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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팔공산(대구) 1192.9m 산행일: 2013/06/27 산행자:고란사.저저 (2명) 날씨 :흐림 산행코스: 수태골휴게소 -> 오도재-> 비로봉-> 동봉 -> 동화사 -> 주차장 산행시간 :5시간
들머리 :수태골입구
팔공산은 대구광역시의 중심에서 북동 방향으로 약 20Km 지점에 태백산맥이 남으로 힘차게 내딛다가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곳에 우뚝 멈추어 장엄하게 솟아 병풍처럼 둘러쳐진 팔공산은 우리나라의 명산영악[名山靈岳]으로 손꼽힌 산이다 불교문화의 중심지로서 동화사를 비롯한 수많은 사찰이 산재해 있며 많은 기암과 계곡이 있어 봄에는 진달래 영산홍이 피고 여름에는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흐르고 가을은 아름다운 단풍거리가 순환도로를 따라 16Km에 걸쳐 전개되어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으며, 겨울은 설경과 설화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팔공산은 연중 볼거리가 풍부하여 탐방객이 끊이지 않는 명산중의 하나다.
암벽등반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바위로서 폭 50m, 높이 70m에 경사도가 30~50도에 달하는 팔공산 명소인 암벽훈련바위다
수태골유래를 보면 대구시 동구 지명유래에는 경주최씨가 이 마을을 최초로 개척하였으며 팔공산 맑은 물이 이 마을 옆 내가의 물이 유난히 맑고 깨끗하다 하여 수태골(水台滑)라고 하게 되었다고 되어 있다 불교계에서는 소실된 부인사 골짜기서 백일기도 드리면 자식을 점지 받는다는 어느 도승의 말을 따라 불심(佛心)에 기원하면서 수태(受胎)하여 수태골(受胎谷)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팔공산 정상(비로봉) 표지석은 없네요 개방한지 얼마 되지도 않고 동봉을 정상으로 다녔다고 하네요
저저는 넘 힘들었습니다 많은 땀으로 탈진 직전까지 ㅠㅠ
동봉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정상인증샷에 감격에 콧물, 땀이 뒤범벅 우쒸 어쩌다 이지경까징 ㅎㅎ
정상에서 더 많은 사진을 찍고 싶은 욕심에 맘껏 찍었답니다
동봉에서 염불봉 삼거리까지는 암릉으로 이어진 능선길
지나온 동봉을 바라보며
새벽에 비가 왔는지 땅은 질퍽하고 안개가 시야를 가린다
산객 한분이 푸마시 하자고 한다 상부상조 조티요 ~~ 형이랑 함께 한컷 할 수 있었네요
염불암 입구에서
절로 향하는 길엔 소원을 빈 돌탑들이 많이 보인다
부도암
안내책자 한장 받아 들고 포즈도
마지막 종착지 동화사
사랑과 인정이 있는 지상낙원 고마워요 동화사 일주문 함께하여준 고란사님 고마워요 끝까지 보아준 횐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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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팔공산 가본지가 너무오래돼서 조은곳 다녀오셨네요 나도되리고 다니시요~~~
용마산님죄송합니다 저지님 산행 후기 글도멋지게쓰시고사진도 담에도부탁해유
와우 고란사님 저저님 좋은산 다녀오셨군요 편안이 집에서 잘 보고갑니다
좋은산에 좋은분들 산행.멋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