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찍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먼저 서울성모병원에 전화를 걸었다.
4개월전 막내가 혹시나 해서 여성관련 암검사를 하였는데
결과가 상상할 수 없는 뜻밖의 수치를 보여
부랴부라 막내가 중국에서 귀국하여 다시한번 진료를 한후
약을 먹고 3개월 후 다시한번 보자고 하게 바로 1주일 전이고
그 결과가 오늘 나오는 것이었다.
지난 주말까지 가능하면 연락을 주겠다고 하였는데
웬일인지 월요일 아침인 지금까지 연락이 없어 직접 전화를 걸었다.
아직 담당의사인 조카 위정아 선생이 아직 외래 근무시간이 아니라
간호사들의 도움으로 직접 호출하여 출국전에 전화로 상황을 알게 된것이다.
암수치는 거의 정상가까이 회복이 되었다는 기쁘고 안도의 소식을 전해듣게 된다.
또 주님이 행하시고! 사랑을 흘러 보내 주셨다.
40이하가 정상인데 150을 넘은 수치였는데 이제 거의 정상화가 된것이다.
얼마나 감사한지!!!!
혜신이와 얘기했었다.
우린 어떠함에 불구하고 감사하자고...
그리고 정말 감사하였는데 주님은 또 아름다운 일을 행해주셨다.
"자녀까지도 나에게 맡기고 주의길을 가라!"는 주님의 격려로 다가왔다.
주님을 향하여 한없는 감사와 영광을 올리게 된다.
남편집사님이 코이카에서 지역개발로 스리랑카 실버단원으로 확정된후
출국하신지 벌써 2개월 하고도 1주일이 지났다.
그 두달동안 한달은 시국에 가서 신학교 사역으로 섬기고
그곳에서 많은 주님의 일하심을 목격하고
주님이 동행하시고 얼마나 주님께서 불쌍한 영혼들을 만지시기를 원하는지
다시금 주님의 사랑에 감전되게 된다.
주님의 기쁨은 내 안에 그대로 흘러 나도 기쁨으로 가득하
주님께 영광을 올리게 된다.
부족하지만 이 종을 통해 주님이 드러나시고
주님이 흘러가시는 그 광경을 목도할때 마다 숨가쁜 기쁨을 경험케 된다.
이렇게 행복하다 죽어도 여한이 없겠구나!를 느끼도록......
그렇게 시국을 섬기고 돌아와
그전에 참석했던 두란노 통통성경통독세미나에 참석하게 되고
또 우연하게 두주에 걸쳐 본강의 전 오전 10시에서 1시까지
구약과 신약의 맥을 관통하는 멀티미디어 맥강의를 부탁받게 되고
그저 성경을 더 알고 삶에 적용하기 원하는 이분들의 열정에 감사하여
섬기는 마음으로 부족하지만 강의가 진행되었다.
비행기타고 다른 나라가서도 전하는데
하물며 우리나라 성도들이 말씀에 사로잡히기 원하는데 왜 마다하겠는가?.....
기꺼이 조금이라도 성경을 더 가까이 할수 있다면!
이 맥을 정리해가면서 주님의 마음을 더 이해하고 느낄 수 만 있다면....하는 염원을 갖고서!
강의에 임하게 되었다.
그저 섬기는 마음으로 시작된 일이 주님은 거기에 머무르게 하지 않으셨다.
두주째 신약맥강의가 마친후
1. 스리랑카를 위한 중보기도팀 70명이 자원해주셨다. -우리 통통 조장이셨던 제인량 자매가 중보기도회 회장님으로 영원한 나의 조장이 되어주시며, 이 어려운 사역을 겸손하게 섬겨주시기로 허락하셨다.- 선배이신 허혜숙 집사님과 조카인 미나도 함께 도와주시기로 하고!
마침내 주의 군대들이 일어난 것이다.
2. 또 기쁜마음으로 참석하신 분들이 많은 금액의 선교헌금을 모금하여 주셨을 뿐 아니라
14명 주의 군사들은 정기후원자로도 지원해 주셨다.
3. 더 나아가 통통 리더이신 유목사님의 배려로 13년간 스리랑카 선교사역을 하시고 금년초에 돌아오신
박영근선교사님 부부가 신약강의때 참석하시고, 함께 대화를 나누는 중 너무나도 귀한 인도를 해주셨다.
수도인 콜롬보에 두란노 국제학교와 두란노 바이블칼리지 신학교에 협력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시고,
콜롬보에 계신 후임 선교사님이신 신선교사님께서 공항에 나오셔서 국제학교로 픽업해 주시고
서로 사역을 의논할 수 있도록 배려까지 아끼지 않으신 것이다.
이후에 일은 그저 주님께 맡기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며.....
이렇게 제2회 통통세미나를 통해 내겐 생각해보지도 못했던 주님의 손길을 또한 번 경험케 되며
인도하시고 섭리하고 계신 주님을 또 뵙게 된다.
무엇보다 주님이 일하심에 감격하고
외롭지 않도록!
내가 혼자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도록! 주님은 행하신것이다.
여호수아가 정돈하고 길갈을 베이스켐프로 삼고 전진하려 할때 주의 군대장관인 하나님의 사자를 미리
보내시어 전진케 하신것처럼 주님으 그렇게 행하시고 계심을 뵙게 되어 그저 주님의 발아래 엎드려
주님품에 안기게 된다.
