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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도 소한(小寒)치성 도훈 : 홀로서기하는 태을도인이 되라
양력 2014.01.05 (음력 2013.12.05)
아까도 호수공원에 가서 강아지를 보니까, 제 기분이 그래서 그런지 모르지만, 강아지가 돌아다니는 모습 자체가 ‘강아지도 새해맞이를 하는구나.’ 그런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2014년도에는 좀더 제 스스로를 다잡고 상제님 고수부님 말씀을 체계적으로 실천하는 한 해가 되어야겠다, 그런 생각을 가졌어요.
상제님 고수부님이 이 세상에 오신 거는 인간 씨종자를 추리기 위한 것이 거든요. 상극지리에 의해 발생한 독기와 살기를 이겨내지 못해서 다 진멸지경에 박도하게 생겼는데, 예외없이. 그 진멸지경에 박도한 천하창생들을 구해서 후천세상으로 넘기시려고 모범을 보이고 그러셨는데, 결국 우리가 열매를 맺어야 되거든요. 열매를 맺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어떻게 보면.
농사짓는 분들이 봄에 씨 뿌리고 여름에 그 무더위에 땀 흘리면서 농사지어서 가을에 추수가, 농사가 잘 되어야 보람이 있지 쭉정이만 많으면 농부도 허탈하고, 벼라든가 곡식 자체도 열매를 맺질 못하면 그 다음에 존재근거가 없어져 버려요. 사라져버리고 마는 거예요. 상제님이 천지공사를 보셔가지고 인간들이 열매를 많이 맺어야 상제님도 뿌듯하고, 또 열매를 맺을 인간들도 후천세상을 넘어가서 상제님 고수부님 모시고 조상들 모시고 가족들 다같이 오손도손 살 수가 있거든요.
그렇게 우리가 열매를 맺으려면 홀로서기를 해야 된다는 거예요. 열매를 맺는 과정으로 갈수록, 일반 산천초목도 마찬가지고 곡식도 마찬가지고, 홀로서기 과정으로 가잖아요, 줄기에서 떨어져서. 요앞에 감나무도 있지만, 감이 익으면 분리가 되잖아요. 씨앗이 자라서 잘 익으면 자연스럽게 분리가 되잖아요. 선천 오만 년 동안에 숱한 윤회환생을 통해가지고 인간이 열매를 맺으려면 우리 인간도 홀로서기 연습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홀로서기 연습을 하지 않으면 절대 열매 맺을 수가 없어요.
여기 우리 장모님도 계시지만, 올해 90되셨거든요. 사람이 100살 넘으면 저 세상으로 가시게 되잖아요. 내가 가기 싫어도. 물론 건강해서 100살 넘겨서 사시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100살을 넘겨서 살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저 세상으로 간다고 하는 건 어떻게 보면 이 한 생을 받아온 몸을 열매를 맺는 거지.
선천 오만 년 동안에 인간이 윤회환생해서 상생인간으로 열매를 맺으라 이거예요, 너희들이. 하늘도 뜯어고치고 땅도 뜯어고쳐가지고 물샐 틈없이 도수를 짜놓았다는 거예요. 무슨 도수? 천지의 진액을 돌돌 말아가지고 네가 독기와 살기를 풀어서 열매를 맺어서 상생인간으로 오만 년을 가라. 후천에 가도 육신이 영원히 있는 게 아니거든요. 선천보다 육신을 갖고 살 수 있는 기간이 좀더 길 뿐이지 육신을 가지고 영원히 갈 수가 없어요, 시스템 자체가. (단지) 선천은 선천 나름대로 윤회시스템이 있고 후천은 후천 나름대로 윤회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후천가면 서로가 상생관계로 되기 때문에 육신을 벗고 저 세상으로 갔을 때, 가족들이 다 즐거워하고 웃으면서 보내드린다는 거지요.
