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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파워인터뷰(8) - DJ 린넨
chemi 추천 0 조회 34 14.02.19 21:1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살사클럽에서의 살사는 DJ에 의해 시작되고 끝난다. DJ가 음악을 틀어야 열정적인 살사는 시작되고, 음악을 마무리하면 살사인들은 파트너와의 달콤했던 살사의 뒷맛을 음미한채 다른 파트너를 찾아 나선다. DJ가 빠른 살사음악을 틀면 빠른 살사를, 느린 바차타음악을 틀면 느린 바차타를 출 수밖에 없다. DJ의 선택에 좌우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바야흐로 DJ가 살사클럽의 운명을 좌우하는 시대가 왔다. “솔직히 이 클럽은 아무개의 음악 때문에 온다”는 고객들이 점점 늘고 있으며, 살사인의 입맛에 맞게 디제잉을 하는 클럽은 불황을 모른다. 머지않아 ‘클럽은 DJ하기 나름이다’라는 말이 나올 지도 모르겠다.


이상은 DJ라는 포지션이 살사클럽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나타내는 대목이다. 항해로 말한다면 ‘조타수’에 비유될 수 있고, 여행으로 치면 ‘가이드’에 대입된다. 그 존재가치가 날로 높아져가고 있는 라틴DJ의 시장을 창출한 인물이 있다. 각 클럽이나 동호회 파티에 전문 라틴DJ의 초대의 필요성을 심어주고 실제 살사 콩그레스 등의 대규모 행사나 살사계  각종 동호회 파티 때면 자주 초대받는 인물이 있다. ‘라틴 DJ’ 하면 단번에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 바로 린넨(노용석?30)이다.

 

 

린넨, 살사를 접하다


린넨의 살사의 시작은 서울 북악골에 위치한 국민대에서부터다. 지금으로부터 6년 전,  국민대에 재학중이던 친구를 따라 간 국민대 살사 동아리에는 현재 살사계를 주름잡고 있는 조대식이 있었다. 린넨은 ‘DIPS’라는 국민대 살사동아리를 만들었던 조대식을 살사 스승으로 삼아 3개월간 하루 4시간씩 살사와 메렝게를 배우고 연습했다. 조쉬 네글리아의 비디오를 연구하기도 했고, 연습실이 없어 방에서 양말을 신고 턴을 연습하기도 했다. 3개월간 살사에 푹 빠져 1학기 첫달 수업은 빼먹기 일쑤였다. 린넨에게 있어 2000년 겨울은 살사의 열정에 푹 빠진 따뜻한 시기였다.


우리에겐 ‘1주일 내내 바쁜 라틴 DJ’로 알려진 린넨도 틈틈이 시간을 내 살사를 즐긴다. DJ를 보면서 사람들이 빠진 늦은 시간대에 3~5곡씩 꾸준히 살사를 추며 살사에 대한 감을 익히는 동시에 춤과 자신이 튼 음악과의 조화를 음미하는가 하면, 토요일에는 DJ를 마치고 강남역 클럽맘보의 심야시간에 들러 춤에 대한 열정을 발산한다. 살사계에서의 공연과 비공식 강사 경험도 있다. 2002년에는 몽이(오지연)와 월드컵 8강진출을 기원하는 커플공연을, 그리고 한때 공연 대비 비공식 강사를 맡기도 했다고 한다.


린넨, DJ로 거듭나다


DH 엔터테인먼트 한국지부 음향팀 근무. 린넨이 라틴 DJ로 전업하기 전 근무하던 곳이다. 그는 이곳에서 음향 디렉터 밑에서 행사 음향을 담당하면서 음악에 대한 감각과 행사 진행에 대한 센스를 익혔다고 한다. 린넨의 음악과 리듬에 대한 베이스는 이뿐만이 아니다. 가수급의 노래 솜씨를 뽐내는 친동생에게서 노래를 배우는가 하면, 동생과 함께 오락실에서 리듬감각과 순발력을 요구하는 펌프 오락으로 동네를 평정했다고 한다.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그가 화장실에서 허구한날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어머니가 종종 핀잔을 주기도 했단다.


이런 그가 라틴 DJ로 첫발을 내디게 된 곳은 현재는 역사의 뒤안길로 살아진 압구정의 라살사. 2001년 5월, 현재 그의 연인 몽이가 아르바이트를 하던 라살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DJ를 맡기 시작했는데, 그 당시 아르바이트 페이가 시간당 4천원이었다. 그의 표현에 의하면 ‘정말 바닥부터 시작’한 셈. 성실과 노력, 그리고 음악에 대한 그만의 감각으로 라틴 DJ로서 인정받던 그는 2003년 5월 오픈한 압구정의 가치가 정식 월급을 제의하자 전업DJ로 발돋움할 것을 결심하면서 가치로 둥지를 옮겼다.


