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3. 05. 07(일)
2. 산행장소 : 삼성산(경기 안양 만안)
3. 산행코스 : 석수역-호암산장군봉-삼막사-경인교육대(8.93Km)
4. 산행시간 : 2시간44분(휴식시간 없음)
5. 누구하고 : 홀로아리랑
삼성산 설명은 필요가 없다
왜냐고요? 그럼 500원 내시라,,,
2주만에 출타가 되시겠다.
근디 말이요
지난주 3일 연휴도 개판, 이번주도 개판 아사리판이다
여기서 개판, 아사리판 어원은 설명은 필요가 없다
그 또한 궁금하면 이번에는 1,000원이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나가리판은 쪽빠리 어원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고스톱 치실때 나가라판 하지 마시고
개판 아사리판이라고 하시라요
암튼
아침부터 비가 겁나 내린다
이슬비 내리는 이른 아침에
빨강우산 파란우산 검정우산
우산속을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그런 비가 아니란 말이다
에휴,,, 노랫가사라 생각하시고
그려려니 이해하시라요
우여곡절 끝에 석수역에 내리니
그나마 비가 멈추는 상태다
이럴때
우리는 아싸 가오리 삐빠라룰라 한다는 것이다
물론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다
석수역이 들머리일때
참새 방앗간 처럼 들렀다 가는 김밥집에서
오늘은 홀로아리랑이라
김밥한줄만 돌리고 가는데,, 비도 거의 멈추더라
홀로아리랑이라 크게 한바퀴 돌라했는데
몇일전부터 등거리 왼쪽 부분이 짜증을 부려
가벼운 산행을 하였다.
김밥 한줄 돌리고
여기서 들머리가 시작이 되시겠다.
어라,,,
왠 폭포래,,,ㅋㅋㅋㅋ
그냥 폭포라 봐주심이 좋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비는
이슬비 처럼 내리더라,,,
비가 내리는 아침에 숲길은 더 푸르름을 뽐낸다는 것이다
수리산을 한번 바라본다,,
수리산 갈까도 생각했었기에,,,
예전에 그랬다,,, 지금도 그렇지만
홀로아리랑일때....
명학에서 눈을 뜨면 수리산으로,,
관악에서 눈을 뜨면, 삼성산으로,,
금정에서 눈을 뜨면 전철을 갈아 타고 관악산으로
그렇게 다닌 적이 태반이었다.
오늘은 그냥 대충 대충 샤방 샤방 둘러본다.
왼쪽 관악산 통신대, 기상청박물관, KBS송신대 보이고
중간에 삼성산 정상 시설물이 보인다.
사랑바위다.
솔직이 몇번을 보았지만 잘 모르겠다
500원이 없어 물어 보지 않았다.
헐,,,
그제, 어제 그 힘든 풍파를 견디고
나를 반겨주는 철쭉이 있더라.
고마우이 철쭉아,,,
에휴,,,
이리도 많이 먼저 간 철쭉들,,,
호암산 장군봉에 있는 바위다.
앞에는 사냥을 준비하는 사자표범??,
중간은 고개를 위로 하는 물개?
뒤는 백곰처럼 보인다...
내 생각이니 오해는 하시던가 마시던가,,,
쨔슥들,,,
그 모진 풍파를 견디어 내서 반갑다야
거북바윈에서
노송과 뒤에 관악산이다.
거북바위에서 그냥
컨디션이 별로라 삼막사로 진행한다.
오늘 처음으로
삼막사에서 경인교대로 내려가 본다.
여기까지 계곡따라 내려오고,
또 계곡따라 내려가는데 길이 희미하여
임도길따라 하산을 하였다.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