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사기 가을사랑
국내에서 직장을 구하는 일이 어려워지자 일부 젊은 사람들은 외국에 나가서라도 직장을 구하고자 한다. 외국이라는 잘 알지 모르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도 이런 취업을 부추기게 만든다. 이런 심리를 이용하는 악덕 업체가 많다. 해외취업알선업체에서 무책임한 해외취업을 알선해서 멋도 모르는 피해자들이 많은 비용을 들여 해외로 나갔다가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다. A씨(25세, 가명)은 호주의 유치원 교사 인턴십을 할 수 있다는 광고를 보고, 알선업체에 5백만원을 주고 호주로 취업하러 갔으나, 그녀가 맡은 일은 유치원 교사가 아닌 탁아소 보모 역할이었다고 한다. 심지어는 호텔 인턴사원으로 등록해 미국으로 나갔던 젊은이들이 알선비 4백여만 원을 소개업체에 주고 이들이 간 곳은 호텔이 아닌 시골의 산장에서 잡부로 일을 하는 곳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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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으로 기가막히네요
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