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4일
이집트 터키 그리스 여행 13일차
새벽 비행기를 타고 카이로에서
터키 이스탄불로 이동한 우리들은
새벽 6시 밖에 안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입국 인원에 놀랐습니다.
이집트와는 다른 규모로
이른 새벽부터 세계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도착합니다.
국내선으로 환승, 1시간여을 더 비행한 뒤
드디어 터키 여행의 심장,
카파도키아 근처 공항이 있는
카이세리에 도착합니다.
마중나온 픽업 버스를 타고
다시 1시간을 달려 가면
카파도키아에 있는 동안 지내게 될
괴레메에 도착합니다.
이집트 터키 그리스 여행_터키 카파도키아 괴레메 동굴호텔
우리가 묵을 동굴호텔은
옥상테라스가 멋진 호텔입니다.
이집트 터키 그리스 여행_터키 카파도키아 괴레메 동굴호텔에서 바라본 괴레메 풍경
동굴호텔에서 바라본 괴레메의 풍경이
뾰족하게 솟은 스머프 마을을 연상시킨다며,
팀원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 합니다.
터키 카파도키아 괴레메
터키 카파도키아 괴레메
열기구 모양의 기념품
열기구 모양 마그넷
열기구로 유명한 지역답게
기념품들도 열기구와 관련된 것이
많았습니다.
내일 새벽이면 우리도 저 열기구를 타고
괴레메의 하늘을 날고 있을 것입니다. : )
여행사 앞의 카파도키아 지도
사츠카브르마(철판고기볶음요리)
뚝배기 소고기 수튜
아다나 케밥
인질리 쿄프테
turborg 맥주
이동하느라 고단했던 오늘은
간단히 괴레메 주변을 돌아보고,
터키에서의 첫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을 찾았습니다.
터키에서 오랫동안
가이드를 하며 살았던 경력을 살려
맛있는 터키음식을 시켜보았습니다,
터키의 국민 맥주인 에페스가 없어 아쉬웠지만,
turnorg 맥주와 터키 음식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어느덧 어둠이 내려 앉아
야경이 멋지게 펼쳐진 괴레메 거리를 걸어
숙소로 돌아옵니다.
터키 카파도키아 괴레메 야경
은은하게 반짝이는 괴레메의 야경을 본 뒤
동굴호텔에 자리잡은 잠자리에 듭니다.
아름다운 터키에서의 첫날밤입니다.
내일부터 시작될
터키에서의 멋진 여행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