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에 걸리면 그 부위는 신경이 마비되고 저릿저릿한 느낌과 함께 가려움증이 나타나며 곧 통증을 느끼게 된다. 피부는 빨개졌다가 나중에는 흰색으로 변한다. 동상의 증세가 나타나면 빨리 실내로 들어가 서 신발과 양말을 벗고 미지근한 물에 발을 담근다.
물이 없으면 동상 부위를 수건이나 담요등으로 잘 감싸서 따뜻하게 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따뜻한 난로 같은 곳에 동상부위를 절대 올려놓으면 안된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발 자체의 신경이 마비되었기 때문에 뜨거운 곳에 놓아도 감각이 없어 화상을 입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지나치게 마찰시키지 말고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
아이들 발관리
아이들의 발이차면 몸 전체를 차게 하고 혈액순환에 지장을 주어 감기나 기타 다른 병을 유발한다.
그래서 발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시켜야 한다. 아이의 발은 빨리 자라기 때문에 신발에 신경을 써야 한다. 신발을 오래 신기다 보면 발가락이 발에 마찰을 주어 성장에 지장을 줄수 있다.
아이가 2-5세 정도 되면 밤에 쥐가 나고 통증때문에 우는 경우가 많다.,
낮에 피곤할 정도로 놀았다든지 다리의 긴장상태가 너무 오래 지속되거나 발을 낮은 온도 에 노출시킨 경우 잠자는 자세가 좋지 않아 혈액순환이 안되어서 나타난다.
이럴 때에는 경련부위를 잘 마사지 해주고 아이방의 온도를 춥지 않도록 잘 조절해 줘야 한다. 아이는 맨발로 뛰어 다니는 경우가 많아 세균에 감염될 확률이 높다. 또한 어른들보다 발바닥에 사마귀가 생기거나 발에 습진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흡수력이 뛰어난 면 양말을 신기고, 발을 깨끗이 씻긴후 잘 말려 주어야 한다.
노인들 발관리
나이가 들면서발에는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
노인의 발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으로는 발톱이 두터워지고 속으로 자라는 경우인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발톱을 주기적으로 잘라주어야 한다.
또한 발바닥에 기름기가 없어지고 얇아지며 약해진다. 이로인해 신경성에 의한 근육통이 잘 나타난다.
신발 안쪽에 쿠션을 부착시켜신으면 증상이 한결 나아진다.
나이가 들면 피부는 탄력성을 잃어 건조해진다. 건조한 발을 치료하지 않으면 피부가 갈라져 고통을 받게 된다.
특히 발뒤꿈치와 발가락 밑에 그 증상이 심하다.
발의 건조를 막기위해서는 양말을 늘 챙겨신고 너무 뜨겁지 않게 미지근한 물로 샤워한다.
발을 씻을 때 뿐 아니라 평소에 발을 잘 주물러주고 특히 엄지 발까락바닥을 자극하면 뇌의 활동이 왕성해져서 치매나 건망증을 예방할 수 있다.
임신중 발관리
임신중에는 발이 아픈 경우가 많다. 체중의 증가로 발이 받는 압력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가중된 압력으로 인대나 근육자체가 평소와는 달리 압박과 조임을 받게 된다. 이런 현상은 임신중 호르몬의 변화가 인대에 압력을 주는 이유도 있다.
그래서 발이나 발목이 휘어지거나 발을 삐거나 굳은 살이 많아지고 발뒤꿈치가 아프기도 하다.
또한 호르몬의 변화는 피부를 건조시킨다. 임신으로 생기는 발의 이상은 임신초기에 치유해야 한다.
몸이 점점더 무거워지면 티눈, 굳은살,뒤꿈치파열, 아치통증 등은 더 악화되기 때문이다.
임신중에는 뒤꿈치가 낮은 신발을 신는다.
아치를 잘 유지할 수 있고 쿠션이 좋은신발 이라야 몸의 균형을 잡고 발을 삐는 일이 적다.
다리의 부종을 풀기위해서는 너무 차지않은 미지근한 물에 발을 담그고 마사지 한다.
또한 기회 있을 때마다 발을 높이 올려 발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걷는 것이야말로 가장 좋은 운동이다 발의 인대나 근육에도 좋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또한 등에서 오는 통증도 줄여주고 살갗에 튀어나오는 정맥의 돌출도 막아준다., 임신후반기에는 운동량을 줄인다.
