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알마티에 15년 넘게 산다
한국을 오가며 중국을 횡단 하여 오간게 아마도 10회도 넘는듯 하다
나 자신은 익숙 한데 시도를 하고 싶은 분들이 있어도 몰라 못 할수 있다 생각돼 이 글을 쓴다
많은 분들이 중앙 아시아에 많은 흥미를 느끼는듯 하다
허나 여러 가지 요인 가령 불편한 인프라, 소통의 어려움,높은 물가등 여러 이유로
접근이 용이 하지는 않은듯 하다 해서 이런 방법으로라도 카자흐스탄으로 오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나는 지난 1월11일 알마티에서 시베리아 횡단 철도의 기점인
노보시베르스크로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블라디보스톡을 경유 한국으로 왔다가
지난 3월7일 비행기로 청도로 와 기차로 중국을 횡단 3월11일 알마티에 도착 했다 허나 이 사진 대부분은 지난해 10월4일 이후다
인천 국제 여객선 터미날에서 청도행 배를 탄다
저녁 7시 출발 이다 이배의 요금은 약 12만원 정도
배의 내부 로비 모습이다 난 4인승 침대칸이다
침대는 편한 편이고 저녁과 아침을 사 먹어야 하며 약 14시간이 걸린다
이른 아침 서해에서 뜨는 해를 맞는다
이 또한 새로운 맛이다 언제나 느껴 볼수는 없는 멋진 풍경 이다
중국 시간 오전 10시경 청도항에 입항 한다
배에는 이 시간쯤이면 많은 분들이 내릴 준비로 술렁댄다
청도항을 나온후 찍은 사진 이다
중국 시간 10시40분 이다 난 여기서 조금 걸어 나와 버스로 역으로 갔다
이 사진은 이번 3월7일이 아닌 지난해 10월4일 이다
도착한 청도 역이다 이날이 지난해 10월4일 최고로 교통량이 많은 국경절이다
난 몹씨 긴장 했다 기차표를 어떻게 구할수 있을지 최대 명절 국경절에 말이다
정말 기차표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다
그럼에도 이 여직원은 아예 나를 자신의 사무실로 들어 오라 하며
어떻게던 표를 구해주려 무진 애를 썼었다 며칠전 3월7일도 이 직원이 표를 구해 주었다
청도에서 카자흐스탄을 오려면 먼저 우루무치로 와야 한다
청도에서 제남으로 가 우루무치까지가 3509km 약 2일 4시간 정도 걸린다
난 우선 산동성의 성도인 제남으로 갔다 제남에서 우루무치로 가는 기차를 타려고 하였다
제남으로 가는 기차시간이 좀 있어 청도 나들이를 나섰다
정말로 많은 이들이 잔교에 나와 있다 아마도 청도 제일의 명승지 일거다
청도 시내도 나들이 나온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제남행 동차 393km를 약 2시간 46분에 달린다
요금은 1등칸 153위안,2등칸 128위안이며 아주 자주 있다
이때는 이 기차표밖에 우루무치가는 기차표는 사지를 못 했다
바로 제남역에서 여직원에게 부탁 우루무치표를 구했다
정말 내가 생각 해도 기적 같은 일이다 지난 3월에는 구입을 못해
경좌석표를 장예까지 구입 하루를 식당칸에서 보내며 무지 고생 했다
제남에서 우루무치 직행 열차는 하루 두번 있다
K1336호 기차 16:07출발 우루무치 도착이 2일후 10:28이다
3134km를 1일 18시간 21분에 주파 한다 요금은 딱딱한 침대 550위안,부드러운 침대 837위안 이다
다른 기차는 1085호 기차다
제남에서 오전 09:20출발 우루무치에 2일후 10:45도착 이다
2일 1시간 25분이 걸리며 요금은 딱딱한 침대 587위안,부드러운 침대 962위안
이곳도 청도 시내
역 앞이다 난 전날 제남서 하루 자고
위에 말한 1085기차를 타고 우루무치로 향한다
이 기차가 우루무치행 1085기차 이다
멀리 산시성의 멋진 풍경이 보인다
개인적으로 산시성의 풍경이 매우 정겹다
국경절이라 매우 바쁜 기차표를 기차내에서 바꿔주는 승무원
난 이 승무원에게 미처 표를 사지 못 하면 얘기를 하여 침대칸으로 표를 바꾼다
지난 3월에도 경좌로 구입한 표를 침대칸으로 얘기해서 바꾸었다 공식적인 업무다 부탁 하면 거의 되는듯 하다
언제나 느끼는 바이지만 중국의 변화는 무서울 정도로 빠르다
우리가 가는 철길 옆으로 고속철도를 만들고 있다 이번 3월에 보니 우루무치까지도
거의 완성이 된듯하다 곧 우루무치까지 고속철을 탈날도 멀지 않은듯 하다
감숙성 난주를 지나 장예쯤에서 나타나는 만리장성 유적
이제 우루무치를 약 3시간 정도 남겨 놓은 지역이다
옆으로 뻗은 산업 도로로 많은 화물차가 다닌다 풍경이 거칠고 10월이니 단풍이 아주 곱다
말했지만 이는 지난 10월 이다 이번 3월에는 이 근처에서 기차가 6시간이나 고장이 나서 서 있었다
제남 우루무치를 주파한 기차다
이제 나는 우루무치에 도착 했다 이곳서
다시 카자흐스탄과 국경을 이루는 이닝이나 호로고스로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