가치에서 약 10개월간 ‘월급 DJ’로 활동하던 린넨은 전공을 살려 호텔쪽에서 일하고싶은 생각이 들어 2004년 초 2개월간 DJ를 그만두게 됐다. 하지만 살사계에서의 그의 공백은 그리 오래가진 않았다. 2002년 9월에 오픈한 강남역 유일의 살사클럽 라틴손이 메인 DJ로 린넨의 영입을 시도했으며, 린넨은 이 제의를 흔쾌히 받아들여 2004년 4월부터 새로운 직장에서 DJ를 맡게 됐다.


린넨, 최고 인기 DJ로 떠오르다


가치를 시작으로 손에서의 약 3년 6개월. 린넨이라는 닉네임이 서울을 비롯해서 전국, 심지어는 외국까지 퍼지게 된 기간이며, 그가 국내 최고 인기DJ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던 기간이다. 그는 DJ로서의 성공을 위해 하루 4시간 이상 음악을 듣는가 하면, 50년 이상된 살사 거장들의 클래식살사 CD를 직접 사서 반복해서 들었다. 린넨이 음악에 대한 식견을 넓힐 수 있었던 것은 이런 ‘스스로 학습’뿐만이 아니라 주변 DJ와 인스트럭터, 동호인들에게 음악에 대해 꾸준히 물어보고 그들로부터 정보를 습득하고, 자신의 음악이 어떤지 피드백을 받는 과정을 거쳤기에 가능했다. “린넨은 음악에 대한 주변의 이야기들을 거르지 않고 항상 새겨듣는다. 그가 발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그의 음악을 4년째 접한 서주호씨(시카고 살사 콩그레스 오거나이저)가 밝힌 린넨의 장점이다.


린넨은 매월 2회씩 동호회 파티에 DJ로 초청을 받는다. 연말에는 거의 매주 초청을 받는 그에게 지금껏 국내외 파티 주최자가 ‘콜’을 한 횟수는 100회를 훌쩍 넘는다고 한다. 살사 콩그레스에도, 살사 컴피티션에도, 그리고 여러 대규모 행사에도 DJ석에는 린넨이 빠지지 않는다. 2주에 한번꼴로 토요일 파티에 초대를 받는 통에 토요일 라틴손에서 정기모임을 하는 동호회 살사랑에 미안하다는 말을 정식으로 전하고 싶을 정도라고 한다.


린넨의 공으로 라틴손은 현재 살사계에서 ‘스테디 셀링 살사 클럽(steady selling salsa club)’의 반열에 올랐는데, 월요일과 수요일을 제외하면 라틴손은 그의 음악에 맞춰 춤 추는 이들로 거의 매일같이 북적댄다. 라틴손 사장과 매니저의 성공적인 마케팅과 영업의 결과이기도 하겠지만 라틴손의 성공의 중심에는 린넨이 있었다는 데 이의를 다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나도 무척 노력했지만 인스트럭터를 비롯한 주변인들이 많이 도와줬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특히 가장 친한 DJ 리키가 가장 큰 힘을 줬다”라며 살짝 주변 사람에게 공을 넘긴다.


린넨은 시간대별로 테마를 달리 한다.(물론 이런 편집을 다른 DJ들이 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8~9시에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로맨틱한 음악 위주로, 9시30분~10시30분에는 흥을 돋우기 위한 신나는 음악 위주로, 10시30분 이후에는 감미롭고 편한 음악 위주로 구성한다. 린넨은 곡 구성을 할 때 “비주류 음악을 무시할 수 없는 세상”이라며 메렝게, 바차타, 차차, 라인댄스 등 살사계에서 소위 ‘비주류’로 불리는 음악에 대한 비중을 높인다. 그의 살사 대 비주류 음악의 구성비는 4:2.


린넨이 인정받는 요인 중에 하나. 음악을 프로듀싱하고 재단하는 기교가 뛰어나다는 점이다. 올해만 들어 그가 직접 편곡해서 살사클럽에서 틀어준 가요만 4개. Elnino Prodigo, 그대 내마음에 들어오면 등이 있는데 바차타 선율로 채색된 ‘사랑은 유리 같은 것’은 그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자, 살사인들이 주로 주문하는 곡이기도 하다. 올 여름 제주SDA 4주년파티 때는 ‘감수광’을 바차타로 편곡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현장 분위기에 맞게 음악을 편곡한 그의 센스가 느껴지던 순간이었다. 그는 가끔 같은 음악을 놓고 한번은 살사로, 한번은 메렝게로 장르를 바꿔 가며 틀기도 한다. 음악에 대한 린넨의 기교는 그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다.


