마르뜨언덕.
우리가 정말 파리엘 왔단 말인가?
삼천포 시골 아가씨가 말로만듣던 파리 그곳에 정녕.
우리가 왔드란 말이지?
윤정희 백건우만 오는 곳인줄 알았는데.
4일차.
스위스로 가는 기차에 올랐다.
ㅎㅎㅎ 기차가 고장이 난다.
제법 쉬는 시간에 우린 사진도 찍고 여행을 즐긴다.
또 어찌어찌 벨포트라는 곳에 도착하여 버스타고 스위스 인터라켄에 도착했다.
융프라우 알프스 최고봉 유럽의 지붕 그곳에 가기위해
아담한 숙소에 여장을 풀었다.
나무로 지어진 건물 아침에 눈을떠 창밖을보니
정말 아름다운 전경이 눈앞에 펼쳐지다.
아! 알프스 아! 스위스!.
시계가게에 들러 딸내미줄 악세사리 시계하나 사들고.
국경에서 면세서류 제출하고.
별걸 다해본다.
5일차.
융프라우를 올랐다.
기차 트램. 트램.
날씨가 안좋아 차창밖풍경이 멀리는 안보이지만 아름답다.
대단하다. 어찌 이긴 터널을 뚫었을까?
고도에 적응하기위해 두번을 쉰다.
동굴속 전망대, 아무것도 볼수 없었지만 즐거웠다.
융프라우 도착.
손녀에게 엽서를 부치고.
눈보라속 융프라우에 서보기도하고.
내려오는 차창밖은 그야말로 하이디가 뛰어나올것 같은 풍경.
스위스..................잘있어라 안녕!
다시 이태리 밀라노로 향한다
이제부터는 고정 버스로 마지막 날까지 진행된단다.
운전기사는 까를로. 이태리 남자다
본죠르노 까를로!.....ㅎㅎㅎ벨로 벨로(멋진남자라는뜻)
본죠르노 벨라 벨라! 까를로가 인사한다.
밀라노서 두오모 성당과스칼라극장. 빅토리오엠마뉴엘 갤러리아를 구경하고 숙소로.
호텔이 깔끔하고 정갈하다. 최신건물이라네.
6일차.
피사로 이동
피사의 사탑을 구경하고.
난 이미 카메라 용량이 바닥났다.
멋지다.
로마에 입성하다.
7일차.
호텔이 말이 아니다.
그래도 로마니 참아주자.
여기서 3박이나 한다. 악몽이다.
사라진 도시 폼페이.
그곳에서 물건도 화석이된 사람도 교통수단도
놀랍도록 컸던 고대도시를 보고
쏘렌토로 갔다.
아나카프리 섬엘 들어가고 곤돌라로 아나카프리 정상까지.
아름다운 쏘렌토 돌아오라 쏘렌토로.
즐거웠던 하루 였다.
나폴리로 이동하여 숙소로 돌아오고.
8일차.
로마관광.
바티칸 박물관. 성베드로 성당에 기가 질리고.
그 아름답던 미켈란젤로의 그림을 어찌 잊으랴.
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던지고.아이스 크림도 먹고.
콜로세움. 베네치아광장. 스페인 계단.
아 모든 길은 로마로통한다 했던가?
정녕 유럽의 수도는 로마이드라.
9일차.
피렌체로 이동.
던테의 신곡 으로 유명한 단테의 생가도 보고
유명한 시인 화가등이 피렌체 출신이 많다네.
베키오다리. 시뇨리아 광장등을 보고
가죽을 사러 쇼핑센타로.
하나 구해들고 베니스로이동.
10일차.
베니스 베네치아 물의도시. 인공섬.
곤돌라 수상택시를 타고 사치를 누리고.
아름답다. 아름답다 베네치아여.
탄식의 다리 두칼레 궁전. 산마르코광장 산마르코 성당.
옹기종기 거기를 보고 유리 세공공장을 가보고
크리스탈 귀걸이며 팔찌를 사고.
돈주고 소변보고 산빵이 맛나다.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로 이동.
황금지붕 마리아 테레지아거리를
보고 작고 정이가는 도시 인스부르크.
스와로브스키를 구경하고 사고. 숙소로.
마지막 밤을 친구들과 노닐고.
맥주맛도 좋드라.
11일차.
네카 강변의 대학도시 하이델 베르그
독일답다.
깨끗 단아 정갈.
카를테오도어 옛다리와. 트렘을타고 오른 고성.
그곳에서 커다란 와인 저장고를 보고.
휘슬러 판매장으로 고고.
실리트 냄비세트와 휘슬러 칼을 몇개사고.
애들 모두 짐이 잔뜩 불어났다.
프랑크 푸르트로..............
공항에서 수속하고 아시아나 무지개를 탔다.
부산도착하니
6월7일 오후 7시 반이었다.
친구들아 바이바이!!
그동안 즐거웠어.
우리는 이렇게 여행을 끝마쳤다.
친구들과 함께여서 즐거웠고 좋았다.
다음에 또가자 사랑한다 내친구들.
대충 정리만 해 봤다.
누구 여행후기좀 잘 적어 주면 얼마나 좋을까.
첫댓글 정옥아 이찌 이래 정리를 잘했네~!
열이틀의 여행을 덕분에 한번더 기억해 본단다.
정옥인 아직도 살아있구나 ~~~존경합니다.
너무긴 여행이라 그렇게 올리는게 제일 적당할듯!!
역시정옥이네 !!
난 이제해보려니 기억이 가물가물거려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