당뇨환자의 발관리
췌장을 중심으로 한 반사요법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분비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췌장의 반사대를 자극한다.
심장,갑상선,눈, 뇌하수체, 척추,다리, 간, 소장,신장, 부신 등에 해당하는 반사대를 골고루 눌러준다.
당뇨환자들에게 가장 위험한 적은 합병증이다.
특히 발은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말단부위라 장애가 많이 발생한다.
발에 생긴 작은 질환을 방치했다가 발을 절단하는 일도 적지 않다.
그래서 당뇨환자들은 매일 발의 상태를 점검하고 청결은 물론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마비를 억제하는 발운동을 해야한다.
의자에 앉아 등받이에 등을 대지 않은 상태에서 양쪽 발가락과 발목을 회전 시키거나 오므렸다 펴기를 반복한다.
그러면 말초혈관과 신경세포의 손상을 예방하여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만약의 세균감염으로 인한 질병발생시에도 그 상처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미국 국립당뇨병 연구소에서 권하는 당뇨병환자들의 발관리 요령을 소개한다.
1.저녁마다 다친곳,물집,반점,부기들을 체크한다.
2.따뜻한 물에 발을 씻고 물기를 완전히 없앤다.
3.발바닥과 발 등을 매일 부드러운 로션으로 마사지 하듯이 발라준다. 발가락 사이는 피하는 것이 좋다.
4.발톱은 동그랗지 않게, 거의 일자로 깍는다.
5.굳은 살과 티눈은 반드시 없앤다. 환자 혼자 하지 말고 가능한한 의사의 도움을 받는다.
6.통풍이 잘되는 양말과 편안한 신발을 신는다. 나일론양말과 비닐 플라스틱, 고무로 된 신발은 피한다.
7.발의 온도가 갑자기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밤에 발의 온도가 차가워지는 느낌이 들면 양말을 신고 자는것이 좋다.
8.바닷가 등의 뜨거운 모래사장을 맨발로 다니지 않는다.
9.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준다. 예를들어 다리를 높이 들고 발가락을 움직이는 운동 등이다.
10. 발에 무제가 생겨 24시간 내에 가라앉지 않으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
9가지 주의사항
1. 식후 1시간 이내에는 자극하지 말 것.
식사 후의 혈액은 소화를 돕기 위하여 '위'에 모입니다.
그때 발을 자극하면 혈액이 분산되어 소화작용에 부담을 줍니다.
2. 자극할 때 크림이나 오일을 사용할 것.
발을 자극할 때 지압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크림을 바르고 자극합니다.
강력한 압으로 인한 통증과 물집이 생기는 것을 예방합니다.
3 시작과 끝순서는 배설기관의 반사구를 자극.
먼저 신장,수뇨관,방광,요도의 반사구부터 시작합니다.
이 순서에 의해 순환의 기능이 좋아지며 신장에 모여있는 체내의 노폐물이 배설되기 쉬워집니다.
순서의 끝에도 배설기관의 반사구를 자극하면 노폐물이 순조롭게 체외로 배설됩니다.
4 자극이 끝나면 500cc정도의 따뜻한 물을 마실 것.
이것은 신장에 모여있는 노폐물을 소변으로써 배설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차가운 물은 혈관을 수축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발바닥에서 무릎위까지 양발을 30분정도로 자극할 것.
자극하는 시간은 손 또는 봉을 사용하여 양발을 40분간 발바닥에서 무릎위 10센치 까지 자극합니다.
6 뼈의 부분을 너무 세게 자극하지 말 것.
뼈와 그 주위를 너무 세게 자극하면 내출혈 또는 부어오르거나 골막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7 생리중에는 자극하지 말 것.
임상경험에 의하면 생리중의 자극은 생리가 오래 계속되는 경우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생리중 자극을 피하십시오.
8 수술 후는 상처가 완치된 후에 자극할 것.
혈관의 상태가 완전하게 회복된 후에 자극하는 것이 혈액순환을 통한 체내의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설 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9 중병인 환자는 시간을 첫회에는'5분'정도로 할 것.
심장병,당뇨병,신장병, 그밖의 중병인 환자인 경우 자극하는 시간은 처음에는 '5분'정도로 자극하며, 자극이 끝난후에 200cc정도의 물 을 마십니다.
2~3회정도 상태를 살펴보아 부작용이 없으면,자극하는 시간과 마시는 물의양을 조금씩 늘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