상제님이 첫 번째로 우리한테 당부하는 건 뭔가 하면, 홀로서기를 해라. 홀로서기 준비를 해라. 부모님을 떠나보내는 것도 자식된 입장에서는 홀로서기를 하는 과정이거든요. 부모님이 가실 때는 자식이 안쓰러울 거 아니에요. 그렇지만 언젠가는 부모님은 떠나셔야 돼요. 자식이 홀로서기를 해주지 않으면 안쓰럽지만 어쩔 수 없지요. 그게 천리거든요. 태아가 열 달동안 뱃속에서 컸는데 탯줄을 끊어주지 않으면 애가 죽는다구요. 그렇잖아요? 부모가 언제까지나 자식을 애 취급하면 자식이 성숙을 못해. 성장을 못하거든요.
그래서 올바른 선생은 그 제자를 홀로서기하도록 해줘야 해요. 정말로 훌륭한 선생은 자기보다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진정한 선생이에요. 진정한 군주라고 하는 건 자기 백성이 자기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후임자가 자기보다 더 훌륭한 임금이 될 수 있게 상황을 만들어주고 가르침을 펴는 것이 진정한 임금이거든요. 부모도 마찬가지죠. 자기 자식이 자기보다 더 훌륭한 일꾼이 되도록 자식이 되도록 사람이 되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부모의 도리거든요. 임금이 되었든 스승이 되었든 부모가 되었든 자식을 잘 가르치고 제자를 잘 가르치고 백성을 잘 교화시켜 가지고, 자기보다 똑똑한 자식 제자 백성이 되도록 만들어줘야지, 그런 사람들이어야만이 상제님의 일꾼이라는 거예요.
적어도 상제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후천 오만 년을 감당할 수 있는 심법이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오만 년을 감당한다는 것은 쉽게 말하면 영원히 감당한다는 거예요. 이 우주를 영원히 감당할 수 있는 심법이 되느냐? 그런 심법이 되려면 홀로서기를 철저히 해야 된다는 거예요. 홀로서기를 안하면 감당할 수가 없어요. 언제까지나 누구한테 의존해 가지고서는 큰일을 못하거든요. 천지에서 홀로서기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는 거예요. 급살병이 언제 돌지는 모르지만 가능한 한 후천 오만 년 천지인 삼계를 이 우주를 영원히 떠받힐 수 있는 심법의 소유자들이 최소한도로 나와야지만 급살병이 돈다구요. 홀로서기하는 인간이 안나왔을 때 급살병이 돌면 어떻게 감당하느냐 이거예요. 상제님은 돌아가셨고.
그래서 심법이 그렇게 중요한 거예요. 그래서 공자의 제자가 공자한테 물어봐요. “도는 뭡니까?” 그러니까 한 마디로 딱 잘라서 말해요. “일이관지(一以貫之)다.” 하나로 쭉 이어져있다 이거에요. 하늘에서 성인을 내어가지고 하늘의 도를 가르쳐줘요, 하늘의 마음을. 그러면 그 성인은 가르침을 펴가지고 하늘의 마음이 전해지도록 만든다구요. 공자가 도를 얻어가지고 그걸 전해주려고 무진장 애를 썼어요. 소위 삼천 제자가 나왔다는 거 아니에요. 그 중에서 공자가 봤을 때 자기 심법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안자(顔子) 밖에 없었다는 거예요, 안자. 근데 안자가 요절해 버렸잖아요. 그래서 공자가 대성통곡을 해요. 자기 자식이나 자기 부모가 죽었어도 그렇게 통곡을 안했는데. 하늘의 마음을 받은 자기를 이어서 하늘의 도를 펼 수 있는 제자가 죽어버리니까. “아~ 하늘이 나를 버렸구나! 하늘이 나를 버렸구나!” 하며 대성통곡했다는 거예요. 너무 슬피 우니까 제자들이 몸 둘 바를 모르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 너무 우십니다.” 하니까, “니들은 내 마음을 모른다. 니들이 어떻게 내 마음을 아느냐.”고, 어쨌든 간에 안자가 죽은 이후에 증자(曾子)가 공자의 마음을 이어서 하늘의 뜻을 전했다는 거 아니에요. 공자한테 내린 하늘의 마음을 증자가 전했고 증자는 자사(子思)한테 전했고 그 다음에 맹자(孟子)가 나와서 그 마음을 전해 받았고 그 다음에 주자(朱子)가 나왔고, 그렇게 왔다는 거 아니에요.
