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어 하면 맛있는 회를 생각 하는데 사실 광어는 회뿐만 아니라 잡는 재미 또한 일품이다.
이제 내가 경험한 광어 잡이 방법 몄가지를 적어보자면 낚시배가 포인트에 도착하면 배를 물결따라 흘리면서 어신(광어)를
기다리게 되는데 초보자(양박같은분)들께서 가장 많은 실수는 고기가 미끼를 물기시작할 때 필요없이 낚시대를 움직인다는
것이다. 이러한 불필요한 동작은 광어 입장에서 보면 미끼를 발견하고 막 먹기 시작할때 낚시대를 처들어 미끼를 못먹게 하는
겄과 같다. 그래서 낚시대를 올려보면 미끼는 없어지고 고기는 낚지 못하거나 어쩌다 고기가 걸렸다해도 올리는 도중에 쉽게
고기가 바늘을 빠져나가 고기를 놓치게된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처음 고기가 미끼를 물거나 건드리는 감이 오면 낚시대를 움직이지 말고 낚시줄을 약 1-2피트 가량
풀어준 후에 다시 고기가 후욱 하는 것 같은 느낌이 올때를 기다리는 것이다.(참고 기다리는 자에게 고기가 잡힐것이다)
이때는 낚시바늘이 목구멍속으로 깊이 삼켰다는 것이다.
이과정에서 고기의 움직임이 느껴지면 그때에 약간 날카롭고 단호하게 채면서 서둘지않고 느긋하게 감아 올린다.
또한 유염할것은 광어의 머리가 수면에 보이면 더 이상 감아올리지 말고 낚시줄만 팽팽히 유지하며 뜰채로 고기를 떠 올려야한다.
왜냐 하면 광어의 머리가 물 밖에 노출되면 광어 특유의 머리를 흔들며 바늘털이를 하는데 그때 많은 고기를놓치게된다.
뜰채에 뜰때까지는 고기를 물속에 두어야한다.
첫댓글 양박도 한가닥 합니다. ㅎㅎㅎ
I go 양박께서 한가닥 하신다니 이제 대서양 고기가 바닥이 날까 염려 됩니다.
@최철용(뉴욕) 누욕 낚시가게 친구 한테 물어보세요. 뭐라고 하나요.
@양인회(뉴욕) 물어보나마나 오디오 비데오 아니겠소.
아니 뭐, 말 싸움 하시는 것을 보고 있자니, 참 'Age Value' 가 아깝는 생각이 듭니다.
두분 다 예수님 제자 '베드로' 수준은 넘으시는 것 같으니 '5병2어'를 실천적으로 행하십시오.
나야 항상 잘 참고 지나지만 양 밖게서 나의 염장에 불을 놓습니다.ㅎㅎㅎ.
@최철용(뉴욕) cool down 하시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