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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물량 반입 증가…본격 기지개
이달 들어 수도권 수산물 도매시장에 봄철 수산물 출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최근 노량진수산시장 등 소비지 도매시장에는 지난 1일부터 금어기가 풀린 꽃게와 함께 서·남해안에서 어획되는 숭어와 넙치 등 활어류 반입이 증가하고 있다. 노량진수산시장은 충남 서산 및 태안 안흥항 등 서해안을 중심으로 꽃게 출하가 계속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2~2.5톤까지 출하량이 늘고 있다. 경락가격은 ㎏당 2만6,000~2만9,000원선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서해특정해역의 물량까지 가세할 경우 성수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활어는 자연산 숭어와 넙치를 중심으로 출하량이 늘고 있다.
제주에서 조업되기 시작한 자연산 넙치는 최근 노량진시장에 하루 1톤 가량이 출하되고 있다. 낙찰가격은 ㎏당 2∼3만원대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서·남해안 조업이 예정돼 있어 이들 물량이 가세할 경우 활넙치 가격은 더욱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노량진수산 관계자는 “날씨가 풀리면서 꽃게와 활어 출하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며, “활어의 경우 지난달 말까지 13톤 내외로 거래되던 것이 4월초에 접어들면서 20~30톤으로 증가하는 등 본격화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중 선어류는 여전히 반입량이 줄어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다.
출처 : 한국수산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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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500원짜리는 선어의 경우가 그랬답니다. 활어는 1000원 이상이었답니다. 그래도 주말이라 좀 올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