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홀대모
 
 
 
 

자주가는 링크

 
 
카페 게시글
식장지맥(금남) 2024. 6. 20.(목), 6. 23.~24.(일,월) : 식장지맥(食藏枝脈) 2구간 졸업...
퐁라라 추천 1 조회 648 24.06.25 07:52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6.26 17:35

    첫댓글 상세한 산행기가 후답자들이 많은 도움이 될것 입니다
    보만식계 대전지방 사람들이 많이 종주하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식장지맥 난이도는 상위건에 속하는 지맥입니다
    계절탓에 등로는 그래도 괜찮지만 그래도 제법 업.다운이 이어지지요
    군데군데 조망이 트이고 날씨가 좋았으면 많은 분들도 만나고 했을낀데
    우중 산행도 있고 그래도 월욜날은 제법 사람들도 보이네요
    대전을 감싸고 이어지는 식장지맥 좋은 코스로 생각 됩니다
    요새 황토 맨발 계족산이 유명해져서 가이드 산악회도 많이 가는것 같습니다
    식장지맥 더븐데 완주 축하 드립니다
    다음 지맥 산행기가 그리워집니다
    수고 많이 했습니다^)^

  • 작성자 24.06.27 03:27

    와룡산선배님!
    보만식계보다 더 긴 대전둘레길 종주가 있던데 약 150km 되는가 봅니다.
    J3클럽이나 무도, 등야, 감마로드 등 장거리산악회에서는 한번에 종주를 하는가보더라구요.
    그나저나 계족산 정상에 파평윤씨 묘가 하나 있다던데 저는 못봤습니다. 우짠 일일까요?^^

    그리고 성재산갈릶길에서 산줄기가 둘로 갈라지던데,,
    하나는 계족산성으로 가구요. 하나는 계족산으로 가는 식장지맥이구요.
    계족산성으로 가면 금강 대청댐으로 가는 산줄기이구요, 식장지맥은 아시다시피 갑천과 금강의 합수점이구요.
    두 산줄기가 어등비등 하겠더군요. 그런데 식장지맥은 생활권을 따라 대덕구 도심지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끝지점 선바위고개 직전에서는 공장지대와 고속도로, 철길 등으로 지맥이 제대로 가는게 아니더군요.

    식장지맥은 첫구간 잡목지대를 통과하기가 고단하였고, 수레너미재부터는 고속도로였습니다.
    즐겁게 잘 하였고 덕분에 대전광역시를 좀더 넓게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6.28 10:18

    백암사에서 출발하는 퐁라라님.

  • 24.06.28 10:19

    민가같은 백암사

  • 24.06.28 10:20

    개직마을 입구에서 본 금남정맥 줄기

  • 24.06.28 10:21

    금남정맥 육백고지 전승탑과 백령성

  • 24.06.28 10:24

    덥고, 가시덤불 길에, 비도 맞고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

  • 작성자 24.06.28 22:07

    봉화동천선배님!
    그 먼 거리를 택배를 해주셔서 건천리 개직마을에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산행기를 찾아보니 요즘 잠수타신 천자봉선배님이 여기로 가셨더군요.
    그런데 곧바로 오른쪽 능선으로 오르셨습니다.
    저는 왼쪽으로 빙 돌아서 능선을 따라 편하게 갔더니
    금남정맥 바람골산(622.7m)까지 1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개직마을 골짜기에 한 시대를 피눈물 나게 살았던 사람들의 역사가 묻혀 있는데
    언젠가는 남부군처럼 영화 한편으로 이 세상에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지금도 여야가 국회에서 정쟁을 하는 꼬락서니를 보면
    손에 무기만 들리지 않았을 뿐 그때나 별반 다르지 않게 보여집니다.
    기득권 당사자들의 명을 받드는 똘마니, 그 아래 행동대들은 항상 준비되어 있구요.
    너무 극명하게 좌우로 기울면 안되는데 상대를 허용할 입추의 여지가 없기로는 지금도 마찬가지 같습니다.

  • 24.07.04 16:57

    퐁라라운영자님의 식장지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세번으로 나누어 진행하였지만 한여름 진행에도 만만치않습니다.
    저도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아 기억이 생생하지만 ~
    대전의 주요 산군을 지나는 산줄기로 즐기고 추억을 새겼던 순간으로 남아있습니다.
    갑천 합수점의 불어난 수량도 힘차게 흘러드는 느낌입니다.
    봉화동천님께서도 수고해 주셨구요..
    많은 우여곡절과 이야기 속에 한줄기 매듭지으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4.07.05 09:08

    네, 방장님! 진행하며 계속 방장님이 작업하신 산패 확인하며 걸었습니다.
    식장산, 능성, 계족산에서 대전광역시를 넓게 감상할 수 있었구,
    대청호 조망지는 보현사 위, 산불감시카메라가 있는 무명봉, 절고개 직전 정자가 좋았습니다.
    세천고개에서 저녁을 먹을려고 했는데 거기 식당가는 6시나 되면 문을 닫는가봅니다.
    판암동에서 왜따로 떨어져 있는 세천공원 입구라
    야간에 식장루 올라가는 차만 움직일 뿐 따로 외식하는 차는 오지 않는가보죠
    물과 먹거리도 보충해야 하고, 요기도 해야하고...
    계획상 더 진행해서 정자가 나오면 정자에서 모기장텐트를 치고 잘려고 했는데
    마침 세천공원 입구에 버스 종점이 있어 식당을 찾아 판암동사거리로 나갔고, 거기서 찜질방을 찾았습니다.
    거리상으로는 세천공원에서 출발해도 여유가 있어 계족산성에 다녀와도 될뻔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