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경고에 응하지 않고 불법주차를 지속해온 차량 2대를 조치키로 했다.
한대는 신창방앗간 거주자로 전화하고 얼마 안되어 내려왔기에 천변주차를
권하면서 차후에는 삼가하기로 약속하였다.
반면 2101는 전화를 받지 않기에 수차례의 경고에 응하지 않아 차량을 결박한다는
문구를 게시하고 의자에 결박한 다음 사진을 촬영하였다.
샤워를 하려는데 전화가 와서 욕실로 부터 나와서 받아보니 불법차량이었다.
샤워 중이라 끝난 다음에 풀어주겠다 하니 얼굴이나 보자면서 아예 난동을 부리기에
파출소에 신고해서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문제를 해결하라 했더니 샤워중에도 여러차례
전화를 걸어 생 난리를 치기에 무시하고 샤워를 마쳤다.
옷을 갈아 입은 다음 베란다에 나가 굽어다 보니 시동을 건 채로 차안에 있는 듯하기에
전화를 걸어 키번호를 알려줄테니 결박을 풀고 가라고 했다. 아주 못된 사람인 걸 보아
중국인 아닌 한국사람같은데 깽판을 부리다가 번호키와 의자를 마당으로 내동댕이치기에
내려갈테니 기다리라 하고 옷을 걸치고 모자를 쓴 다음 내려가보니 달아나버렸다.
으레 뒷심도 없는 비굴한 녀석들이 양아치 짓거리를 한다.
내려간 김에 재활용쓰레기(플라스틱,종이)와 소각용 쓰레기를 다리 위로 배출한 다음
사후작업을 하는 중에 자전거 타고 온 젊은이가 인사를 하기에 확인해 보니 202호였다.
잔소리나 긴소리 할 필요 없이 요점만 간단히 처리하는 게 건강에 좋다.
첫댓글 15루 2101차주 010-9876-1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