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 씨가 14살 연하 통역가 이윤진 씨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신부와 친분이 있어서 결혼식에 다녀왔는데요. 이병헌 씨가 사회를 보고 있어서 이벤트를 뭘 시킬까 기대를 했거든요. 역시 기지가 넘치게 '아이리스'의 사탕 키스를 제안해서 하객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습니다. 축가는 가수 환희와 휘성이 불렀고 평소 노래 실력을 뽐내오던 이범수 씨도 신부를 위해서 이적의 '다행이다'를 불렀습니다. 성숙하게 잘 살겠다고 다짐을 했는데요. 두사람은 영어 선생과 제자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후 결혼까지 골인하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를 5월의 신부로 만들어주고 싶다던 이범수 씨의 바람대로 이제 5월에 정식으로 부부가 됐습니다.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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