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문학사상 선양회가 14일 뉴욕한국문화원에서 2011년 윤동주 문학제를 개최하고, 윤동주 문학상 해외 동포 부문에 김은자 시인을 선정했습니다. 황영상 인턴기자가 보도합니다.
윤동주 문학사상 선양회 뉴저지 지부의 주최로 14일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 한국 문화원에서 2011 윤동주 문학제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2011 윤동주 문학상 해외 동포 부문에는 현재 윤동주 문학사상 선양회 뉴저지 지부장으로 활동중인 김은자 시인이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 김은자 / 시인]
이날 뉴욕 윤동주 문학제에는 윤동주 문학사상 선양회 박영우 대표와 서울 종로구 김창식 부구청장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해 윤동주 문학제를 빛냈습니다.
[인터뷰 : 박영우 / 윤동주 문학사상 선양회 대표]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는 30개 해외지부를 가지고 있으며 미국에만 뉴저지, 뉴욕, LA, 유타, 아틀란타 지부 등 6개 지부가 있습니다. 윤동주 문학상은 윤동주 시의 근본정신인 민족 사랑, 자유, 인간생명의 존엄성 그리고 평화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권위 있는 문학상입니다.
또한 윤동주 문학제에 제1회 윤동주 문학상 대상 수상자인 이재무 시인이 직접 방문해 특별강의와 사인회도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 이재무 / 제1회 윤동주 문학상 대상 수상자]
앞으로 윤동주 문학사상 선양회는 윤동주 시인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욱 윤동주 시인을 기리며 문학 활동에 힘쓸 것이고, 23일에는 LA에서 LA 윤동주 문학제가 개최됩니다.
MK뉴스 황영상입니다.
..........................................................................................................................................
7월 16일 토요일 기사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 뉴저지지부(지부장 김은자)가 14일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윤동주 문학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엔 제 1회 윤동주문학상 대상 수상자인 이재무씨가 '좋은 시란 무엇인가'에 대해 강연했다. 제 6회 윤동주 해외문학상을 받은 김은자 지부장의 시상식도 열렸다. 행사 후 김 지부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윤동주 문학사상선양회 박영우 대표(두번째), 이재무(네번째)씨와 문인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뉴욕한국문화원 제공]
..................................................................................................................................................................
윤동주문학상 뉴저지 김은자시인 수상 |
|
|
|
14일 맨하튼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제 6회 윤동주문학제에서 뉴저지의 김은자시인이 해외동포부문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는 14일 맨하튼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윤동주문학제를 개최해 해외동포문학상을 시상했습니다. 윤동주 문학사상선양회는 미국내 6개 지부를 포함해 전세계 30개의 해외지부를 갖고 있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윤동주 문학상은 한국 문학계로부터 권위있는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윤동주 문학상 해외 동포부문 수상의 영예는 뉴저지에 거주하는 김은자 시인에게 돌아갔으며, 지난해 김 작가의 두 번째 시집 <붉은 작업실>에 수록된 ‘귀먼자’외 5편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습니다. 김은자 시인입니다. {김은자 시인 : 수상 소감 }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의 박영우대표는 윤동주 시의 근본정신인 민족 사랑과 자유, 인간생명의 존엄성, 그리고 평화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문학상으로, 재외동포 문학인들의 관심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 감사하다} 이날 행사는 이재무 시인의 특별강의와 김자원 수필가 조성자 시인, 카니 정씨등 뉴욕일원 문인들의 시낭송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를 후원한 이우성 뉴욕한국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뉴욕일원 한인 동포들이 민족시인 윤동주의 아름다운 시와 고결한 삶을 돌아보고 그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
|
.................................................................................................................................................. |
뉴욕 일보 / 7월 16일 토요일 기사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 뉴저지지부, 윤동주 문학제 |
|
|
|
뉴욕일보 양호선 |
|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 뉴저지지부가 주최한 윤동주 문학제에서 ‘대지의 시인’ 이재무 시인이 문학 강연을 하고 있다. ©뉴욕일보 | |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윤동주 문학제가 14일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날 문학제는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 뉴저지지부(지부장 김은자)가 주최한 가운데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자원 미동부문인협회장이 윤동주의 ‘서시’, 카니 최씨가 ‘별 헤는 밤’, 조성자 시인이 ‘쉽게 쓰여진 시’를 각각 낭송해 분위기를 돋웠다. 또 김은자 시인에게는 ‘2011 윤동주 문학상’(해외동포 부문)을 수여했다. 이어 대지의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이재무 시인의 문학 강연도 이뤄져 문학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재무 시인은 문학의 본질, 표현의 기법 등에 대해 자신의 시를 바탕으로 특유의 입담으로 감칠맛 나게 전했다. 김은자 지부장은 “한국문학사에서 윤동주 시인이 있다는 것은 한국인으로서 큰 죽복”이라며 “윤동주 시인은 가장 암울했던 시기에 가장 빛나게 살다간 시인으로 그의 시는 눈물이 아니라 희망이었다. 좌절이 아니라 희망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지부장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망하며 자유와 평화를 향한 절대 열망이었다”며 “윤동주를 기리고 재인식하는 것은 문학인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한국인들에게 있어서 영원한 숙원사업”이라고 말했다. | |
첫댓글 역시 김은자 선생님 감사합니다. 언제 뵈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