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의 니콜라 테슬라 국제공항을 떠나
몬테네그로의 티밧 공항에 도착,
숙소 주인의 차를 타고 코토르로 이동했습니다.
또 왔지만, 또 좋습니다.
몬테네그로 코토르성 올라가는 길
오후에 도착했으므로,
잠시 쉬었다가 코토르성을 올랐습니다.
빠른 걸음으로 오르면 30분만에도 오를 수 있지만
올라가는 길 가, 지천으로 피어 있는 꽃들과
오를수록 아름다워지는 멋진 경치가
빠른 걸음으로 오르는 것이 불가능하게 했습니다.
몬테네그로 코토르성 올라가는 길 중간 지점의 교회
올라가는 길, 교회가 하나 서 있습니다.
이곳이 딱 중간 되는 지점입니다.
여기서 누구나 쉬었다 갑니다.
여기서도 누구나 잠시 쉬었다 갑니다.
교회 오른쪽의 계단을 오르면
코토르성 꼭대기로 가는 길이 다시 이어집니다.
몬테네그로 코토르성 꼭대기
지그재그로 난 길을 또 한참 오르면
드디어 꼭대기에 도착.
사방이 산으로 막혀 바다는 호수처럼 보입니다.
코토르성 꼭대기에 핀 꽂
성 꼭대기 돌틈에 꽃이 피었습니다.
개양귀비도 빨갛게 피었습니다.
몬테네그로 코토르 구시가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코토르 구시가는
정말 자그마합니다.
커다란 크루즈선이 서 있어, 마을은 더 작아 보입니다.
코토르성으로 가는 길
몬테네그로 코토르성에서 바라보는 마을 전경
다시 내려오는 길,
높은 산에 가려 벌써 해는 들어가고
마을엔 산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합니다.
산 중턱에서 내려다보는 마을은
그림같이 예쁩니다.
코토르는, 우리 일정 중
가장 예쁘고 아담한 마을입니다.
몬테네그로 코토르성에서 바라보는 마을 전경
코토르성에서 내려온 마을 입구
마을 입구까지 내려왔습니다.
빨래가 널려 있는게, 사람이 사는 풍경입니다.
코토르 대성당
이번에는 구시가 안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저녁 준비를 위해 장을 보러 가는 수퍼도
구시가 안에 있습니다.
장보러 가는 길에 대성당이 보입니다.
몬테네그로 밤의 코토르성
성에 올라갔다 오느라 피곤했지만
이 밤이 아쉬워, 또 밖으로 나갔습니다.
성 안을 걷고,
성 밖으로 나가 성벽 둘레를 한바퀴 걸었습니다.
낮에도 밤에도 예쁜 곳입니다.
그리고, 다행입니다.
코토르에서 하루가 더 남아 있어서.
몬테네그로 코토르성 올라가는 길가의 꽃
첫댓글 아름다운 도시와 주변 전경이 넘 멋지네요.
사진도 큼지막하니 눈이 시원하고 짦막한 후기 또한 멋집니다.
코토르는 몇번을 와도 좋은 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