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초등학교 여자어린이 납치 미수 사건.또?
왜? 자꾸 이런일 생기는지
경찰들은 왜? 어처구니없는 짓을 반복하는지?
한 번쯤 되새겨 보잔 뜻입니다.
우리나라도 선진국형 범죄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멀쩡한 사람이 ! 아무이유없이! 잔인하게 ! 거참!
• 범인 잡은 경찰, 대통령과 언론 말만 듣는가? [8]
• 어린작가
번호 466621 | 2008.03.31 조회 1554
피해 어린이 보호자 말에는 꿈쩍하지 않았던 수사가 언론과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사건이 해결되는 일을 놓고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어느 장단에 춤을 추어야 할지 당혹스럽다. 일단 범인을 검거(수사 6시간 만에 해결)해서 제 2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다. 사건 발생 후 6일이 지났지만 말이다.
어려운 환경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고 있는 경찰관에게 우선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고맙고 미안하다. 오늘의 초점은 국민의 지팡이라는 의식은 간데 없고 무능한 경찰과 권력에 줄을 서 오로지 출세욕만 생각하는 집단에게 하는 말이니까 일선 경찰관들은 너무 마음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어떤 나라도 조직에 문제가 생기면 집단이 욕을 먹을 수밖에 없다. 집단이 욕을 먹는 이유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다면 잘 못한 그 부분만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고 욕 먹을 일 있으면 욕을 먹으면 되는 것이다.
이번 일산 사건을 보며 단순 무식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묻는 것이다. '어떤 사건이 일어나고 그 사건에 대해 다시 실수하지 않도록 타산지석으로 삼을 수가 없는 것일까' 이다. 왜 계속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일까. 그리고 국민의 말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 그 태도는 어디서 배웠는가. 궁금하다. 그 답 좀 알려달라.
아직 안양 어린이 사건의 슬픔이 채 마르지도 않았는데 어린이 사건이 또 터졌다. 수 천만이 사는 사회에서 이런 일도 저런 일도 일어날 수 있다. 그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사건이 일어나고 나서 경찰의 대처하는 태도에 국민들은 화가 나는 것이다.
안양 어린이 사건이 우리 뇌리에서 지워지지도 않는 이 시점에 일산에서 일어난 어린이 사건을 보며 정말 분노가 치밀어 올라온다. 며칠 동안 단순 폭행으로 보고 있던 경찰들이 언론과 대통령의 한마디에 백여명을 동원한 수사본부를 차렸다는 뉴스 때문이다.
피해자 학부모와 동네 주민들이 전단지를 만들어 돌릴 때도 단순 폭행이라는 경찰의 의지는 어디에 갔는가. 그 정도의 자신감도 없이 단순 폭행이라고 말했단 말인가. 끝까지 그것은 단순 폭행이라고 말해야 맞는 말 아닌가. 대통령이든 언론인든 그 누가 와서 떠들어도 그것은 단순 폭행이다. 그렇게 중요한 사건이 아니다. 옷을 벗는 한이 있더라도 그랬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CCTV에 찍힌 아이가 대체 무슨 원한을 졌기에 대 낮에 단순폭행을 당한 것인가. 설령 단순 폭행이라고 해보자. 그 대상이 어른이 아닌 방어능력이 전혀 없는 어린 여자 아이였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가.
왜 국민이 분노를 하는 지 경찰은 알아야 한다. 이 땅의 주인이 대통령인가 아니면 언론인가. 아니면 국민인가. 한 번 생각해 봐라.
헌법 1조 2항에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최소 그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것을 모르니 자꾸 누가 주인인줄 몰라 국민 말은 동네 @개가 짖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지 않는가 말이다. 민중의 지팡이가 되려면 대통령이나 언론이 아니라 국민 무서운 줄 알아야 한다.
답글-그러게말입니다...안양사건도 마찬가지;로 처음 신고시 경찰에서 단순실종이랍니다...가출이란말이지요...10,8살 아이가 말이져....이번일도 내참..단순폭행....그정도가...어이가없을 따름입니다..부모가 그리 때려도 아동학대수준인데..경찰들이 자기자식들은 강하게 키우나봅니다....답답합니다~~ 09:52 |
답글- 그러게나 말입니다.. 피해자들이 울고불고 할 때는 뉘집 개가 짖나.. 하더니 명박이가 와서 한마디 하니, 바로 잡아버리네요.. 진작 좀 하지. ㅉㅉ 00:43 | 상카라 1빠다...^^정말 맞는 말이다..국민들 무서워 할줄 모르는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