기도팀들의 배려와 물질 헌신과 사랑으로 넘 큰 위로와 격려를 받으며
이건 주님이 내려주시고 예비하신 손길이기에 더 마음이 따뜻해지고 감격하여
주님의 너무나 한없는 세밀하신 배려와 격려에 몸음 떨게 된다.
이렇게 까지 하지 않으셔도 주님의 사랑에 감격하는 자에게
주님은 내가 할말이 없도록 늘 이렇겔 주님의 사랑과 격려를 흘려보내 주시니
나는 더이상 할말이 없다.
난 이렇게 주님 품에서 죽어도 여한이 없다......
후원자 서류들을 제인량 회장님이 정리하여 주셔서
기아대책기구에 제출하러 갔다가 민중혁 간사님으로 부터
스리랑카에 사역이 커질것같다고 현지에 계신 권선교사님과 협력하여
다음 사역을 잘 진행해 가도록 권면을 받고,
스리랑카에서는 영어를 사용해도 무리가 없는곳인데,
꼭 현지어를 잘 배워서 사역을 하도록 부탁을 받게 된다.
한마디 한마디가 주님의 부탁으로 여기며 마음에 새기게 된다.
마지막 주일에는 광야교회에서 대예배 인도를 부탁받고
전에도 대예배때 전도간증집회를 간적이 있는 사랑하는 조카가 간사로 있는 교회이다.
마침 담임목사님께서 우연찮게 최근에 스리랑카 선교탐방을 하고 오시고
그곳에서 4일간 사역자들을 섬기는 (신학교) 강의를 하고 오시며
스리랑카를 마음에 품으시고 이제 열방을 향해 전진하려고
움트는 주님이 사랑하시는 교회였다.
주님이 강력하게 주시는 말씀을 선포하고,
담임목사님과 더욱 교제를 나누고 조카사위인 다일형제의 섬김을 받으며 안락하게 돌아온다.
사랑하는 다일과 미마부부는 때때로 힘겹게 선교를 돕는 가정이다.
생각지도 않았는데도 때때로 부담이 될 정도로 선교사역에 동참해 가는 넘 아름다운 부부다.
이 가정을 위해 기도하지 않을 수 없도록 사랑으로 섬김을 받기에
입만 열면 이 가정과 사업과 사역위에 하늘문이 열리도록 중보할 것을 내자신과 다짐하게 된다.
뿐만아니라 바빠서 요즘 만난적도 없었던 건대 박선영교수에게 연락이 와
건대교수실과 예쁜 기도원후보지로 지어진 전원주택인 박교수집을 방문하여
교제와 사랑을 받고 또한 선교의 후원도 정성껏 해주실 뿐 아니라
믿음으로 긴 연단을 마치고 새롭게 시작되어진!
욥의 연단과 시련에 못지 않은 과정을 거쳐
정금같이 단련된 자매의 모습과 간증에 다시금 위대하신 주님을 찬양하게 되고
또 그만 주님의 힘과 능력과 사랑에 감전되게 된다.
이렇게 한달동안 숨가쁘게 주님은 행하여 가셨고
모교회인 만나교회에서도 파송을 받고, 자비량으로 선교지를 가겠다고 이미
선포했음에도 멘토이신 성광재 목사님께서 일년분 선교비를 먼저 주시며
온 성도가 기도와 사랑의 후훤을 아끼지 않으셨다.
이번엔 이주영 부목사님께서도 자원하여 중보기도 후원자로 지원해주셨고
많은 성도와 장로님과 권사님들의 사랑과 헌신과 격려를 받으며
파송교회인 만나교회의 사랑과 위로와 격려위에 스리랑카를 향하여 출발하게 된다.
더구나 이웃교회 권사님이신 조정희 권사님의 구비구비 사랑과 헌신의 손길에 감격하게 되고!
또 이웃교회 권사님인 승순희 권사님과 친구분들의 사랑을 입으며...
넘 큰 사랑을 받아 도대체 감당할 수 가 없다.
한달동안 넘 많은 일들을 이루시고!
만남의 축복으로도 이어지게 하시고!
물질로도 부족함이 없게 부어주시고!
입을 열면 "주님이 행하셨습니다! 주님이 일하고 계십니다! 주님이 먼저 전진하고 계시네요!"를
수ㅡㅁ가쁘게 고백하고 선포할 수 밖에 없도록 주님이 행하시고 계시다.
난 이제 스리랑카에서 행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어떤 형편의 모습일지라도 감사를 결단하고!
오직 주님의 사랑의 통로가 되리라! 주님께 그 사랑을 입으며 이렇게 전진케 된다.
이 모든것이 주님이 행하셨습니다!
주님 너무도 사랑하고 감사하고 감격하여
오직 내 호흡이 있는 동안 고백할 말은 "주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고백을 올리며 지금 스리랑카행 비행기를 기다리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 공항에서 이글을 주님께 올립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 사랑합니다!
첫댓글 바쁘신줄 알았습니다. 출국날이 가깝도록 연락이 없어서요....... 기억 납니다.
잘 알겠습니다. 좋은 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하고. 시간되는대로 한번 만나뵙겠습니다.
스리랑카에 가서도 주님뜻 받들어 사역 잘 하시고.큰 영광 돌려드리세요.
중보하며 기도하겠습니다.
말레이시아 쿠아라룸프루 공항.....
이곳. 카페에서 자주 만나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