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F/B1 이라는 단편소설을 보게되었습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도시 혹은 그 이상의 도시,
도시란 무엇인가 우리는 어떻게 도시에 살고있나 라는
철학적인 질문에 유쾌하고 심상찮은 글로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이 안에서 저는 도시는 절대 낡지 않는다 는 구절을 보았습니다.
왜 도시는 절대 낡지 않을까요? 정말 도시는 낡지않고 있는 걸까요?
지금부터 대전이라는 도시공간 속으로
GO! GO!
오랜시간 대전에서 꿋꿋하게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대전역
대전 원도심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現 다비치안경은 (구)산업은행 그리고 대전근대건축물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이기도 하죠.
목척교는 최근에 원래의 모습보다 좀 더 화려하고
시민들에게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죠!
밤에 보이는 모습은 더할나위없이 아름답습니다.
문화 예술의 거리 대흥동 입니다
왼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가톨릭문화회관이에요
은행동과 대흥동
길하나로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가진 공간들입니다.
한 곳, 한 곳 대전에서 보여지는 여러 장소들에서 봤듯이
도시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은 예전의 그 모습 그대로이거나
좀 더 세련된 모습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렇듯 도시는 절대 낡지 않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하지만 나라는 존재는 시간이 지나갈수록 희미해지고 낡아갑니다.
도시라는 공간에서 건축과 나 사이의 시간의 형상을 찾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의 형상이라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주제더라구요
어떻게하면 시간의 모습을 잘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번뜩!
도시공간은 시간과 공간을 모두 담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어렵사리 접근하고 찍어낸 사진이지만 뿌듯뿌듯
비록 추가과제지만 더 열심히 찍었던 것 같네요^^
첫댓글 우왕 뭔가 새로워요~
5년동안 배운걸 여기에 써먹는닼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