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8일, 금요일, Berat, Hotel Belgrad (오늘의 경비 US $30: 숙박료 $28, 마그넷 200, 환율 US $1 = 123 leke) 오늘은 아침 식사 전 6시 반쯤에 숙소를 나서서 Berat 제일의 볼거리인 뒷산에 있는 Berat Castle 성을 구경했다. 이 성은 이번 여행에 본 다른 성과는 달리 성 안에 약 100여 가구는 충분이 될 조그만 마을이 있다. 마을 경치가 너무 좋아서 오늘 두 시간 정도 구경으로 Berat에 온 가치가 충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Berat의 집들은 모두 돌로 지었다. 집들뿐 아니라 길도 담도 모두 돌로 지어서 도시 전체가 돌 더미 같았다.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보기 힘든 특이한 모습이다. 8시쯤 성에서 나와서 Berat 시내를 흐르는 강변으로 내려와서 Berat의 또 다른 볼거리인 강변 산언덕에 지어진 건물들 사진을 찍었다. 이 건물들 역시 돌로 지은 건물들인데 창문이 많아서 Berat을 “Town of Thousand Windows”란 별명으로 알려지게 만들었다. 창문이 많은 이 건물들 덕택에 Berat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지정을 받은 것 같다. 아침 관광을 끝낸 다음에 숙소에서 주는 아침 식사를 했는데 아침 식사가 아주 좋았다. 숙소 로비에 있는 조그만 주방에서 주인 여자가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남편은 서빙을 맡았다. 나온 음식들은 주로 찬 음식이었지만 야채, 과일, 햄, 치즈를 너무 정성껏 준비해서 접시에 담아서 손님들에게 개별적으로 가져다주었다. 너무 음식이 많아서 배부르게 먹고 남은 것은 방으로 가져왔다. 어제도 그렇게 점심으로 먹었는데 오늘도 그랬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많이 가져와서 저녁까지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이곳 음식점에서 파는 음식은 너무 마음에 안 들어서 사먹고 싶지 않다. 수퍼마켓에 가도 살 것이 없고 제과점은 아예 없다. 관광객들이 제법 많이 오는데 시설이 왜 이렇게 형편없는지 모르겠다. 시내에서는 기념품 상점을 못 보았는데 오늘 성에 갔다가 땅바닥에 기념품을 놓고 파는 사람이 있어서 기념 마그넷을 샀다. 그것도 몇 개 없어서 제대로 고르지도 못했다. 내일 가는 알바니아 수도 Tirana 것보다 이 도시 것을 사고 싶었다. 오늘도 35도 날씨라 낮에는 에어컨이 있는 숙소 방에서 쉬고 저녁 때 시원할 때 잠깐 나가서 사진을 좀 더 찍을 생각이다. 여행지도 숙소 옆길은 완전 돌담 돌길인데 담이 웬만한 성벽만큼 높다, 내부는 어떤 모습일까? 집 대문도 돌투성이다 Berat Castle 성으로 올라가는 길 올라가다 뒤를 돌아보니 돌담 대문 다시 성으로 올라가는 길 거의 끝이 보인다 아침 해가 막 뜨려한다 내려다보니 시내가 보인다 성문으로 올라가는 길 성문 입구가 보인다 성문 입구, Berat Castle은 로마제국 때 이민족의 침입에 대비해서 세워진 성이다 성안 광장, 성안에 사람이 사는 것 같기도 했는데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성벽과 대포 교회였던가? 성안 마을 조그만 교회? 성벽 집들 온통 돌투성이다 마을 길 성벽 무슨 용도의 탑인가 성벽 길 성벽 길 성안 유적 성벽 밖 교회 성에서 내려다보이는 경치 옛날 오스만 제국 관리가 살던 집 Berat에게 "Town of thousand Windows"라는 별명을 얻게 한 경치 "Town of thousand Windows" 경치 "Town of thousand Windows" 경치 "Town of thousand Windows" 경치 "Town of thousand Windows" 경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