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 바로 왕의 꿈과 요셉의 해몽
대략 3,800년 전에 세계 임금을 상징하는 애굽의 바로 왕이 동일한
내용의 이상의 꿈을 두 번 겹쳐 꾸게 되었는데 그 꿈이 너무나
생생한자라 꿈의 내용이 장차 자신에게 임할 수 있다는 생각에
근심하고 두려워하여 애굽의 술사들과 박사들을 모두 불러 자신의
꿈을 해석하도록 하였으나 아무도 해석하는 자가 없어 번민하게
되었던 사건을 성경에 언급해 놓았습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표상인 요셉에게 지혜와 총명의 영을 주셔서
그 꿈에 대한 해몽을 7년 안식년을 주기로 하는 마지막 7년 풍년과
7년 흉년의 두 안식년에 일어날 총체적인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에
대한 구속사의 의를 성취하는 계시로 자세히 풀어 놓았지만,
이 땅에서는 지금까지도 바로 왕의 꿈을 풀이한 요셉의 해몽을 아무도
해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소식은 마지막 한 이레의 안식년에 하늘과 땅에 속한
율법과 복음의 공동체들을 추수하는 구속사의 비밀한 재림의 계시가
밝혀짐에 따라 마지막 두 안식년에 일어날 구속사의 비밀을 풀어주는
성경적 증거를 찾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요셉의 해몽을 통해서 마지막 때를 예비해 놓은 두
안식년에 감춰진 하나님의 깊은 구속사의 비밀을 찾아서 요셉의
해몽에 대한 성경적 해석을 살펴보는 것이 마땅하다고 할 것입니다.
바로 왕이 두 번 반복해서 꾸었던 꿈의 내용은 이러합니다. 그가
나일 강가에 서 있는데 아름답고 살진 일곱 암소가 강가에서 올라와
갈대밭에서 풀을 뜯어 먹고 그 뒤에 흉악하고 파리한 다른 일곱 암소가
올라와 먼저 나온 살진 일곱 암소를 잡아 먹는 것이며, 이어서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그 후에 또 세약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오더니 그 세약한 일곱 이삭이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을 삼킨 내용입니다.
(창41:2-7)
그 꿈에 대해 요셉이 해몽하기를 일곱 좋은 암소는 일곱 해요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좋은 이삭도 일곱 해니 그 꿈은 하나이라
그 후에 올라온 파리하고 흉악한 일곱 소는 칠년이요 동풍에 말라 속이
빈 일곱 이삭도 일곱 해 흉년이니 그 꿈은 하나이며 하나님이 그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신 것이라 하였습니다. (창41:25-28)
또한, 하나님이 바로에게 두 번 겹쳐 꾸게 하신 목적은?
하나님이 이미 정하신 일을 속히 행하실 것을 나타내기 위함이라
하였습니다. 이 일에 대한 해석으로 세상을 나타내는 온 애굽 땅에
장차 일곱 해 큰 풍년이 있을 것과, 그 후에 일곱 해 흉년이 들게
되므로 애굽 땅에 있던 7년 풍년을 다 잊어버리게 되고 이 땅이
기근으로 멸망되리니 후에 든 7년 흉년이 너무 심하므로 이전
풍년을 이 땅에서 기억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창41:29-32)
요셉의 해몽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깊은 구속사의 비밀을 풀어주는 천국열쇠가 바로 일곱
좋은 암소와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좋은 이삭을 거두는
7년 풍년의 때와, 파리하고 흉악한 일곱 소와 동풍에 말라 속이 빈
일곱 이삭이 멸망하는 7년 흉년의 때로 예정해 놓은 두 안식년 안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장차 마지막 때 일어날 7년 풍년과 7년 흉년의
두 안식년의 비밀을 풀어주는 다윗의 열쇠를 예수 그리스도의
표상인 지혜와 총명의 영을 받은 요셉에게 주신 것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계3:7)
지금까지 요셉의 해몽을 해석할 수 없었던 근본적인 원인은?
마지막 때 하늘과 땅에 속한 두 교회의 공동체들을 추수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7년 풍년과 7년 흉년의 두 안식년을 예비해 놓은
구속사의 비밀을 깨닫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바로 왕에게 그 꿈을 계시하신 목적은?
장차 7년 영적 흉년을 예고하는 마지막 한 이레의 시기에 약속의
땅 가나안을 기업으로 받을 아브라함의 4대손들, 즉 율법과 복음의
두 교회의 공동체들의 충만한 수가 영적 고토로 돌아오는 횃불언약이
성취될 것을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이루어질 횃불
언약의 성취가 요셉이 풀어준 바로 왕의 꿈에 대한 해몽의 의미인
것입니다.
신구약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예언은 그분의 나라를 성취하는 마지막
한 이레의 안식년에 일어날 예수 그리스도의 비밀한 재림을 계시하는
것으로서 진리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마지막 7년 흉년의
안식년 이전에 7년 풍년의 안식년을 먼저 예비하신 시기가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마지막 70번째를 맞이한 대 희년의
시작되는 2015년 9월부터 2022년 9월 사이의 7년 안식년의 기
간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성경적 증거는?
이미 밝혀져 있는 마지막 7년 흉년의 안식년인 마지막 한 이레의
시기가 2022년 9월부터 2029년 9월까지인 것에 비추어 볼 때,
그 전에 있게 되는 풍년의 시기는 어렵지 않게 2015년 9월에서
2022년 9월까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채워지는 마지막 대 희년의 시기가 이르기까지
구속사의 비밀은 닫혀 있었습니다. 그동안 이 땅의 제단에서 전해 온
묵은 곡식으로 말미암아 하늘과 땅에 속한 두 교회의 공동체들을
추수하는 구속사의 비밀은 열리지 못하고 닫혀 있었던 것입니다.
그때를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이미 3,800년 전에 바로 왕의 꿈을
통해 묵은 곡식을 치우고 영생하는 새 곡식이 나오는 마지막
대희년의 시기가 시작되는 2015년 9월부터 7년 안식년의주기로
예비해 놓은 마지막 7년 풍년과 7년 흉년의 두 안식년 때, 하나님의
구속사의 큰 줄기인 횃불언약을 성취하는 아브라함의 4대손으로
율법과 복음의 공동체들을 추수하실 것을 요셉에게 지혜와 총명의
영을 기름 부어 주셔서 드러나게 하신 것입니다.
바로 왕의 꿈과 요셉의 해몽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마지막 대희년의
세대에 살아가고 있는 열방의 교회와 성도들에게 주시는 메세지가
무엇인지 정확히 분별함으로써 우리들의 정체성과
사명을 발견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할 것입니다.
~~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