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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온천, 8년만에 종합온천장 들어선다’ | ||||||
영주시-일우공영 투자 협약 체결, 200억원 규모 투자키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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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료시설 비롯 야외온천장, 물놀이 시설, 가족탕 등 갖춰
영주시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기온천휴양단지내 종합온천장 건립 사업 시행자로 선정된 일우공영(주)(대표 이화자)과 2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일우공영은 건설업과 고속도로 휴게소를 운영하는 중견기업으로, 지난해 12월 영주시의 풍기온천 조성을 위한 공유재산 매각 공개경쟁 입찰자 대상자 선정에서 부지를 낙찰받아 지난 11일 열린 영주시 민자유치심의위원회의 의결로 민자유치기본계획에 의한 풍기온천휴양단지 종합온천장 건립 시행자로 선정됐다.
종합온천장은 부지 1만7천819㎡, 연면적 5천652㎡규모로 종합온천장, 야외 노천탕, 타운하우스형 가족탕, 물놀이 시설, 특산물 판매장 등이 조성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최첨단 수치료 시설을 도입, 영주에 확정된 국립테라피단지와 함께 한방의료산업과 연계한 우리 고장만의 특색 있는 고품격 명품 온천장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1997년 5월 29일 온천 발견 후 2002년 1월 시욕장을 개장한 이래 그동안 투자자를 찾지 못해 애를 태웠지만 앞으로 풍기종합온천장이 본격 조성됨으로써 관광객 증가는 물론 지역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주영 시장은 “이번에 유치한 풍기온천휴양단지 종합온천장 조성을 위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오랜 지역숙원사업인 풍기온천장 건립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과 경북 북부지역 관광산업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어 살기 좋은 고품격 도시 영주건설을 한발 앞당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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