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제퍼슨 기념관(Thomas Jefferson Memorial)
미국 제3대 대통령으로 미국 독립선언문을 기초한
토마스 제퍼슨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탄생 200주년에 타이달 베이신에 세웠다.
이곳은 포토맥강의 범람을 막기 위해서 조성된 아주 큰 인공 연못인데 1920년에 일본 정부에서
기증한 벚꽃이 심어지고 토마스 제퍼슨 기념관이 세워진 뒤
워싱턴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소중의 하나가 됐다고 한다.





제퍼슨 기념관은 주요 몰 기념비 중에서 가장 최근에 건설된 기념관입니다.
위의 사진은 워싱턴 기념탑 꼭대기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제퍼슨 기념관은 포토맥 강 옆에 세워진 대리석의 원형 건물로
제3대 대통령이었던 토머스 제퍼슨의
200주년 탄생일을 기념하여 세운 건물입니다.
제퍼슨 기념관은 지붕이 이오니아식 돔 구조로 된
원형 건축물로 신고전 낭만주의 양식의 표본입니다.
워싱턴을 대표하는 유명 건축물 중의 하나로
국립 미술관을 만든 건축가인
존 러셀 포프(John Russell Pope)가 만들었습니다.
루즈벨트 대통령 때 착공해 1943년에 완공되었습니다.
링컨과 제퍼슨 기념관 사이에 있는 타이들 베이신(Tidal Basin) 연못은
두 기념관을 포함한 몰의 서쪽 부분이
포토맥 강의 홍수로 침수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들어졌는데
봄에는 벚꽃이 만발하여 빼어난 경관을 자랑합니다.

건물 안에는 대륙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는 제퍼슨의 동상이 있습니다.
토머스 제퍼슨은 위대한 정치가이자 과학자이며
정치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있었던
미국 독립 선언서를 만든 주요 집필진 중의 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