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다 / 물리다

[봉봉]

무르다

1. 도로 주고 돈이나 물건을 되찾다

2. 단단하지 않고 물렁한 감이 있다

타동사
1.
(1)

[(명)이 (명)을] (사람이 이미 사거나 바꾼 물건을) 도로 주고 돈이나 물건을 되찾다.
석호는 어제 산 책을 무르려고 다시 서점에 갔다.
나는 갑자기 고향에 내려갈 수 없게 되어 미리 사 둔 기차표를 물렀다.

사동사
물리다2(1)
(2)
[(명)이 (명)을] {바둑이나 장기에서} (사람이 이미 놓은 수를) 없던 것으로 하여 이전 상태로 돌리다.
이보게, 딱 한 수만 무르세.
우리 할아버지와 옆집 할아버지는 장기를 두다가 종종 무르느니 마느니 하면서 승강이를 벌이신다.

사동사
물리다2(4)

자동사
1.
[(명)이 (명)으로] (사람이 원래 있던 자리의 뒤나 옆으로) 위치를 옮기다.
우리들은 큰길에서 몇 걸음 뒤로 물러 벽 쪽에 바짝 붙었다.

무르다4
1. 단단하지 않고 물렁한 감이 있다
2. 강단이 없어 약하다
3. 어떤 일을 실컷 겪어 이력이 날 정도이다

무르다2
1. 열이나 수분으로 익어서 물렁물렁하게 되다
2. 화상이나 습기 때문에 헐어서 물렁물렁하게 되다
3. 야무진 데가 없다

[끄다우나]

공부 잘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