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땅 투자를 통해 10억만들기 (땅투모)
 
 
 
 

친구 카페

 
등록된 친구카페가 없습니다
 
카페 게시글
밀양 부동산 정보 스크랩 동남권신공항 적지 3파전 압축
반디 추천 0 조회 9 08.06.24 10:5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내륙형 밀양, 해상형 부산 가덕, 임해형 하동
경남발전연 용역결과
입력시간 : 2008. 06.23. 06:00


경남을 비롯해 영남권 5개 광역자치단체의 역점사업인 동남권 신공항 건설과 관련, 신공항은 밀양, 하동, 부산 가덕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토해양부가 신공항의 타당성과 입비 선정을 위한 용역을 발주한 가운데 경남도가 경남발전연구원(이하 경발연)에 의뢰, 자체 용역한 결과 밀양 등이 가장 적합하다는 것이다.

경발연에 따르면 5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공항의 입지에 대한 용역을 발주한 결과 중간보고회에서 최종 후보지로 내륙형 공항은 밀양, 해상형 공항은 부산 가덕, 임해형 공항은 하동으로 꼽았다.

밀양은 주요도시 간 접근성과 용지확보가 쉽고 가덕은 동남권 중 항공안전상 유리한 점이 돋보였다.

하동은 남부권(영호남)의 중간지역이라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이 세 곳 중 최종 대상자는 용역이 끝나는 오는 8월 결정된다.

최종 선정을 위해 경발연은 후보지별 수요예측조사와 설문조사 등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는 지역차원의 연구일 뿐 동남권신공항의 최종 입지는 국토해양부의 용역(2008년 3월~2009년 11월) 결과에 달렸다.

이 용역은 애초 내년 11월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서둘러달라는 지자체의 요구가 들끓어 2개월 정도 앞당긴 9월께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경발연의 이번 연구에는 지난해 11월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제2관문공항(남부권신공항) 건설여건검토 연구’와 설문조사 등이 바탕이 됐다.

이러한 경발연의 신공항 입지 검토는 앞서 다른 지자체에서도 수행됐다.

지난 2006년 1월 부산광역시와 한국교통연구원은 ‘부산신공항개발의 타당성 및 입지조사 연구’를 해 가덕도가 최적지라고 꼽은 바 있다.

또 대구·경북연구원은 2006년 12월 ‘동남권 신국제공항 건설 추진에 관한 연구’에서 경북 영천과 창원 대산을 선정했다.

그러나 창원 대산은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가 가까워 새들이 비행기 운해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제외됐다.

한편 1차 후보지는 영천, 청도, 의성, 칠곡, 밀양, 구산, 장목, 가덕, 하동, 사천, 김해공항(확장) 등 11곳이었으나 영천과 청도, 칠곡은 터가 좁아 탈락했고, 구산과 장목은 주변 도시에서 오가기 좋지 않아 배제됐다.

의성은 예천비행장(공군이용)이 가까워 하늘길이 겹치고 주요 수요도시와 접근성이 좋지 않았다.

김해공항은 확장하기 어렵다는 결론이 나왔다.


<박재근 기자>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