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과일중 한국인이 보편적으로 좋아하는 게 바로 ‘망고’입니다.
피노이들은 이 과일을 ‘망가’라 부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먹기도 편해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망고지만
이 과일이 옻나무과라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처음 망고를 먹었을 때 입술 주변이 간지럽거나 심할 경우
물집이 잡히는 이유가 바로 옻나무과에 속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자주 먹다보면 면역이 생겨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민감한 피부나 옻 알레르기가 있는 분은 망고 먹기가 고역일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망고를 잘게 잘라 포크로 찍어 먹으면 좋습니다.
입술에 닿지 않도록 말입니다.
또 잘 익은 망고 꼭지에는 액이 나와 굳은 흔적이 있는데
이것 역시 옻 액이나 다름이 없으니까 손으로 만지지 않는게 좋습니다.
망고는 씨가 큰 편입니다.(꼭 오징어 뱃속에서 나온 뼈?와 비슷함)
이것을 쪽쪽 빨아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도 입술이 간질간질해 집니다.
이런 몇가지만 조심하면 망고의 참 맛을 즐기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초보자? 일지라도 말입니다^^
필리핀은 4월중순부터 6월까지가 망고 시즌입니다.
이때는 어른 주먹보다 큰 것들이 킬로그램당 40-50페소(1페소는 26원) 정도합니다.
서너개만 먹어도 임신한 아줌마 배가 부럽지 않을 만큼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망고-
한 번 놀러들 오세요. 맛난 망고 사드릴께요^^
첫댓글 망고가 우리나라 토양에서 생육은 불가능 한지요?
국내에서 재배가능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망고 는 우리나라 제주에서 재배중인걸로알고있습니다
가격은조금 비싸고 맛은 아주 좋습니다 제가 재배하진 않고 먹어본 사람 입니다
필리핀에서 동생이 사업체를 가지고 있어서 갈 기회가 오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글 쓰기를 참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필에서 여행 중 기억은, 재래시장에서 원없이 몇번이고 사다먹은 망고 기억뿐입니다...
민다나오 다바오시에서 친구가 한식당을 하는데 3년전 9박10일 다녀왔는데
참 재미있는 나라드라고요. 외국인은 무조건 우대하는데 검문도 외국인이 탑승하고 있으면 통과드만요.
숙박이 좀 불편한것 말고는 좋았답니다.
백혈병 환자에겐 망고가 독이지요
인도네시아 발리는 망고 엄청비쌉니다.
녹색망고가 손 바닥을 전체 펼친 것 보다 큰데, 2개 (약 800-900그람)에 한국돈 3,000원 정도합니다.
망고에 대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여행가서 망고 많이먹었습니다 옻나무과 처음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요
아~그래서 입주위가 약간 가려운거 였네요.
좋은정보 잘~보았습니다.
필리핀에서 맛있게 먹었었는데.... 옻나무과였다는것을 이제야 알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몰랐네요 ㅎ
마간다 바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