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주 사용하는 플라스틱 케이스. 마데제. 대략 160mm(w)*60mm(h)*160mm(d)
몇 해전 사둔 것인데 몇 개 더 확보할까 해서 디벼봐 마트랑 아저씨 일처리 센터에 가봐도 이젠 없네요. ㅠㅠ
2. 애용 프로그램 ㄱㄹ ㅍ을 이용해 설계 (후면의 부품 간섭 나면 ㅠㅠ)한 후 도면 출력해서 전면 판넬에 풀칠.
구멍 뚫을 곳은 펀치 한방씩. LCD 창은 따내듯 칼금 긋기.
3. 펀치 자리에 기본 드릴링. LCD 창은 열나게 드릴 노가다.
한가지 팁. LCD의 베젤(테두리)은 최대한 감추고 글자 표현 부분만 노출시키는 것이 "모냥"이 삽니다.
4. 따낸 창은 칼로 야금 야금 다듬기.
정전기 품은 플라스틱 쪼가리들...여기저기 달라 붙는다. 싫다.
5. 구멍 넓히기 작업. 내가 좋아하는 과정. ㅋㅋ
리이머를 이용해 조금씩 진행한다. 너무 급하면 구멍이 커져 헐거워진다. 주의 !
약간의 저항감이 있을 정도에서 속도를 늦추고 미세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포인트.
특히 택트 스위치는 오차 범위가 0.5mm 정도라 조금 더 넓어지면 훌러덩 빠져버려 낭패다.
6. 노브 끼워보고. 딱이네.
기능(Sleep, Function, Power)을 달리한 색깔의 tact 스위치. 뽀대가 쪼금~ 나온다.
7. 이제 레터링과 LCD를 판넬 후면에 고정하는 과정이 남았다.
8. 레터링 및 완성
* R/C용 육각 플러그 렌치는 볼륨 및 에코더의 육각 너트 조일 때 아주 유용합니다.
첫댓글 조각집에 맡기면 쌈빡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