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봉(烟臺峰)-459.4m
◈날짜 : 2018년 3월01일 ◈날씨: 맑음
◈들머리 :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동 선창마을정류장
◈산행시간 : 4시간20분(10:22-14:42)
◈찾아간 길 : 팔용동주민센터정류장(08:00)-105번-윤병원정류장(08:21)-757번-용원종점(10:10)-강서1번-선창정류장
◈산행구간 : 선창정류장→동선새바지→강금봉→응봉산→누릉령→매봉→산불감시초소안부→연대봉→새바지→대항마을정류장
◈산행메모 : 시내버스로 부산가덕도 연대봉을 찾아간다. 용원종점에서 선창으로 가는 마을버스는 강서1번인데 미니버스다. 9시15분 마을버스는 떠났고, 다음버스는 10시10분이다. 용원종점에서 선창정류장까진 버스로 12분거리. 돌아본 선창마을정류장.
왼쪽에 바다를 끼고 산행시작. 오른쪽은 선창마을, 가운데 왼쪽은 눌차섬이다.
선창마을을 오른쪽 뒤로 보내며 천가교에 진입한다. 왼쪽 위는 부산-거제를 잇는 고가도로.
외눌을 지나 내눌에 들어서니 여기도 마을버스가 들어온단다.
오른쪽 바다위로 강금봉, 응봉산, 매봉, 웅주봉.
동선새바지에 들어서니 세찬 바람이다. 오른쪽으로 갇힌 바닷물도 물결이 일어난다.
소나무집은 철거되었고 골목길은 2차선도로로 넓혀졌다.
왼쪽엔 빌라도 들어섰다.
오른쪽으로 만나는 동선새바지길261 건물을 뒤로 보내면 왼쪽으로 임도가 열린다.
오랜 가뭄 끝에 어제 내린 단비로 촉촉한 길이다. 임도 따라 올라가면 <불조심>깃발들과 함께 가덕도동 등산종합안내판을 만난다.
안내판 오른쪽 통나무계단 따라 산길이 열린다.
강금봉에 올라선다. 태풍 급의 바람이 몰아친다.
다가서는 응봉산. 오른쪽은 매봉이다.
왼발 아래로 모습을 드러낸 기도원.
막아선 암봉을 난간 줄 따라 올라간다.
왼쪽 암봉으로 올라야 조망이 트이는데 강풍에 위험이 있어 포기.
나무에 걸린 표지.
바위구멍으로 들어가며 내려서는 길이다.
오른쪽에 봉을 끼고 사면을 따라가다 보니 바람이 사라졌다. 시야가 트이며 막아선 매봉(오른쪽 봉우리)이다. 왼쪽 봉 뒤에서 연대봉이 고개를 내밀었다.
다시 바람을 만나며 산불감시초소와 사각정쉼터가 자리한 누릉령에 내려선다.
임도가 가로지르는 고개다. 관광안내판도 있다.
느긋한 걸음으로 올라간다. 잠시 바람이 약해지니 가까운 거리에서 지저귀는 새소리도 들린다. 앞서가는 부부도 만나고. 암릉따라 치솟는 길.
숨차게 올라서니 왼쪽 나무 뒤에서 기다리는 연대봉.
살짝 내려섰다가 막아선 매봉에 올라선다. 왼쪽에서 올라오는 단체 팀도 보인다.
아래로 동선, 성북마을. 가운데 오른쪽으로 선창마을. 그 오른쪽으로 지나온 길.
강금봉, 응봉산이다. 눌차섬 뒤는 봉화산.
정상석이 없어도 이정도면 반갑다.
정면 왼쪽아래로 천성만. 그 위로 거가대교인데 사진에선 눈을 크게 떠야 보인다.
왼쪽 위는 연대봉.
내려가다 엉덩방아도 찧는다. 땅거죽이 녹으면서 미끄러운 길도 있었다. 사이사이 아름드리 노송도 만난다.
산불감시초소와 쉼터시설을 갖춘 안부에 내려선다. 왼쪽은 어음포로 이어진다.
여기는 차량까지 올라왔다.
여기서 연대봉까지 850m, 산길입구에서 보았던 종합안내판이 여기도 있다. 안부를 지나 돌아본 그림.
마지막 봉을 향해 올라가는데 내려오는 반가운 얼굴, 산머슴님. 그러고 보니 오늘이 공휴일이다.
평상이 설치된 쉼터를 지나 난간 줄 사이로 이어지는 통나무계단. 계단으로 올라가니 연대봉전위봉을 앞두고 왼쪽에 전망덱이다. 지나온 매봉(우). 그 왼쪽으로 웅주봉, 삼박봉, 구곡산, 갈미봉이다. 그 위는 시루봉, 불모산, 굴암산, 옥녀봉, 보배산.
매봉오른쪽으로 332봉, 그 뒤로 응봉산, 강금봉. 그 왼쪽 위는 신낙남정맥의 끝자락인 봉화산.
태백에서 시작된 낙동강이 굽이굽이 흘러와 여기서 남해바다와 몸을 섞는다. 가운데 오른쪽 아래는 어음포. 오른쪽은 낙동정맥의 끝 몰운대. 그 왼쪽으로 승학산.
다가선 연대봉. 연대봉에 올라선다. 삼각점과 산불감시초소.
봉수대.
유아도 만난다. 5살이란다. 천성만 지양곡까지 차량으로 와서 올라오는 사람들인데 가족 팀도 여기저기 보인다.
정상석.
전망덱에서 굽어본 천성만. 거가대교 주탑도 보인다. 위는 거제 장목면. 대죽도까지는 침매터널이다.
하산방향. 끝에 솟은 봉이 국수봉. 왼쪽에 대항새바지. 오른쪽으로 고개를 넘으면 오늘의 날머리 대항마을이다.
정상에서 100m 내려서니 삼거리이정표. 직진은 지양곡1.4, 왼쪽은 대항새바지1.0km다. 왼쪽으로 내려선다. 예전보다 넓어진 길이다. 새로 설치된 전망 덱도 만난다. 덱에서 밥상을 차리려니 찬바람. 바람을 막아주는 나무아래가 좋다.
봉긋한 봉을 2개 넘으니 왼쪽에서 오는 가덕도둘레길이 합친다.
왼발 아래 나무사이로 희망정전망쉼터 지붕도 보인다. 왼발아래로 바다를 끼고 옆구리를 따라가니 대항새바지다.
식당가를 지나 2차선도로에 올라선다.
고개에 도착하니 로터리. 직진은 대항마을, 오른쪽은 천성IC, 왼쪽은 외양포. 로터리엔 마을버스정류장도 있다.
버스를 기다리니 찬기운의 바람이 강하게 불어온다. 직진으로 내려가니 왼쪽에 대항공영주차장이다. 마을버스와 부산하단을 오가는 시내버스정류장도 겸하는 공간이다. 관리인의 안내를 들으니 부산하단-용원을 운행하는 버스는 대항이 경유지라 하단에서 오는 버스를 타야 용원으로 이어지고, 용원에서 출발한 버스는 여기서 하단으로 간단다. 강서1버스가 먼저 지나간다. 나중에 여기로 돌아 나올 버스인데 마을마다 들어가기 때문에 시내버스가 시간상으로 경제적이란다.
하단에서 출발한 520번버스가 도착하여 승차한다. 용원사거리정류장에서 하차한다. 교차로에서 왼쪽을 보면 멀리 757번버스도 보인다. 용원종점은 용원시장정류장이다. 대항에서 용원까지 버스로 20분 거리.
#대항정류장(15:01)-520번-용원종점(15:35)-757번-창원역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