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하여 한국철도공사에서는 이 기간동안 1일평균 43만명씩 총 214만명이 철도를 이용할 것을 예상, KTX(한국고속철도) 100편을 포함한 임시열차 356편을 증편해 정규열차 3천115편을 포함하여 총 3천471편의 열차를 운행하고, 기존 새마을호와 무궁화호에는 558량의 객차를 추가로 연결해 철도수송력을 대폭 보강하겠다구 밝힌 바가 있습니다.
또한 19일 밤부터 인천, 수원, 안산, 일산, 의정부 방면의 전동열차 운행이 20일 새벽 2시까지 연장돼 귀경객의 귀가편의를 도울 예정입니다.
이철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KTX 1개 열차는 자가용 238대, 버스21대 분의 귀성객 수송을 대체하는 대표적인 환경친화적 대중교통수단이며, 명절연휴의 상습적인 도로정체를 해소하는 효자"라며 철도의 장점인 대량수송성과 에너지효율성, 안전성 등을 강조하고, "94.3%에 달하는 KTX의 정시율은 고속철도를 20년 이상 운영한 프랑스와 독일보다 앞선 세계적인 수준"이라 덧붙였습니다.
또한 한국철도공사는 귀성객(귀경객)의 안전수송을 위해 15일까지 분야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추석특별수송기간중에는 본사와 5개 지역본부에 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철야로 가동하면서 수송지휘와 이례상황에 대비하게 되며 이 기간동안에는 매일 2만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비상근무체제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아울러, 전국 주요역에는 질서유지요원이 배치돼 귀성객(귀경객)을 안내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비상차, 기중기 등 복구장비를 준비하고 구급차 등 의료지원도 차질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협조관계가 구축된 상태이며 전국 주요역 광장과 맞이방(대합실)에서는 귀성객(귀경객)을 위한 다채로운 고객맞이·문화행사가 펼쳐지고, KTX 차내에서도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승무원이 반갑게 귀성객(귀경객)을 맞게 됩니다.
내일 서울역에서는 이철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직접 귀성객을 맞아 인사를 하고, 같은날 서울역 동부광장에서는 하루종일 세계민속공연과 이색 패션쇼 등 '귀성객을 위한 추석 특별행사'가 펼쳐지며 지방 주요역에서도 철도공사 임직원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고객맞이 행사와 각 지역 문화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집니다.(우천시에두 행사는 진행됩니다.)
마지막으루 지난 7월 12일부터 예매가 시작된 추석승차권은 대부분 매진되었으나 심야 시간대의 일부 좌석이 남아 있으며, 입석과 역귀성 좌석은 충분히 여유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잔여석 안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이 있으시면 한국철도공사 고객센터(대표전화 1544ㅡ7788)루 전화주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