하늘을 떠받힐 수 있는 그런 심법. 내가 도를 받는다고 하는 것은 그 마음을 받는 거거든요. 그 마음을 받아서 그 마음을 펴는 거예요. 홀로서기를 한다, 가정에서도 부모님의 유업을 온전히 이어받아 홀로서기를 한다. 그럼 부모님 마음을 잘 이어받아야지 내가 가업(家業)을 온전하게 보존할 수가 있어요. 부모의 심법을 제대로 모르면 가업이 유지가 안되거든요. 그래서 연세드신 부모님은 당신이 저세상 가기 전에 노심초사하시잖아요, 이놈이 가업을 제대로 이을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는지. 내가 좀 몇 년 더 살아야 되는데, 항상 노심초사하신다구요. 상제님도 천지공사를 이렇게 해놓으시고 당신이 모범을 보이셔가지고, 말씀도 모범을 보이시고 행실도 모범을 보이고, 모든 걸 모범을 보여가지고 후천 오만 년의 심법을 체득하도록 아주 물샐 틈없이 도수를, 물샐 틈없이 도수를 짰다고 하는 것은, 물샐 틈없이 인간세상에 오셔가지고 모범을 보였다고 하는 거예요. 가정에서 부인을 어떻게 대하는가, 부모를 어떻게 대하는가, 식당가서 술은 어떻게 먹는가, 이런 걸 일일이 다 모범을 보이셨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 모범보인 것을 하늘에 질정을 했어요. 그렇게 홀로서기를 하라 이거예요.
상제님이 저 세상 가셔가지고 당신이 모범보이신 그 길 따라서 당신의 마음에 쏙 들게 하는 사람들이 나오기를 학수고대하며 기다리고 있다구요. 그것이 100년이 되었다는 거예요. 유럽에서 유명한 성당 같은 경우에는 100년도 걸리고 어떤 데는 500년도 걸리고 한다는 거예요. 우리 딸이 스페인에 카톨릭 성지순례 도보여행 갔었는데 아직도 성당이 100년째 공사를 하고 있다는 거예요.
사람들이 개벽을 기다리고, 왜 급살병이 안터지나. 힘들고 어려우니까 이놈의 세상 홀딱 뒤집어가지고 빨리 망하던지 흥하던지 하지. 그렇게 다들 그러는데, 상제님 말씀으로는 그건 어린 생각이라 이거예요. 니들의 그런 생각 자체가 유치한 생각이다. 후천 오만 년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안나왔는데, 지금 홀로서기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안나왔는데, 지금 병겁이 터지고 지축이 서버리고 이렇게 되면 세상이 다 죽는다. 그래서 상제님 그런 말씀하신다구요, 후천 선경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 닦는 것이 급하다. 후천을 기다리는 마음이 지극하면 마음닦기에 신실하다는 거예요. 후천을 기다리는 마음이 시들하면 마음닦기에 별로 관심을 안둔다는 거예요. 후천 오만 년 갈 수 있는 심법의 소유자들이, 홀로서기를 하는 사람들이 나와야지 병겁을 터트리고 지축을 세우고 뭘 하는데, 때가 아니라는 거예요. 근데 백 년만에 그런 사람들이 나온다는 거예요, 태을도인들이 나온다는 거예요. 태평천하한 세상이 된다 그러잖아요. 세상사람들이 이야기하기를 “태을도인들이 나왔다.” “아, 태을도인들이 나왔네.” 