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지도의 세로단
ㅇ 의식 지도의 중앙 세로단은 각 에너지 장에 대한 의식 수준들로 이루어지며
이는 상응하는 로그 수치에 따른 것이다.
다음 장에서는 중앙 세로단에 대해 설명하고 각 수준의 본질을 자세히 이야기할 것이다.
일단 여기서는 의식 수준 왼쪽과 오른쪽에 있는 나머지 4개의 세로단을 소개한다.
그것들은 각 의식 수준과 고나련된 인간 경험의 주요한 측면들(key aspects)
ㅡ 신에 대한 관점, 자기 자신에 대한 관점, 감정, 의식 안에서 진행되는 과정 ㅡ을 나타낸다.
그리고 책의 뒷부분에서는 뇌 기능과 행복률 또한 의식 수준과 연관된다는 것을 보여 줄 것이다.
ㅇ 지도의 가장 왼쪽 세로단은 각 의식 수준에서의 신에 대한 관점으 보여준다.
각 수준에는 신에 대한 자신만의 이해가 있으며, 이 사실은 어째서 완전히 다른 신학 체계들과
종교적 믿음들이 존재하는지를 설명해 준다. 한 사람의 신에 대한 관점은 신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즉 오히려 그들의 의식 수준이 신에 대한 관점을 결정한다.
우리는 의식 지도의 밑바닥에서 신에 대한 악마적 묘사, 즉 신은 처벌적이고 변덕스러우며
잔인하고 무섭다는 의인화된 투사를 본다. 성경의 어떤 편에서는 그리고 원시적 믿음에서는
신을 달래기 위해 동물과 인간을 죽여서 제물로 바쳐야만 하다.
오늘날 에도 '종말' 예언이 넘쳐나며 그것들은 쓰나미같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일을 신의 분노에
관한 증거로 혹은 성경의 몇몇 예언이 이루어진 것으로 묘사한다.
이는 종교의 그늘진 면이며 많은 사람이 영적이지만 종교적이기 않게 되는 이유이다.
지구에 인류가 존재하기 오래전부터 쓰나미, 지진, 허리케인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우리가 떠올린다면
신에 대한 이러한 묘사가 불합리함은 명백하다!
공룡을 쓸어버린 것은 표면적으로는 자연재해였다. 그러면 신이 공룡에게 화가 났을까?
그러한 신에 대한 관점은 명백히 인간 에고에서 나오는 부정적 투사이다.
더 높은 의식 수준들에서 신은 자애롭고 현명하며 무한히 사랑하고, 자비롭다.
이 수준들에서 신이 사랑의 근원이며, 하나임의, 모든 존재임(all-being-ness)의 근원임을 깨닫게 된다.
마침내 신성 그 자체가 모든 것 안에서 밝게 빛나고, 그 지점에서는
'Gloria in Excelsis Deo'(지극히 높은 곳에서 하는님께 영광)가 이야기 될 수 있는 전부이다.
ㅇ 의식 지도에는 또한 자기 삶에 대한 관점에 대한 세로단이 있다.
낮은 의식 수준에 있는 이들은 자기 자신을 증오하고 그 증오를 세상에 투사하여 모든 곳에서 악을 본다.
척도를 따라 올라가면서 자기 자신에 대한 관점과 자신의 삶에 대한 관점은 점점 더 긍정적으로 변하고
마침내 당신은 자신에게 편안해진다.
"있는 그대로의 당신이 되어라.(Be as you are)"는 590으로 측정되며
그것은 이른바 '엘리펀트맨'이라고 하는 조지프 메릭의 의식 수준이다.
그는 뼈 질환 때문에 외형이 몹시 흉하게 손상되었다. 비웃음과 조롱, 사히적 거부에도 불구하고
그의 태도와 처신은 진정 성인같다고 묘사되었다.
그는 가장 비열한 무시를 마주하고도, 온화하고 관대하며 반응하지 않았고 연민 어렸다.
엘리펀트맨의 독특함은 남다르면서도 시사하는바가 있는데,
바로 그의 삶이 극단적인 조건에서도 영적일 수 있는 가능성을 상징했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자기 연민, 피해 의식, 분개,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들에 대한 증오의 유혹을 무시했다.
측정 수준 590에서 그는 깨달음의 문앞에 서 있었고, 자기 자신과 세상에 평온했다.
자신에 대한 온건한 관점은 중요한 단계이며,
이는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진실을 단언한다.
사실 모든 인간은 매 순간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밖의 다른 어떤 것도 가설적 정신작용일 뿐 가능하지 않다.
부정적 에너지 장에서는 사람들이 자신에 대한 불가능한 이상을 가설화하고
그 이상에 미치지 못하면 죄책감이나 자기 처벌로 들어간다.
중립(250)의 자기만족은 낮은 수준에서 경험되는 부정적인 자기 대화(self-talk)와,
움직임을 억제하는 자기 의심을 상당히 완화한다.
전반적으로 온전한 수준에서 움직이는 사람들도 특정한 삶의 영역에서는
부정적 자기관에 시달린다는 걸 발견할 수 있는데, 그 저항을 놓아버리면 아주 자유로울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신의 부정적 신체 이미지를 놓아 버린 여성은 다른 여성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끊임없이 진을 빼는 데서 자유로워진다.
대중 연설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한 남자는 승진과 자기표현을 위한 새 영역으로 자유로이 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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