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의 멤버 5인 Compay Segundo(1907년생 기타/보컬), Ibrahim Ferrer(1927년생 보컬), Ruben Gonzalez(1919년생 피아노), Omara Portuondo(1930년생 보컬), Eliades Ochoa(1946년생 기타)로 결성된 쿠바의 대표적인 Afro-Cuban Jazz 그룹 'Buena Vista Social Club'에 대해 새삼스럽게 설명은 필요하지 않을 듯하다.
카리브해의 작은 섬나라 쿠바. 우리에게는 시가와 럼주, 야구 그리고 'Che Guevara'를 연상시키는 나라. 그러나 이들 말고도 쿠바가 자랑하는 또 다른 보물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Buena Vista Social Club'이다. '환영받는 사교 클럽'이라는 뜻을 지닌 Buena Vista Social Club은 쿠바 음악계의 백전노장들로 구성된 'Afro-Cuban Jazz' 그룹이다. 1997년에 낸 동명의 음반으로 순식간에 세계적으로 600만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렸고, 그래미상을 수상함으로써 세계를 카리브해의 열풍으로 몰아넣었다. 미국, 유럽에서 열렸던 이들의 콘서트는 연이은 매진을 기록했고, 2000년 호주 올림픽 아트 페스티발의 개막 무대를 장식했으며, 지난 8월 일본 투어에서는 발매 30분 만에 티켓이 동이 나 버렸다. 이름 뜻 그대로 어디에서나 환영받게 된 'Buena Vista'는 이제 세계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