이렇게 하면 태평천하한 세상이 된다는 거예요. 왜 태평천하한 세상이 되느냐, 인간의 존엄성이 보장이 되니까요. 진리가 밝혀졌을 때 인간의 존엄성이 보장이 되는 거거든요. 어떤 진리? 상생의 진리, 태을의 진리, 태을의 도, 태을천상원군의 도, 원도(原道), 원 마음자리. 이것이 드러났을 때 서로가 서로를 위해주고 서로가 서로를 독립시켜주고 서로를 홀로서기해 줄 수 있다 이거예요. 그것이 백 년만에 이 세상이 드러나야지, 후천 오만 년을 감당할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나와야 일이 본격적으로 진행이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기초공사가 굉장히 중요해요. 요 앞에 집을 짓는데 날림으로 짓는 거 같애. 한겨울에 대략 이틀마다 한 층이 올라가요. 거의 한 5층인가 올라간 거 같은데 저렇게 날림으로 지으면 얼마나 오래 가겠어요. 그래서 상제님이 후천 오만 년 갈 수 있는 집을 인존의 집을 짓는데, 점검하고 점검하고 검토하고 검토하고 해서 천지공사를 보셨다 이거예요. 또 고수부님이 그 천지공사의 설계도를 가지고 감리를 하고 계세요. 두 분이 설계하고 감리하고 그러니까 우리의 심법을 얼마나 잘 감평하고 계시겠어요. 이놈들이 제대로 홀로서기를 하나. 종지기 신앙을 하나. 이놈들이 대두목 신앙을 하나. 노예신앙을 하나.
상제님 고수부님 항상 강조하시는 게 뭐냐 하면, 마음 닦아라. 석가도 하늘에서 받아나온 그 마음을 제자들에게 전하려고 굉장히 노력했을 거 아니에요. 예수도 마찬가지고, 노자도 마찬가지고. 유불선 서도의 창도자들이 하늘에서 받은 그 마음을 전하기 위해 무진 애를 썼다는 거 아니에요. 상제님께서 종장을 바꾸셨는데, 유도의 종장인 주자, 불도의 종장인 진묵, 선도의 종장인 최수운, 서도의 종장인 이마두. 이 양반들은 예수, 공자, 석가, 노자 이분들의 마음하고 이심전심된 사람들이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유불선 서도의 선천 종장들이 안심하고 상제님이 임명한 후임 종장들한테 인수인계를 해줬겠죠. 나라에서도 대통령이 바뀌면 장관을 개편하잖아요. 상제님은 자연지리로 천지공사를 보시고 자연지리로 후천을 열어갈 수 있도록 공사를 보셨기 때문에, 다 납득을 시켜가지고 동의를 받아서 종장을 임명하시지 강제로 하시는 건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상제님이 고수부님을 설득시키는 것도 강제로 한 게 없잖아요. 우리 어머니께서 아침에 밥 먹는데 그러시더라구요, 옛날 어르신들이 (가르치길) 원래 집안 대주가 먼저 여기(밥상) 앉아야 된다고. 그래서 상제님은 여자들이 먼저 앉아라 그랬다고 그런 말씀을 드렸는데, 상제님께서는 하나하나 그런 모범을 보여서 가르쳤다구요. 자연스럽게 납득될 수 있도록 동의를 받아서 일이 되도록 그렇게 가르쳤어요. 그럼 우리도 자연스럽게 우리 마음을 깨우쳐 가지고 태을을 드러내서 명실상부한 태을도인이 되어서 홀로서기가 되었을 때, 상제님 세상을 이뤄갈 수 있는 역량이 될 거 아니에요.
