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줄거리 ]
의사인 아버지와 상냥하지만 건강이 좋지 못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제니. 그러나 어머니가 심장병으로 돌아가신 후
아버지는 뉴욕에서 온 다이아나와 재혼을 한다. 새엄마가 된 다이아나는 제니의 고향 친구이자 제니집에서 일하는
빌과 그의 가족을 내쫒아 버린다. 이후 제니는 아버지처럼 의사가 되겠다는 생각에, 로렌스빌을 떠나 세인트마리아
여학교로 가게된다.
하지만, 학교는 너무나 규율이 아주 엄격해서 제니와 그의 친구들은 심한 벌을 받곤한다. 그러나 규율을 중시하던
가렌트 선생님이 퇴직 위기에 처하자 제니는 진심으로 가렌트 선생님을 변호해 준다. 그 후로부터는 세인트 마리아
학교의 학생들도 자율과 개성을 인정받게 된다.
시간은 흘러 제니는 졸업을 하고, 의사 수업을 받으러 어느 개업의 아래에서 일을 돕게 된다. 그러나 그 의사는 지불
능력이 없는 환자들에 대한 진료는 거부하는 사람이었다. 한편 제니는 수녀가 몸이 약해 고아원 운영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듣고 수녀가 몸이 나을 때까지 한시적으로 고아원을 돌봐주기로 한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속을 썩이는
경우도 많았지만 점차 제니에게 마음을 열어간다. 그때. 변호사 공부를 하던 스티븐이 공부를 그만두고 작곡가가
되기로 결심을 굳힌채, 고아원에있는 제니를 찾아온다. 스티븐은 제니에게 청혼을 하는데...










세인트 마리아 여학원 4학년 이 된 제니가 실무실습으로 가게된곳은
톨레도 라는 아름다운 마을~
그러나 실습나간 그 날부터 예상치 못한 일에 휘말려 버리는 제니.
제이슨 의사 와 콘래드수녀 는
틈만나면 서로에게 불평을 늘어놓는다.

콘래드 수녀님 은 마음에 아픔이 있는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톨레도 마을에서는 상당히 문제아 군단으로 인식되어 있지만,
알고보면 너무나 천진난만 한 아이들.

인상깊었던 에피소드 - 반지가 된 하모니카 - 편 (일판 48화 : 퇴거목)
제이슨의사 와 콘래드수녀 는 대체 무슨일이 있던것일까!?
제이슨 : 스티븐 은 평생 혼자 살꺼니?.. 제니 는 어쩔꺼야 ?
스티븐 : 제니 !?...
제이슨: 돈 이 없어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없어.
스티븐: !?
"이 하모니카로는 고아원을 살릴수 없어 !!!
그런데, 어떻게 제니를 행복하게 헤줄 수 있겠어 !!!..."

누구나 공감할수 있는 내용 입니다...
제니의 16번째 생일선물 을 준비한 스티븐.
" 하모니카를...하모니카를 팔았어!!
제니 !! 난 결심했어 !! 음악을 포기할래!!
혼자서 살아간다면, 평생 꿈을 먹고 살 수 있지만..."


국내에서 방영되었을때 녹화했던 부분이 바로
제니 가 세인트마리아 여학원 에서 실무실습을 나가게 되는 내용이었는데,
유년시절이 마무리되고 15살이 된 제니 와 스티븐.... 그리고 빌의
꿈과 현실 의 벽 에서 느끼는 갈등이 전개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