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구간:꼭두방재 ㅡ>베틀봉 ㅡ>곰내재 ㅡ>면봉산 ㅡ>보현산주름
7구간:죽현 ㅡ>수석봉 ㅡ>베고개 ㅡ>455m ㅡ>532 ㅡ>425 ㅡ>도일교.
언제:2009년 3월 26일 3월 28일 베고개에서 도일교까지 재 산행
인원:8명(허 하 뽀 안 정 김 총 양 )
날씨:맑음(강풍으로 추운듯)
07:40총무님 야근자 를 태우고 죽장 휴게소에서 만났다. 김밥과 어묵 그리고 막걸리를 들면서 일정논의
야근자들께서 피곤하니 한 구간만 하잔다. 참 난감하다 일단 도일교에 차 1대를 주차하고 이동 만약에 못올시 누가내려와 차량을 이동시킨단 조건에 도일교에 주차후 우린 꼭두방재를 향해 달렸다.
08:10꼭두방재에서 찰칵후 출발 작년 이맘때 면봉산 두마분교까지 산행을했던터라 별 부담없이 산행은 시작되고 7분후 헬기장을지나 27분경 왼쪽산사면으로 급내림 안부길이나온다 우측 청송현동면소매골 좌측고평리를잇는 안부에서 숨을돌리고 봉오름을시작 622봉을헉헉대며오르고 또재를 넘으니 저 멀리 면봉산 기상관측소가 보인다. 785봉에선 좌측내림인데 안님 우측으로가다 다시회귀 09:28 이어 우측경사로를 따라오르니 작은나무에 말라붙은 지난낙엽과 또 다른나무엔 새 순이 봉우리를 간직한채 잎사귀를준비하는 과정 서로부는바람에 노는모습이 사뭇 달랐다.
37분 폐헬기장 52분 함안조씨묘에서 막걸리 한잔 (모두추워 옷을입는다) 10:12영양천씨묘를지나 17분 큰바위를 2개넘고 21분경 베틀봉(934)찰칵후 이어내리막길엔 약간얼어있었고 지도엔 구멍바위가 있었는데 그냥지나친듯 이어 곰내재에 10:37(571)에도착후 1부간휴식후 숲속 소나무길을 오른다.
두번째 샘터에선 얼었던 등산로가 녹아 다소 진데는 미끌리기도 오늘의 최대난코스이다.모두헉헉대며
오르길 면봉산 기상관측소가 바로코앞에 보인다. 바람은 더욱세차게불어 오르는길을방해한다.이어 정상에(11:26) 보현산이 지척이건만 찰칵후 내림을한다.좀가다 좌우시그널에서 우측으로붙는다. 바로옆관측소로올라오는 세멘포장도로도보이고 이어11:54 키가큰 갈대숲안부에도착한다.(밤티재)우측보현산쪽 으로 올라간다. 길오른쪽엔 철사줄2개가 나란히 이어져있다. 어떤곳엔 나무안쪽을통과하는곳도있다.
왜 쳐놨을까? 12:06 허기가 져 도저히 못 가겠단다.이어점심 라면 그리고 상추쌈 더덕 달래 그리고 소주에 반주를한다.12:50출발한다.
10분정도오르니 보현산차도를 만난다. 보현산을 바라보며 시경계내리막을 턴 포장길을걷는다. (13;00)
이후엔 차도와 능선을같이한다.(능선길은별의미가없어 적지않겠다) 저 멀리기룡산이보인다.
13:15 우측엔 화북면 정각리가보이고 좌측엔두마리가보이는 옆산간임도에 작은보현산방면으로직진
30분엔11시방향 작은보현산 직진 갈미봉이란 이정표를지나(832봉인듯)소나무 숲사이의 넓은산책로를따라걸어니 42분경 한 그루의소나무가 Y자형으로갈라져있었는데 걸터앉아있기도좋아보이고 때론요상하게까지보인다.(작은보현산의명물이란다.) 이후770봉을지나 마당바위를지나는데 올라가서 얼마나큰지 확인도 안해보고 우린팀은무작정걷는다.55분작은보현산에도착하여 막걸리한 잔을한다(삼각점에서)
14:00출발 25분경에대태고개(죽현) 거동사방향 이정표를만나고 이어내리막길을 따라가니 2분후 동지중구부사영양천씨묘를지나니 32분경 경주김씨옆 죽현에 내려선다.
