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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30일 토요일
날씨 : 맑고 포근하고 조망도 그런대로 좋은편
어디로 : 경주 토함산및 석굴암 불국사
누구와 : 정다운
산행코스 : 추령 - 추령갈림길 - 토함산 이후 빽 - 채화대 - 석굴암 - 불국사 - 주차장 ( 완전 널널리 4시간 30분)
그 옛날 추억의 수학 여행지 경주 토함산
남산은 작년에 다녀오며 멀리 토함산은 바라만 보았다
중학교 2학년 아이고 너무 오랜 세월이 흘렀네
그때 보았던 석굴암의 웅장하고 근엄한 모습과
불국사와 석가탑 다보탑이 그리워
경주로 경주로 발길을
우선 많이 멀다
그래도 부산 보다는 가깝다고요 ㅋㅋㅋ
버스는 고속도로를 달리고 달리고 달려
경주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서라벌광장 휴게소에서
경주에 사시는 대장님 두분을 태우고
벗꽃이 활짝핀 시내를 지나 추령에 도착
봄이라 하지만 아직도 날씨는 제법 쌀쌀하다
추령 고개 마루에는 백년 찻집이 고즉넉히 자리하고 있다
천천히 토함산으로 오른다
제비꽃이 간간히 보이고 진달래도 간간히 피었다
상막한 봄 산에 그나마 꽃들이 반겨주니 반갑다
추령에서 토함산은 3.0 키로
기여 가도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겠다
추령 삼거리에 도착하니
이제는 제법 사람도 많고 공단 여직원들도
여유만만하게 산길을 걸으며 여기 저기 살핀다
정상아래 공터에는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우선 정상에서 정상석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조망처에서 조망도 바라보고 멀리 동해 바다도 바란본다
정상석은 큰것과 작은것 두개가 있다
큰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후
양지쪽에서 맛난 간식 타임을
경주 족발에
경주 막걸리에
인천 족발에
인천 막걸리가
서로 누가 맛난지
서로 자기가 잘났다고 자랑을 하는듯
내가 보기에는 그놈이 그놈 술맛을 잘모름
후미도 도착하여 여기 저기서 맛나게 냠냠
석굴암으로 향한다
저멀리 장항리 풍력 발전기도 보인다
땅에서는 제비꽃 개별꽃 양지꽃 현호색이
고개를 쳐들고 마음것 봄 햇볕을 즐기고
가는길에 채화대에 올라가 사진도 찍는다
평탄한 석굴암 가는길을 아주 여유있게
석굴암 입구에 도착하여 표를 4.000원 구입
일주문을 통해 석굴암으로
그 옛날 기역속의 석굴암 가던길은 아닌듯
그때는 불국사를 거쳐 석굴암까지 걸어 오르고
석굴암 경내도 한줄로 들어가
웅장하며 청순하신 부처님을 보고
그때는 너무 너무 멋져 감탄을
이제는 보호를 위하여 유리막으로 다 보호 장치를
사진도 찍을수가 없고 그저 바라만 본다
옛날 그때 그 감정은 조금은 아닌듯 하다
그래도 인자하신 모습은 여전히
내 마음을 숙여하게 만든다
역시 대단한 우리 조상들의 손길은 세계 최고다
석굴암의 아쉼을 뒤로하고
불국사로 내려간다
오동수 약수도 한모금 마시고
개나리가 활짝핀 길을 따라 불국사로
불국사도 입장료가 4.000원
불국사는 석굴암 보다 더 많은 사람들로 복잡하다
일주문 부터 불국사 대웅전 까지는 시골 장터갔다
다보탑은 많은 균열로 지금 대대적인 수리가
석가탑은 다보탑의 수리로 홀로 외롭게 많은 사람들의 인증샷 친구가
대웅전의 단청은 세월의 흐름을 이기지 못하고
단청의 색갈이 많이 변했이다
불국사 경내를 한바퀴 돌으며
그 옛날 이곳이 얼마나 화려하고 번창을 햇을까 생각을 해본다
불국사를 빠져나와 주차장으로
그리고 보문단지 식당으로 이동해
청국장으로 뒤풀이를 하고
보문단지를 30분가량 구경하고
온통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한
경주 시내를 어렵게 빠져나와
인천으로 또 멀고 긴 시간을
비좁은 버스 안에서
몇십년만에 찾은 석굴암 불국사는
그때 그자리에서 묵묵히 세월의 흐름을 받아드리며
경주의 자랑이요
아니 대한민국의 자랑으로
세계 유네스코에 등록되여
온 세계에 찬란한 우리의 문화를 자랑하는
