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체크인시간까지 아직 여유있고, 신칸센도 타볼겸 오카야마에 왔습니다.
제가타고온 도쿄발 오카야마행 히카리호는
오리카에시 운행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이때 다시그차량을 타고갈줄이라 상상도못했습니다.)
오카야마역 광장 버스 센터입니다.
오카야마성까지 가려면 켓쵸마에까지 8번버스를 타고 가야합니다. 요금은 100엔입니다.
켓쵸마에라는곳이 어디인가 했더니, 나중에 내리고나서 알게된사실 바로 오카야마 현청앞입니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찍어본 오카야마역
노면전차같지요? ㅋㅋ 버스입니다. 그립네요 저정리권
한국에있는 제차도 기아 레이 차량입니다^^ 생김새와 비슷해서 찍어보았고, 또.. 차가 너무 광나서 부러운마음에 찍어봅니다.
오카야마 현청앞에서 조금 걸어가면 오카야마성이 나오는데요, 이날도 엄청뜨거운 날씨속에 걷느라 몸에서 육수가 나옵니다. 그런데 살은 왜안빠질까요..
후다닥 구경하고(오카야마성 볼거없다) 다시 숙소를 향해 신칸센 정류장으로옵니다.
들어오는 차량은 하카타발 도쿄행 노조미호 였으며, 제가 가진 간사이패스도 자유석구간에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14시 20분 노조미호 인걸로 알고 있으며,3분뒤 히카리호도 출발합니다.
다만, 노조미호 분명히 평일인데도 사람이 너무많아, 결국 보내기로하고(자유석의 슬픔) 어쩔수없이 오리카에시 히카리호 도쿄행차를 탑니다.
반대편 하카타행입니다.
히카리호는 오히려 사람이 없었습니다.
물론 신오사카역에서 많겠지많은요.
오늘의 에키벤 오카야마에서 2위의 인기 도시락입니다.
구성품도 푸짐하고 저렴한가격 1000엔 으로 모시겠습니다^^ 일단 너무배가고파 일본 도착후 첫식사입니다 ㅠ
배가고픈것도 있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이맛에 열차를 타는것 같습니다.
디져트로 신칸센에서 판매하고있는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사먹어봅니다. 물가가 많이 올랐는지
저쪼그만한 아이스트림 1개가 360엔 입니다.
더럽게 비싸네요.
신오사카역 도착! 내려서 오사카 환상선을 탑니다.
오사카 칸죠선 홈에서 바라본 한큐백화점 건물인것 같습니다. 저속안에 우메다역이 있겠지요?
건너편 교토,코베선 홈에 대기중긴 열차도 찍어봅니다.
사진과 유튜브로만 보았던 오사카칸죠선의 새얼굴
신형차량 드디어타봅니다. 승차감이 훨씬 좋더군요^^
신이마미야 아마우리 일철연 여러분들도 대부분 오사카 숙소는 이곳에 잡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곳에서 난카이선 난바역을 위해
갈아탑니다.^^
덴고 게임에서 늘보던 저차량 꼭 타보고싶었습니다.
나중에 교토 사가노선에서 타게되는 영광을 누리게되지요.(사가노선 주력차량인듯)
타보고싶으나 타지못할 운명과 인연이 아닌줄로 알고
뒷모습만 그윽히 바라봅니다.
난카이선 으로 갈아탑니다. 역무원에게 길을 물어 물어
난바방향으로 타게됩니다.
신기한 난카이선 전차
좀 오래되어보이는 전차가들어옵니다.
이차량도 늘 사진으로만 보던 열차인데
감회가 새롭습니다.^^
너무신기해서 내부사진도 찍어봅니다.
초저항 시트처럼 푹신한게 아주좋습니다.^^
난카이난바역에서 구글지도키고 사라사 호텔을 검색하더니, 인근 난바지점으로 향해 체크인할때 직원이 메일인보이스를 달라고하더군요 . 작년에 아키하바라 아파호텔도 두곳이 있엇는데 그와마찬가지로 순간 아! 또 잘못왔구나 란 생각이 들어 메일인보이스를 직원에게 보여주니 이곳은 난바지점이고 내가 예약한곳은 도톤보리점이라고 합니다.
어쩜 이렇게도 길을 못찾는지 ㅠㅠ
결국 16분동안 무거운짐과 땀을 흘리며 뻘뻘 걸어갑니다. 이날 만보기 걸음횟수가 총 2만5천보를 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아무튼 무사히 도착해서 찍어봅니다
도톤보리강 젤밑부분에 위치하나, 도톤보리 거리는 그나마 가깝습니다. 오코노미야끼와 야키소바 한번도 먹어보지못해 큰맘먹고 주문합니다. 밑에 오코노미야끼 1장에 1800엔 이라고 하네요. 야박한 일본식당..
직원은 한국인이라 저희일행을 반겨워했으나, 단무지 한쪼가리라도 안주더군요 ㅠ
그가게에서 1위인 1800엔짜리 오코노미야끼
두번다시 안사먹을랍니다..
비싼음식은 늘 배가 안부르지요..
결국 편의점으로 급행!
일본계란은 만화에 나온것처럼 흰색이여서 신기해
찍어봅니다.!
일본편의점... 여기서는 3시3끼 안지겨울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종류의 식사거리가 있었으며, 괜히
오코노미야끼를 비싼돈주고 사먹었구나라고
뼈저리게 느끼게 합니다.
제5편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방문기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