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미즈출산후기] 3.25kg 건강한 왕자님 태어났습니다~
본 후기는 강동미즈여성병원 홈페이지에
백윤미님께서 올려주신 후기입니다.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
7/29 자연분만으로 3.25kg건강한 왕자님 태어났습니다~~
처음 임신하고부터 강동미즈 병원 다니게 되었는데
사람이 많은만큼 시설도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담당 의사 선생님도 친절하셨습니다
34주 3일에 양수가 먼저 나오면서 입원했는데
진통은 두시간 후에나 와서 그동안에 이게 양수가 맞는건가 싶었는데
진통이 5분간격, 두시간후 2-3분간격으로 오면서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때마다 콜벨 누르며 죄송한 마음도 들었는데
간호사분들이 와서 안정시켜 주시며 호흡법도 잘 알려 주시고 하면서
조금 마음을 놓을수 있었습니다. 정말 초산이고 겁도 많고 아픈것도 못 참아서
소리 지르고 했는데 다행히 남편도옆에 있어서 많은 도움 되고
계속 손을 잡아 주어서 안정이 되었구요
의사 선생님도 중간중간 상태 봐 주시면서 친절하게 설명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진통이 계속되는 가운데 자궁이 5cm정도 열리면서
무통주사 맞고 난 다음부터 아픈것도 줄면서 아가가 천천히 내려오고
병원에 온지 10시간만에 아가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기쁘고 또 아픈 것 때문에 울었는지...
아가 보니 너무 신기하고 예쁘고,, 정말 내가 낳은게 맞나..
실감도 안나고 하면서 분만 끝나고 입원실로 올라갔어요...
그때부터 회음부 통증에 훗배앓이도 있었지만,
아가를 본다음부터는 아픈것도 잊게 되더라구요
2박3일동안 잘지내고 조리원으로 왔습니다
아가 낳을때 수술실 간호사, 의사 선생님께도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자연분만산부인과 무통분만산부인과 강동미즈여성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