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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훌쩍 지나가버린 2016년 의
한 모퉁이에서 한해의 시간을 그려본다
많이도 행복했고
많이도 즐거웠고
많이도 힘들었던 시간들...
이제는 돌아올 수 없는 시간 들 이기에
한폭의 수채화처럼
기억의 저편으로 걸어두려한다...
우리 횐님들과 함께 달려왔던 그 여정들의 시간을
축배하기 위해 송년회 장소로 발걸음을 옮긴다.
애초에는 유스호텔에서 축배의 장을 마련 하였으나
호텔측의 사정으로 인해 무산되어버리고
급작스레 한우마당으로 그 장소를 변경 하였는데도
60여명의 많은 횐님들이 참석 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새로참석한 이무성,김태경 부부의 환영인사도
곁들이고 이사장의 회장 건배사 제안에
"해남 우리신협 산악회 발전을 위하여" 라는 건배사에
회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우렁찬 목소리와 함께
잔 부딛히는 소리가 잔잔히 파장을 일으킨다.
분위기는 무루익어 흥이 돋아나고 있었지만
장소가 협소해 아쉬운 부분이 적지않았다.
술잔들이 오고가는 속에
행운권 추첨이 있었고 30여 가지 상품들이
회원들 차지가 되어 있을즘
박찬규 회원님의 권주가 한소절은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감탄을 자아내게 하면서
이제는 이 축배를 들었던 이시간도
끝내려 한다.
지난 일년 아무런 사고없이 산행을 해주신
회원님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오늘을 위해
상품을 후원해주신 회원분들게 감사를 드린다.
12월...
모두들 마지막 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새로운 해를 시작하는 준비의 달이다.
묵었던 먼지 털어버리듯 지나온 흔적들을 되새기게 하는 한해
가슴이 아픈 사연들도 행복했던 순간들도
모두 담겨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겪어야 했던 가슴앓이도
그안에 있을 것이고 눈이 오는 날이면
우수에 젖어 그리움 삭인 날도
그 안에 있을 것이다.
이제는 묵묵히 받아드리며 아름다운 희망을 꿈꾸며
새롭게 시작하리라 다짐해보며
2017년 1월 14일 정기 산행때에는
우리 회원님들의 모습에서 행복을
우리 회원님들의 모습에서 웃음을
우리 회원님들의 모습에서 꿈을
볼수 있으리라 믿으면 끝을 맺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2월 8 일 해남 우리신협 산악회 운영진 일동
※ 상품 후원해주신 명단입니다.
회 장: 양산 1개.화장품 쿠폰(3만원),엘프속옷쿠폰(5만원)
겨울전용 눈브러쉬 1개,농협상품권(5만원)
이사장:친환경 찹살 1Kg (전회원 지급)
부회장:표고버섯 가루 5개 감 사:두루마리 화장지 2개
정정복:커피포트3개(10만원 상당) 정혜진:5만원권 상품권
권동순:황칠엑기스(20만원 상당) 김예중:새우젓 3개
이경인:참쌀 2Kg2개 김춘영:젓갈 2개
우리신협 사무실: 세제,비닐장갑5개,뚝배기(전골냄비)5개,
고급티슈 3개묶음 5개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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