대태고개로가는길은 포장이되어있고 보현리절골쪽엔 비포장길이었다. 38분경 전망바위(812)로 올라간다.오르다 볼펜을 또 잊어버리고 사방을찾아봐도 .....할수없지 시간을기억할수 밖에...
15:12분 전망바위에서에서 김총 팔을벌려 하늘의 기운을받는다.바위앞태현이도 사진기앞에서 포즈...
맑은날 주위 산들을볼수있는 최고의조망권자리이라는데 우리회원님들은 다들 봤는가 모르겠다.
이어 무명 1기 몇분후 또 1기 좀가자 평평한 안부가 나왔는데 왼쪽방향을잡아야(직진이면 영천보현리절골이란다) 이어폐헬기장을지나 가이드참조를하니 헬기장을좀지나 4거리를만나니 왼쪽은 일광면샛별리 오른쪽은 영천쪽보현리방향이란다. 이어좀 더내려가니 우리가 수석봉옆으로지나가는것이아니가?
김총과난 다시뒤로올라간다, 정상에수석봉이란정상석에서 찰칵후 이내내려가서 횐 님들을 올라가게하고 난 잠시휴식.(14:32) 가이드에보니 9시방향으로 죽장으로 이어지는 능선도있단다 저멀리11시방향으로 죽장면소재지가보이고 1시방향엔 750봉이보인다.
15:50분경 750봉에 도착한다.좀더가니 좌측시그널은 광천리행이고 우린우측시그널에서 내림길 급내림을좀하다보니 좌 우로 돌산이다. 큰바위도 보이고 작은돌과 큰돌이 사방에 흩어져있다.평평한 돌옆엔 누가 공을들인 돌탑도보이고 좀더내려가니 아름드리소나무3그루가 세월의자태를 더했으며 이어 16:20분경 베고개에도착한다. 보현리배안골과 광천리를 잇는베고개에서 시그널은 504봉으로오르는옆능선과 베안골로잇는임도에2개정도 여기서지도를보며 헤메기시작 (오늘의알바)실상은 배안골로 내려가다 남국철시그널쪽(좌)10분정도 걸어더내려가야함,결국532봉을 초입을못찾아 베고개옆산을오른다.이게504봉이다.20분후 산정상에보니 532능선은 저멀리보인데 이어 허 님으로부터 전화가온다.도일교에서 올라온단다 산초입을 못 찾아다시 회귀하시라 하고 우리도 504능선에서 내려온다. 알바이다.산 전체가 벌목으로 벌거숭이이다.임도를잡아 내림길을 택한다.다음에 와야겠다.계곡좀 못와서 무연묘를뒤로하고 우린 16:30지동리 버스승강장에 허님을만났다.어이없는알바에 다들 한숨만 오다가 막걸리와 두부로 허기를채운다.
2009년 3월28일
나와 뽀님은 엊그저께못했던 배고개에서 455 ㅡ>532 ㅡ>386 ㅡ>425 ㅡ>도일교 를다시채우기위해 반대편 도일교에 주차후 경계표시판에서 오르기시작(09:52)하여 수석봉밑까지 왕복하였음을 밝혀둔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좋았다. 오르는길은 바람도 거의불지않고 우리를맞이하였다. 정확한시간은 생략한다.
20분후 425봉 못와서 고라니새끼가 어미를 잊었는지 계속 슬피 울고있다. 봉 산행기는 다시올때 쓰기로하고 대략윤곽만 잡겠다. 시경계 목적이아닌이상 이산을 찾지 않는듯 ...낙엽이 무릅까지 빠지고 낙엽에주저앉는일도 다반사 여름엔 정말 산행하기가 불편하겠다. 벌목으로 길을 가로막고 등산로길조차 인적이 끊기다보니 수석봉까지 갈때도 알바 올때도알바 참 환장하겠다.오르다보니포항마루금산악회시그널이 길안내를 잘 해주었다.532봉까지 적은봉을 수차례만나고 이어455봉까지는 길이 희미한길만.....
약2시간후 455봉 우측으로 틀어야하는데 그만 시그널을 놓치고만다, 12:00 100m지점앞에 배안골이보인다. 우측엔 벌목으로 참나무 소나무가 즐비하게누워있다. 455봉 맨마지막에서 우측임도를 내려선다 작은나무에 긁혀 정강이에 피가난다.그래도 베고개만 찾으면 이쯤이야!!! 오천정씨묘옆 임도에서 12:20 길을만나 오르길 10분후 베고개 앞에선다.지난번 504고지옆으로 살짝올라본다.역시나 532봉은 내려가야한다.