아주 귀중한 국보로 자리하고 있음에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모처럼 아주 편하게 산행과 더불어
역사 탐방을 하는 시간을 보내고
다시 한번 산행기를 쓰면서
오랜 세월 우리와 함께한 석굴암과 불국사를 머리에 새겨본다
경주 토함산 석굴암 불국사를 다녀와서 회나무
산행지도
경주의 관문 톨게이트를 빠져나오면 나오는 휴게소
추령 고개에 있는 국립공원 탑방로 안내판
첫번째 거리표시 안내판
추령고개에 있는 백년찻집
안에는 못들어 가보았지만 그런대로 운치가 있어보임
남산 제비꽃
? 제비꽃
강화가 고향인 별립산님 코킴님 그리고 경주의 대장님
먼곳에서 온다고 안내를 위하여 함께 수고를 감사 합니다
진달래가 수즙은듯 곱게 피기 시작하고 정상쪽은 아직 멀었고
ㅋㅋㅋ 열열이 거시기 중인 나무
국립공원이라 이정표가 잘되여 있음
생강 나무도 꽃을 피우고
참 어렵게 자라는 소나무
중간에 들머리 추령과 모차골 멀리 함월산
추령은 경주와 감포를 연결하는 4번 국도에 위치함
뿌리를 앙상하게 내놓고 나무의 대단한 생명력에 캄탄을
추령 갈림길 이곳에서 토함산으로 그리고 다시 빽하여 석굴암으로
관리공단 여직원들이 나란히 나란히 걸어 갑니다
노랑제비꽃이 활짝
아무리 보아도 모르겠네요 ㅋㅋㅋ
제비꽃 옆에 이렇게 앙증맞게
토함산 정상 바로 아래 올라 가는길
정상 아래 헬기장에는 이곳 저곳에서 식사를
정상에서 바라본 좌 함월산과 멀리 동해바다 그리고 추령
대단해요 정상석이
주변 안내판
중앙에 두개의 봉우리 좌측이 고위봉 우측이 금오봉
토함산 보다는 남산이 더 멋지고 산행의 묘미도 있음
아래 저수지가 하동지
중앙이 경주 불국사역
더 정이 가는 작은 정상석
동쪽 방향 안내판
자 한번씩 읽어 보시고
장항리 풍력 발전기
경주 족발 아주 맛나게 잘먹음 (경주 대장님이 가지고 오심)
우리를 환영 한다고 양팔을 벌려 반겨주는 소나무
하신길에 뒤돌아본 토함산
채화대
바위에 새겨진 조각이 채화를 하는 장면임
석굴암 입구 일주문
입장료 일인당 4.000원
석굴암 모습
내부는 찰영 금지라 석굴암 사진은 인터넷에서 퍼옴
한번씩 읽어 보시길
석물
석굴암을 배경으로 인증샷
아래 공터에서 다시 한번 인증샷
강남 제비꽃이 예쁘게
괭이눈
석굴암 입구의 방향 안내 표시판
거의 끝까지 계단으로 낙석 방지를 위하여 철망도
축대 사이로 개별꽃이 예쁘게 피어나고
오동수 약수터 네곳에서 물이 나옴 한곳은 고여 있다가 나오고
다시 한번씩 읽어 보시고
개나리가 노랑게 피어있고
불국사로 내려 오는길 거의 다 내려옴
불국사 입구 일주문
불국사 입장료 4.000원
많은 인파로 어렵게 한컷 찰영
불국사 입구의 멋진 소나무
천왕문
다보탑 인증샷
( 석가탑은 보수 중이라 볼수가 없음 )
수리 하는 모습을 유리벽을 통해 볼수 있으나 찰영을 할만은 못해서
불국사 대웅전
불국사 단청과 하늘의 멋진 조화
뒤쪽에서 다보탑 탑돌이를 욜심히 하시는 아주머니 모습도
불국사 경내
한 40십년 전에 왔을때 기역을 더듬어 보지만 그때만큼 감동을 덜하고
목련이 막 피어나려고 경주 목련은 꽃 색갈이 누리끼리함
대웅전 뒤 모습
옛날 기왓장 깨진것으로 예쁘게
불국사와 토함산
불국사를 배경으로 작은거인님과 한컷
그 옛날 수학여행을 왔을때는 이 계단으로 오르던 기역이
불국사 경내 연못에는 큰 잉어가 나는 파평 윤가라 잉어를 안먹음
인증샷 스마트폰으로 찰영함
사람이 없을때 어렵게 찰영을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피었고
보문단지로 나와 이곳에서 순두부로 저녁을
4인 반찬이 너무 적어서 몇번을 더 시켜먹음
밥먹고 보문 단지 관광을 백조 배
시내는 벗꽃이 만발 하였으나 이곳은 이제 시작을
제비꽃인지 아리송 하네요
양지쪽은 벗꽃이 만개하고
보문단지 야외 공연장 뒤 탑 일본 냄새가 풍기네요
앞쪽에서 바라본 야외 공연장 탑
버스를 기다리며 물레방아를 배경으로
이번 겨울 동안 나의 친구가 되여준 털신과 함께 ㅋㅋㅋ
인공 폭포
경주는 시내 도로 옆에도 거대한 무덤들이
역사의 도시임을 느끼게 합니다
그래서 도로가 비좁아 시내를 빠져 나오길 1시간 걸림
벗꽃 구경나온 차량에 관광온 차량에 뒤범벅이됨
귀경길 경산 휴게소에 이미 해는 넘어가고 언제 인천까지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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