린넨, 이런 음악을 좋아한다


린넨에게 좋아하는 라틴뮤직 아티스트가 누구냐고 묻자 “음악에 대한 편견을 갖기가 싫다”며 ‘넘버원’을 꼽는데 살짝 망설이는 모양새였다. 10여초의 시간이 지나자 그는 어렵게 입을 열었고 “굳이 딱 한명을 꼽으라면 라틴재즈을 다루는 Cal T.jader를 가장 좋아한다”고 했는데 2004년 일본 살사 콩그레스 초청 때  Cal T.jader 앨범의 맘보 전집을 구매하기도 했다고 한다. 시즌별로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달라진다고 하는 그는 겨울에는 특히 크리스마스 관련 음악을 좋아하며, 이 중 Orquesta Tabaco y Ron(앨범Ponle Salsa a tu Navidad)과 Orquesta De La Luz(앨범 Felix Christmas)을 좋아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과연 린넨이 보유하고 있는 CD는 몇장이나 될까. 그는 외국 행사에 초청받을 때마다 몰아서 CD 100만원어치씩을 사오기도 하며, 인터넷을 통해 여러장 주문하기도 한다. 이렇게 해서 모은 라틴 관련 CD만 3,000여장. CD 1장당 평균1만5천원으로 했을 경우 그가 CD에 투자한 돈만 해도 5천만원에 가깝다. 린넨이 얻은 ‘최고 인기DJ’라는 타이틀은 이런 아낌 없는 투자와 노력의 결과다.


린넨이 DJ를 하면서 기쁘거나 보람을 느끼는 경우는 바로 이런 경우다. ‘이런 음악 틀면 반응이 어떨까’하는 고민을 머금고 음악을 틀었는데 사람들이 ‘도저히 그냥 보낼 수 없는 음악이다’라는 식의 반응을 보이면서 의자에서 재깍 일어나 모두다 춤을 출 경우, 멀리서 달려와서 ‘이 음악 너무 좋은데 제목이 뭐냐’고 묻는 경우라고 한다. 그럼 그 반대의 경우는? 음악을 듣고 나서 CD를 다짜고짜 달라거나 자신한테 팔라고 할 때다. 병사에게서 총알을 달라고 하는 경우와 뭐가 다를까. 하지만 그런 사람에게도 린넨은 앨범제목과 사는 곳을 알려줘 음반을 사도록 유도한다고 한다.


린넨, 몽이를 만나고 사랑하다


린넨이 사랑하는 3가지를 꼽는다면 음악과 살사, 그리고 바로 그의 애인 몽이다. 그들의 인연은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1년 1월 USDC(University  Salsa  Dance Club) 첫 연합 정기모임에서 몽이를 처음 본 린넨은 그해 5월 어느날 그녀에게 대쉬를 했다. 그들이 나눈 대화 일부분. 린넨 : “지금 남자친구 있니?”, 몽이 : “없는데…”, 린넨 : “그럼 이제부터 남자친구 있는 것으로 생각해…” 몽이 : (끄덕끄덕). 둘은 이후부터 연인이 됐다.


이들이 사귄지 벌써 6년째. 결혼을 오래 전부터 생각해왔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몽이의 부모님이 DJ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이들의 사랑은 접착제처럼 견고하고, 용광로처럼 뜨거웠다. 한 사내의 집념어린 모습이 지속되자 드디어 몽이 부모님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제는 결혼해도 되지 않겠냐…” 얼마 전 몽이에게 그녀의 부모님이 건네준 말이다. 아마도 내년쯤이면 청첩장이 돌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지난해 말 ‘압구정 살사클럽데이’ 때 린넨은 라살사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몽이에게 공식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다.


“몽이를 처음 봤을 때는 키가 저보다 작았어요. 그런데 만날수록 키가 커지는거예요. 성장 과정을 6년간 지켜본 셈이죠. 얼마 전에는 몽이가 춤 추는 모습을 봤는데 너무 예쁘더라고요. 몽이는 춤 추는 모습이 가장 예뻐요.”

  

 

린넨, 이런 미래를 꿈꾼다


린넨은 본인의 음악을 가장 잘 이해하고 몸으로 표현하는 댄서로 남자는 각이와 백호를, 여자는 몽이와 오정은을 꼽는다. 이들은 린넨의 음악을 동작으로 잘 표현할뿐만 아니라 그에게 음악에 대한 자문을 아끼지 않는다.


