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개월 만에 올림픽 대표팀에서 골을 성공시킨 김현(23·제주)이 더 많은 골을 약속했다.
김현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그랜드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조별예선 최종 3차전에 선발 출전해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한국은 경기 종료 직전 실점을 허용하면서 아쉽게
1-1로 비겼다.

올림픽대표 타깃형 스트라이커 김현(23. 제주)
<어제본축구 100자 관전평>
제주FC 경기 보러 갔다가 김현 선수의 계속해서 빗나가는 슛에 계속해서 빗나가는 팬심을 보면서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올림픽대표팀 신태용 호에 승선해서 10개월 만에 골을 터트리다니 내가 더 속이 뻥 시원하다.
황의찬과 더블 캐스팅이지만 황희찬이 황희찬이다보니 경쟁이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제주 도민 골때 김감독이 응원합니다!
제주FC 김현선수의 존재감을 알린 이 헤딩슛 한방이 비록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며 묻혔지만,
그래도 한 발 뒤로 빠지면서 수비를 떼어내고 역동작으로 따낸 헤딩슛은 정말 일품이었다.
첫댓글 1월22일날 글을 써 놓고 1월27일 오늘 다시 올린다.
개인적으로 어제 카타르 전 MVP는 김현 선수라고 말하고 싶다.
5일전 나의 응원이 전달된 것 같아 기분 좋은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