집을 짓는데 집터를 제대로 파가지고 주춧돌을 제대로 놔야 기둥을 세우고 그러지, 터파기를 제대로 못해가지고 주춧돌을 시원찮게 놓으면 그 위에 기둥을 세우고 한 3층 정도는 (올려도) 감당할 수 있겠지만 한 10층 가면 무너질 거 아니에요. 지난번에 우리 부산에 내려갔을 때 부산 바닷가 고가도로 있잖아요. 그게 무너졌다고 충헌도인이 얘기하더라구요. 뉴스에서도 봤거든요. 기초공사를 잘못해서 무너진 거라. 후천 오만 년을 상제님을 모시고 태을궁 태을시대를 마음을 용사하는 시대를 열어가려면, 정말로 증산상제님 고수부님과 이심전심이 되어서 내가 홀로서기를 철저히 해야지만이 우리가 감당할 수 있다는 거예요. 아까 우리가 대학경 읽었잖아요. ⌜강증산과 태을도⌟ 331페이지. ‘기본(其本)이 난이(亂而)면 말치자(末治者)는 비의(否矣)라.’는 거예요.
“그 근본이 어지러운데도 그 끝이 다스려지는 법은 없으며, 두텁게 해야 할 데 엷게 하고 엷게 할 데에 두텁게 함은 있을 수 없느니라.”
근본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으면 상제님 일은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거예요. 어느 순간에 무너지고 망가지고, 무너지고 망가지고. 그래서 몸닦음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 상제님께서 왜 대학경을 많이 읽으라고 했겠어요? 대학경(大學經) 일장장하(一章章下)를 알아둬야 된다 한 건 뭐냐 하면, 글을 많이 읽으면 그 글속에 배여있는 마음이 나한테 들어와요. 그 기운이 나한테 들어오고. 그러니까 대학경을 많이 읽으면서 ‘아!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가 굉장히 중요한 거구나. 몸 닦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거구나. 근본이 어지러우면 나머지는 보나마나한 거구나.’ 이것을 사무치게 스스로 깨달아야 돼요. 그래서 글을 많이 읽어야 해요.
2014년이 새롭게 열렸는데, 태을(太乙)이라는 근본을 우리가 영원히 감당하려면, 천지부모님같은 심법이 되어야 한다는 거예요. 천지부모님이 태을을 깨쳐가지고 우리한테 태을도(太乙道)를 알려주시고 태을도인(太乙道人)의 길의 모범을 보여주셨기 때문에, 상제님하고 우리 마음하고 연결이 되어서 태을을 용사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된다는 거예요.
아까 대학경을 말씀 드렸는데, 글을 읽으면 내 마음에서 공명(共鳴)을 해요. 공명한다니까요. 운동선수들이 주먹을 쥐고 다짐을 하잖아요. “화이팅!” 그러잖아요. “화이팅!”하면 내 마음속에서 공명을 한다니까요. “착하게 살자!” “힘들더라고 인내하자!” 그런 마음을 가지면 내 마음속에서 응답을 해요. 사람은 마음속에 시천(侍天) 태을(太乙)을 갖고 태어났기 때문에, 시천주(侍天呪)를 열심히 읽고 태을주(太乙呪)를 열심히 읽으면, 내 마음속에서 공명을 한다니까요. 시천의 마음이 깨어나요. 태을의 마음이 깨어난다니까요. 요새 제10차 21일 태을주 수꾸지 수행기간인데, “훔치훔치~”, 다 수행을 해서 아시겠지만, 수행을 많이 하다 보면 ‘아~ 태을 세상이 도래하는구나, 아~ 훔치 세상이 도래하는구나.’ 그것을 무의식적으로 알아요. ‘아~ 훔치훔치~. 영원한 마음의 고향, 영원한 생명의 뿌리, 그것이 태을자리구나. 그래서 상제님이 하늘 으뜸가는 임금이라 하셨구나. 거기로 원시반본하는 시대구나, 아~ 마음 닦고 태을주를 읽을 수 밖에 없구나.’
