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정리
1. 활액낭이란 액체가 채워져 있는 주머니로서 몸의 움직이는 조직간 마찰을 줄여주는 활주면으로 작용한다. 2. 견관절(어깨)에는 두 가지 주된 활액낭이 있다. 3. 활액낭염은 보통 감염성이 아니지만 활액낭은 감염될 수도 있다. 4. 비감염성 활액낭염의 치료에는 휴식, 얼음찜질, 염증과 통증에 대한 약물치료가 포함된다. 감염성 활액낭염의 치료에는 항생제요법, 흡인, 수술의 방법이 있다.
활액낭이란 무엇인가?
활액낭은 액체가 채워져 있는 폐쇄된 주머니로 움직이는 조직 사이의 마찰을 줄여주는 활주면으로서의 기능을 한다. 주요 활액낭들은 견관절(어깨), 주관절(팔꿈치), 무릎, 고관절 같은 큰 관절에 가까이 위치한 인대 주위에 위치하고 있다. 활액낭에 염증이 생길 때를 가리켜 ‘활액낭염’이라 한다. 대부분의 활액낭염은 국소적인 연부 조직 외상이나 좌상에 의해 발생하며 감염은 없다 (무균성 활액낭염). 견관절의 경우 활액낭염은 흔히 건염과 연관이 있다. 아주 가끔은 활액낭이 세균에 의해서 감염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경우 ‘세균성 활액낭염’이라 부른다.
견관절 활액낭염이란?
어깨에는 두개의 주된 활액낭이 존재한다. 삼각근 밑에, 어깨의 앞쪽에 삼각근하 활액낭이 있고, 어깨의 앞쪽에 견봉하 활액낭이 있다. 둘중 하나 또는 둘다 염증이 생기면 다양한 정도의 발열, 발적, 압통, 뻣뻣해짐, 동통과, 때때로 어깨의 옆쪽이나 앞쪽에 눈에 보일 정도로 부을때도 있다. 어깨의 운동범위는 종종 유지된다. 어깨의 활액낭염은 아주 종종 반복적인 사용과 좌상에 결과로 생긴다. 류마티스성 관절염에서도 볼수 있으며 통풍성 관절염과 가통풍에서처럼 결정의 침착으로 도 생긴다.
활액낭염의 치료
1.무균성 견관절 활액낭염의 치료 활액낭염의 치료는 감염이 되었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무균성 견관절 활액낭염은 얼음찜질, 휴식, 소염진통제로 치료한다. 때때로 활액의 흡인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 방법은 무균상태로 바늘과 주사기를 사용하여 액체를 빼내는 것이다. 이 시술은 의사의 진찰실에서도 행해질 수 있다. 종종 이 액체는 분석을 위해 실험실로 보내지기도 한다.
비감염성 견관절 활액낭염은 부어오른 활액낭에 코르티손을 주사함으로써 치료되기도 한다. 이것은 종종 흡인할 때 동시에 시행된다.
2.세균성 활액낭염의 치료 세균성 활액낭염은 더많은 검사와 치료가 요구된다. 어깨에는 드물지만 생길 수는 있다. 활액은 가지고 실험실에서 원인균을 찾아낸다. 이러한 세균성 활액낭염은 항생제 치료를 요한다. 수술적 배농와 활액낭 절제술이 필요하기도 하다.
활액낭염에서 감염의 여부는 아주 중요하다. 왜냐면 가능한한 빨리 치료를 해야 되기 때문이다. 만약에 오랫동안 염증은 방치하면 어깨 주위의 연조직에 반흔이 생기고 이러한 것들로 인해서 동 통성견구축증이라는 운동 장애가 생길 수가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