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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름자가 자주 올려지는 유미자 파라일다입니다. 기산성당 가족들에게 부탁말씀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
이곳은 기산성당카페입니다. 기산성당에 대해 알고자 할 때 제일 먼저 접할수 있는 공간이지요.
직장을 그만 둔 후 시간적 여유가 생겨 저또한 그런 마음으로 이곳을 찾게 되었었습니다. 제가 올리는 글에 붙여지는 댓글이 감사했고, 형제님께서 매일 올려주시던 '빠다킹 신부님과 새벽을 열며'를 읽으며 제 영혼의 양식으로 삼기도 했습니다. 신명기에서 멈춰있는 성경필사를 보고 타자연습겸(?) 이어서 함께 하기도 했구요.
그런데 얼마의 시간이 흘러 보니, 방문하시는 분이 크게 변동이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런 이유로 자주 방문했던 제가 운영자까지 되었구요. 제 나름으로 이곳을 채워보려고 애써는 봤지만 누구 한 두사람이 운영하는 곳이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은 기산성당의 얼굴입니다. 한분의 댓글이 또 한분의 댓글을 불러들이기도 하고, 이런 건 어떤지 건의하기도 하고 지적도 해가면서 조금 더 나은 공간으로 가꾸어가야 하는 데, 지금 하고 있는 방식은 옳고 그른지 조차 파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카페 앱설치방법을 스크랩해서 올려 놓았는 데 꼭 컴퓨터앞에 앉아 있지 않아도 스마트 폰으로 기산성당 카페소식을 접하실 수도 있고, 함께 하고 싶은 이야기등도 스마트폰으로 올리실 수가 있답니다. 밴드, 카카오 스토리등를 활용하시는 분이시라면 저희 성당카페에도 활력을 불어 넣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카페에 가입하실 때 이름과 세례명으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첫댓글 + 선하신 우리 하느님!
인터넷상의 카페를 여러곳 들려 지난 도보순례 이야기를 글로 남기며 도보순례의 열정을 불러 일으키려고 무단히 노력 하고있으나 쉽지많은 않은 일이네요. 자메님 말씀같이 카페에 손님들이 많이 방문해 주셔야 하는데 현대 사회라는것이 관계성의 사회인지라 본인과 관계된일이 아니면 조금은 등한시 하는것이 현실입니다. 그나마 교회의 최소 단위인 각 성당에서도 서로가 서로를 모르고 지내지 않습니까? 모임이나 단체활동을 통해서만 간간히 서로를 알수 있을뿐 말입니다. 카페 활성화라는 것이 어느 개인 한사람으로 이루어 지는 일이 아니라는것을 제가 절실히 느끼는 있습니다. 교구내의 단체카페에서 말입니다
우리의 작은 힘(?)들이 모인다면
조금은 진일보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 많이 반갑습니다.~^^
+ 참 좋으신 우리 하느님!
제가 여러해 동안 순례를 하면서 순례내내 순례의 일상을 글로 남긴적이 있었어요. 순례후 휴식도 마다하고 지친몸으로
하루의 일상을 스마트폰에 의지해 쓰다보면 자정무렵이 가까워 지곤 했지요. 그리곤 순례후 집에 돌아와 카페를 열어
보면서 많이 실망했던적이 있었어요. 한동안 망설임이 있던적도 있었습니다. 우리가 추운 겨울 거리를 거닐다가 길 모퉁이
카페에 오손 도손 모여 않아 추위로 언 몸을 녹이는 이들을 보면, 온 라인 상의 우리 카페에서 추위에 떨다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해 열려있는 영혼의 소리를 듣고 이야기 할수 있는 이러한 카페에 이야기가 있었으면 좋으련만 말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1.31 00:36
파라일다님의 수고와 노력이 본당 까페 활성화에
큰힘과 발전을 가져올 것을 기도합니다.
닉네임에 이름과 세례명 괜찮은 지적 같습니다..^^
빨리 수정하겠습니다.
이름과 세례명으로 수정했습니다..^^
아! SK뷰아파트로 이사오신 형제님이시군요!
반갑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