현재 DJ가운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린넨이지만 국내에 더 좋은 DJ들이 많이 나와서 DJ 시장이 한층 커지길 기원하고 있으며, 나아가 라틴DJ들의 친목 모임이나 연합회 등도 만들고 싶어한다. 그는 또 라틴DJ 사이트를 만들어 독자들에게 좋은 음악을 추천하고 또한 역으로 음악에 대한 자문도 구하는가 하면, DJ들이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꾸리고자 한다. 내년에는 완성도 높은 믹스 뮤직들과 창작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DJ 들의 연합 파티, 그리고 나아가 DJ린넨의 이름을 걸고 파티도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돈을 많이 벌어 큰 집으로 이사를 가면 집안에 녹음시설을 갖추고 싶다는 원대한 계획도 세워놓았다.


본인이 라틴DJ를 하면서 올린 업적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한국 살사계에 라틴DJ의 시장을 개척하고 DJ의 몸값에 대한 기준을 세우고 동호회에 DJ의 필요성을 심어준 사람이 바로 저입니다”라며 린넨은 힘줘 말했다. 살사클럽 DJ로 성공해서 파티 DJ까지 영역을 넓혔고, 이제는 프로듀서 DJ로서 신천지를 개척하고 있는 린넨의 도전은 끝이 없다. 그가 있기에 국내 살사계의 전망은 밝기만 하다.

 


<프로필>
- 이름 : 노용석
- 생년월일 : 76년 04월 10일 (음)
- 출생지 : 서울
- 거주지 : 강남구 신사동
- 혈액형 : A
- 취미 : 호적수인 DJ 리키와의 당구, 화장실에서 노래 읖조리기,몽이가 해준 반찬 시식하기.
- 특기 : CD 빨리 닦기.취포 맛있게 굽기.
- 이메일 : noyoung7604@hanmail.net
- 닉네임 뜻 : 천, 마 종류(그의 전공은 관광경영학)
                   (“내한몸 바쳐 너의 더러움이 닦인다면 그또한 행복하지 아니한가”,
                   서비스 전공자의 철학이라 생각합니다.)
-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 : Cal T.jader
- 가장 좋아하는 댄서 : 킴벌리(가장 사랑 하는댄서는…..몽이~^^*)

 

 

<린넨이 좋아하는 음악 베스트5>

 

1. Naked(Album : Tribute to Mongo Santamaria) - Gerardo Rosales & Mongomania(Salsa)
☞ 발매 :  유니버셜 레코드사  2006 .01
퍼커션 쌤플링이 매우 잘된노래입니다. 원곡보다더 박진감 넘치고 특히 후반부에 갈수록 심장을 울리는 퍼커션은 댄서들을 미치게만드는데 충분합니다. 당신이 진정한 댄서라면 당연 섭렵해야할 노래.
 
2. Perdido(Album : Los Ritmos Calientes) - Cal Tjader(Salsa)
☞ 발매 : Fantasy Records (USA) 1992
이노래를 듣고 처음으로 라틴째즈라는것에 눈을 돌리계된 노래. 너무 좋아해서 2004 년도에 일본 살사콩그레스 참석 후 앨범가계에서 있는 앨범몽땅  싹쓸이 했었던기억이....사고 나니 클럽에서 쓸노래가 별로 없어 눈물을 머금었다는 ...ㅋㅋ 한번 듣고 나면 하루종일 멜로디를 읖조리게 될 노래...
 
3. FOUR BEAT MAMBO(Album : Latin Golden Oldies for Dancing Vol.1) - Tito Puente & Mongo Santamaria(Cha Cha)
☞ 발매 : Sonido Inc 2004 (Originally released in 1963)
후안과 킴벌리의 차차공연을 봤다면 매료됐을 노래. 빅 아티스트들의 합작으로 차차 속의 쫀득함과 강력한 퍼커션이 녹아있는 노래. 듣고 있으면 나도모르게. 스텝을 밟고있는 내 자신을 발견한다.
 
4. Callate(Album : Americanizao) - Fulanito(Merenge)
☞ 발매 : Cutting Records     2001
전통 메렝게와 달리 힙합 비트와 레게통 비트 등등 랩과도 믹스하여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 비트가 좋다.

5. 사랑은 유리같은것 - 리즈 Leeds(Bachata)
☞ DJ  린넨  믹스   바차타 버젼
원곡은 원준희로 젊은 여가수 리즈가 리메이크를 했다. 이 노래를 듣는 순간 바로 컴퓨터로 가지고가 밤새 믹스를 했었다. 그것도 술먹고. ㅋㅋㅋ. 아마 술김에 믹스를 해서 기억에 남는 듯. 믹스도 자연스레 잘됐고 가장 애착이 가는 곡. 종종 술먹고 믹스를 해야겠나보다. ㅋㅋ

 

 
 
이재철(케빈) 편집장 jlee7jlee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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