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8개월만의 고향방문이었다. 성산 일출봉에서의 일출도 여즉 못담아보았건만
이번에는 다행스럽게도 지인의 도움으로 도착한 뒷날부터 아침 6시에 일어나 그래도 처음 뵙는 분들을 위해 뽀사시하게 찍어 바르는척 준비도 하고 40분에 출발하여 도착한 곳은 바로 "올인"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할데로 유명해져버린 섭지코지였다. 아직도 어둑어둑한 새벽바람을 가르며 일출포인트로 향했다. 제주도에서의 제대로된 일출을 담아보고 싶었던 평소 바램이 컸었기에 기대하던 멋진 일출이 과연 내앞에 펼쳐질까 조바심이 다 났다 .부릉부릉~~섭지코지로 출발;06:40분
07:51분에 촬영 : 먹구름이 큼직큼직하게 드리워져 있다
07:58분 ==> 제발 제발 멋진 일출을 보여다오..하는 심정이었다. 여전히 큼직한 먹구름들
08:03분 ===> 구름 사이사이로 붉은햇살이 퍼지기 시작한다.
08:06분--> 드디어 햇살이 구름사이로 퍼져 나오고 하늘은 또 다른 구름으로 멋지게 수를 놓아 장관이다.
그렇게 일출을 찍고 서서히 주변이 밝아오자 어두워서 안보였던 주변이 보이기 시작하였는데
한겨울인데도 보름코쟁이서 볼볼 털멍 핀거보난 오맛떠거라 반갑기도 호곡 안스럽기도 호곡 ...
08:27분 : 등대쪽을 바라보니 이른새벽 관광객 한팀이 등대에 이미 올라 일출을 감상하고 있었다.
08: 31분: 등대와 바위 모습들이 서서히 그 얼굴을 드러내 보인다.
08:33분=>주차장을 향해 내려오다보니 여전히 그 자리에 남아 있는 "올인" 촬영세트장인 성당이 보인다.
예전에는 없었던 산책로가 이렇게 잘 놓여져 있었다.한창 올인이라는 드라마가 막 종영되어 찾았을때는
아~~~그런데 저기 등대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과연 무엇이란 말인고. 그나마 시원스레 보였던 바다며 "섭지코지의 옥의 티 "라고 해도 누가 뭐랄것인가. 왼쪽으로 더 고갤 돌려보니 또 다른 건물들이 섭지코지 잔듸밭 바로 코앞까지 들어서 있었다. 이런건 제주자치도에서 어떤 제제가 불가능 하단 말인가?
08:38분: 섭지코지는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하며 코지는 곶을 의미하는 제주의 방언이에요. 절벽 밑으로는 거대하게 우뚝솟은 촛대바위가 인상적입니다. 푸른 초원과 절벽이 어우러진 이곳은 드라마 '올인' 촬영지로 유명해져서 이제는 제주도를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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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바리의 숨비소리 원문보기 글쓴이: 비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