올 2014년에는 정말로 마음 닦고 태을주 읽는 것을 열심히 해가지고, 내 스스로 명실상부하게 홀로선 태을도인이 되셔가지고, 증산상제님 고수부님의 대행자가 되어서, 사람들에게 또다른 태을도인, 또 다른 홀로서기를 하는 태을도인을 만들어서, 전국 방방곡곡에 태을주 수꾸지가 돌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합시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충정도인님! 녹취 정리를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함께하는 태을도의 마음줄을 잘 잡고, 한발 한발 차근 차근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마음씀을 배워나가다 보면, 어느덧 자신도 모르게 천지부모님의 발걸음과 보조를 맞춰 걸어가는 자기자신을 발견할 것입니다. 우리 태을도인들의 정성어린 마음닦음과 태을주 수련을 통해 밝혀진 시천 태을을 통해 천지부모님의 심향(心香)과 태을 천상원군의 도향(道香)이 천지에 가득 차기를 빌고 또 빌어봅니다. "시천주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 지기금지원위대강" "훔치훔치 태을 천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바하" 가가증산 가가태을의 시천주 봉태을하는 광명의 그날을 기다립니다.
" 이 우주를 영원히 감당할 수 있는 심법이 되느냐? 그런 심법이 되려면 홀로서기를 철저히 해야 된다는 거예요. 홀로서기를 안하면 감당할 수가 없어요. 언제까지나 누구한테 의존해 가지고서는 큰일을 못하거든요. 천지에서 홀로서기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는 거예요."
"사람들이 개벽을 기다리고, 왜 급살병이 안터지나. 힘들고 어려우니까 이놈의 세상 홀딱 뒤집어가지고 빨리 망하던지 흥하던지 하지. 그렇게 다들 그러는데, 상제님 말씀으로는 그건 어린 생각이라 이거예요. 니들의 그런 생각 자체가 유치한 생각이다."
"후천 선경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 닦는 것이 급하다. 후천을 기다리는 마음이 지극하면 마음닦기에 신실하다는 거예요. 후천을 기다리는 마음이 시들하면 마음닦기에 별로 관심을 안둔다는 거예요. 후천 오만 년 갈 수 있는 심법의 소유자들이, 홀로서기를 하는 사람들이 나와야지 병겁을 터트리고 지축을 세우고 뭘 하는데, 때가 아니라는 거예요. 근데 백 년만에 그런 사람들이 나온다는 거예요, 태을도인들이 나온다는 거예요."
힘들지만 노력하겠습니다.
100년 만에 나온 태을도인, 홀로서기하는 태을도인 되겠습니다.
애써주신 충정도인님 감사합니다.
"적어도 상제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후천 오만 년을 감당할 수 있는 심법이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오만 년을 감당한다는 것은 쉽게 말하면 영원히 감당한다는 거예요. 이 우주를 영원히 감당할 수 있는 심법이 되느냐? 그런 심법이 되려면 홀로서기를 철저히 해야 된다는 거예요. 홀로서기를 안하면 감당할 수가 없어요. 언제까지나 누구한테 의존해 가지고서는 큰일을 못하거든요. 천지에서 홀로서기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는 거예요. 급살병이 언제 돌지는 모르지만 가능한 한 후천 오만 년 천지인 삼계를 이 우주를 영원히 떠받힐 수 있는 심법의 소유자들이 최소한도로 나와야지만 급살병이 돈다구요."
-후천 오만 년을 감당할 수 있는 심법, 기르고 계시는지요.
홀로서기, 되셨습니까.
스스로 돌아보아 이것이 되어있지 않다면 아직 개벽은 멀은 겁니다.
지도자가 선포해서 개벽이 오는 게 아닙니다.
상제님을 신앙하는 우리들 각자가 준비되어야 상제님이 결정해 개벽이 옵니다.
왜냐하면 인존시대요, 성사재인이기 때문입니다.
지도자는 상제님의 정신을 전하여 상제님신앙인들이 스스로 결실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녹취해 주셔 감사합니다.
치성 참례 못해는데 ᆢ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ᆞ2014 새로운 각오로 시천봉태을 하겠습니다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