12:35 죽현에서 수석봉으로. 13:15 수석봉 약간못와서 점심을먹고 베고개로 내려간다.(14:00)
베고개에서 도일교까지 산행기를 몇자 적어본다.
우리가 3월26일 16시 30분경 베고개에서 내렸을때 옹벽옆 옛날에는 여기 시경계선(포항시죽장면)표지간판이 있었는데 지금은 흔적은 사라지고 다만 옹벽옆 쇠파이프봉만 덩그러니1개가 누워있었다.경계쇠봉인데 표지판은없음 .시그널도 봉 위 나무에 포항쌍학산악회 1개만딸랑 밑으로 배안골쪽으로 나무위에 2개이러니 알바를 할 수밖에 (우리시그널과 쌍학 2개를 모두제거하고)베안골 쪽으로 5분정도내려가니 왼쪽으로길이갈라진다.(남국철이란시그널쪽으로)좌측 큰도로를 내려가니 임도마주치는곳에 초입길이된다.여기일대가 지금벌목중이라 시그널은 온통바닥에누워있고 내려오는 왼쪽편에 지도에나오는 무덤군락지와 밭이보인다.(여름엔 숲에가려보기힘들겠음,큰묘비엔통훈대부충무위부사용소초김씨묘비만보았다수십기의무덤군락지임)초입길에 떨어진 시그널1개를 나무에 걸고 덤불속으로들어간다. 이후로는 산판임도때문에 능선길도없어지고 임도엔나무가 누워있어455봉 제일가까운쪽으로 오르는데 여기저기에 작은나무가 발길에걸리고....약20분후에 455봉에오르니 (주)포세인의산사람과 2005년 INI 시경계 시그널이보인다. 정상엔 묵묘1기에 기생하는소나무 이어 큰봉(532봉인듯)묘하나가 정상전체를 차지하고 이후급내림 림 386봉에서 우측산사면을타야하는데 정상엔 길이없다.우측으로내려가니 희미한길이나온다. 이어425봉 오르기직전에서 이장묘 3기속에소나무가 자라고 푹푹 빠지는낙엽을헤치고 16시경425봉에도착한다.
무덤군락지에서 1시간30분 이상왔다.이어 포항마루금산악시그널에서 왼쪽길이보인다. 아침에고라니들을보았던곳이다. 무연1또무연1 내려가니 진달래가 정말 많이피었다.월성김씨묘를지나니 자양면 경계표지판에서 올라왔던 두 능선에 선다. 아무쪽이나 내려가도 상관없다.(오를때 우측능선이 낫지않나싶다)
16:25분 경계표지판에도착한다. 약 2시간걸렸다.뽀님께 맘속으로 수고했어요.ㅎ ㅎ ㅎ
뽀님과 다음초입길을찾으러 도일교를지나 좌측에 신당마을로 들어선다.과수원 끝나는무렵 은행나무가 서있다는데 과수원에서 산과의 거리는 좀멀다 할수없이 돌아나온다. 경계표지판에서 조금가다보니 좌호천제방 저멀리 은행나무가보인다. 저기가아닐까하는생각을하고 햇살 따사로운 도로를타고 우린 집으로 ...
오늘 정말 수고 많이하셨구요.갈때 올때 알바를 해 주신 뽀님께 알바상을 끝으로드리면서......
추신:수석봉 밑에서 베고개까지의 산행기는 3뤌28일자 재차 올라갈때 쓴 것임을 밝혀드립니다.(볼펜 분실로 못 적었음 )
첫댓글 알바를 많이 해야 산길을 배우지 공짜는 없는겨
우짜던동 천천히 좀 가입시더 특히 안님 오고부턴 제가 뛰는게 넘 많습니다요. 등반대장과 둘이갈땐 모르겠는데 빨리간다고 건강에 좋은가요. 구경도 좀 하고 오나 안오나 인도 좀 해주세요.뛰어다니니 내 윗도리가 가슴까지 말려올라간답니다 옷이 무슨 죄가 있냐구요. 선두서시는분 꼭 좀 참고 좀 해주이소 ㅠ
기석형님 뽀형님 땜빵한다고 고생 많이 하셨네요..산행기 적는다고 수고 많이 했습니다.갈수록 문장이 늘어나는 군요..
정상근무만하면 못묵고살지요 알바도해야 돈이되지요! 그렇지요?? 쫑!!!
김총!! 보르팬한타스 싸주소 하이탄방송국이 그래어렵나?? 취재기본도모르나??
알바상!! 감사합니다
어이요 글잘봤심더 우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