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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할배]

원형은 있습니다만
고정된 것은 아닙니다 운명을 재단하려고 하지 마세요 고정된 숙명이 있다고 착각하지 마세요 운명은 틀 격국 형식이 아닙니다

oracle 神託 사주팔자 명리학 점성학 타로 점복 관상 손금 풍수지리 운명 풀이 상담학을 공부하는 사람들 그리고 생업에 계신 분들께

To · · · · · · ·

이 계통에 들어와 대학교 대학원 과정을 공부하며 느꼈던 것을 한번 정리할까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이 계통의 사업성 수익화를 보고 뛰어든 지 10년이 넘었습니다
개인업이라기보다는 사업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많은 석사 박사 교수 창업하신 분들께 나름 교육과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양성하였고 배출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이쪽 업계의 근본을 좀 바꿔야 하는 것이 항상 걸려 왔습니다

학문을 논할 때에 서로 맞다 자신이 잘 났다고 합니다

아닙니다
그것은 고객들이 결정합니다 즉 손님 없는 학문 상담은 이미 검증이 실증이 끝난 것입니다 손님이 없다면 자신의 학문과 상담을 돌아봐야 합니다 맞지 않습니다

여기에
운명에 대한 가장 기초가 되는 관점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기본 설정을 관점을 말합니다

숙명 운명은 결정되어 있다는 어리석음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계산하려고 합니다

이런 논리라면 AI 포춘텔러가 더 훨씬 잘합니다 운명은 통계학이 아닙니다 설정된 것이 아닙니다 틀이 아닙니다 격국 격식이 아닙니다 계산이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한국은 선대에서 선인들은
유독 이 쪽 술수학의 사주팔자를 명리학이라고 하였습니다 추명학이라고도 하지 않았고 산명학이라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이러한 단어를 사용한 근간을 좀 분석하셔야 합니다

그러함에도 어리석은 fortune teller 들은 계산을 합니다 맞추려고 합니다 그러다가 보면 고객을 내담자를 의뢰인을 갈등시키고 번뇌에 빠지게 하며 종속시키고 주십사 주십사 구걸을 시킵니다

안타깝습니다 이 업계가 이렇게 가면 안 됩니다 저는 이 사업을 시작하였을 때 이 지역 사회에서 이 쪽 분야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습니다

내담자가 편안하게 상담할 수 있는 분위기로 바꾸었고 토론과 반론이 언제든지 가능하게 손님들을 대우해 줬습니다 그러니 강압적이고 신당의 위신력을 내세워 고객을 억압하는 그런 말투들이 사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운명은 ‘무유정법’입니다 정해진 답이 없습니다 인연을 따라서 그때그때 정해집니다 조건 형성 됩니다 그러하므로 상담을 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삶은 만 가지의 경우가 넘습니다 백만 가지 천만 가지 이상이 됩니다 그래서 정함이 있음이 없다고 해서 ‘무유정법’이라고 표현하는 겁니다
인연을 따라서 정해지는 것이 운명입니다 시간 공간 사람들 환경 요소에 따라서

윤리도덕은 아닙니다만
그 사람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이런 것을 묻고 답을 들어서 우리는 추론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인연을 따라서 조건을 따라서 그 사람의 마음과 내면 향배를 따라서 조건반응을 분석해서 운명을 분석합니다

그때그때 달리 정해집니다 인연이 바뀌면 또 바뀌어 버립니다 성씨 출생지 학업의 과정 전공 결혼 유무 실패의 횟수 등등 그래서 ‘무상’ 한 것이 운명이라고 하는 겁니다 형태가 없습니다

어떤 고정된 실체도 없습니다 마치 정해진 형태라는 것이 있는 것 같지만 인연을 따라서 늘 바뀌는 것입니다

운명이 숙명이 있다고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지 고정불변하는 실체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상담가는
『응병여약 대기설법 應病與藥 對機說法』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눈치』가 있어야 합니다
정해진 문서 경문만 학문만 외우는 oracle 신탁은 오히려 맞지도 않고 손님들이 불행하며 자신도 빈곤해집니다 불쌍해집니다 얼굴이 미워집니다 심술보와 욕심만 가득 찹니다 거짓말만 합니다 성형만 합니다

하지 마세요 그런 상담은 하는 게 아닙니다 그런 돈은 버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이 업계에 들어와 풀리지 못하고 자신도 빈곤해지고 자녀들도 안됩니다 고객들은 어느 순간에 외면합니다

저
개인적 학문 얘기입니다만 그래서 저는 제산선생님에서 청원선생님 다시 박정윤 학과장님 청고 교수님으로 이어진 물상명리학을 잘 받았다고 감사해합니다

처음 배운
이 부분
운명은 도식이 아니다고 하셨고 마치 이것은 선종과 같다 교학 선학으로 비교하여 말한다면 마치 선종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문파가
종파가 스승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싸움에서는 그런 뒷 배경이 나를 보장해 주지 않습니다 죽음 뒤에 구원을 얻느냐 아니냐는 자신의 믿음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믿음대로 꿈을 창조하시나요 평소 업식을 잘 다스리고 잘 닦아야 구원됩니다 싸움은 도식이 아닙니다

원초적인 것 원형적인 것을 참구 하세요 감사합니다 ㅎㅎ 이 글은 펑 글입니다 곧 지웁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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