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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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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호남정맥♡졸업 스크랩 금남호남정맥1구간(영취산-무령고개-장안산-밀목재-사두봉-수분재)1
산사랑 추천 0 조회 183 13.03.05 16:3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금남호남정맥 1구간 (영취산 -무룡고개-장안산-밀목재-사두봉-수분재) 18.2K

2013년 3월 2일 토요일 맑음( 영취산 장안산 에는 상고대가 피어남)

 

낙동산악회에서 낙동정맥을 2월에 마무리하고 3월에 금호남 정맥길을 시작하다

낙동정맥길을 함께하신 분도 계시고 새로 참여 하신분들 도 있고 모든 분들이 정맥 길 의 꿈을 찾아  마지막 구간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마무리 하길 바라며 언제나 즐거운 산길이 되길 바랍니다 .

 

무룡고개에서 단체사진

 

백두대간과 9정맥 종주를 전문으로 하는 낙동산악회는 2013년3월2일 1째주 토요일부터 3기 낙동정맥을 이어 힘찬 발걸음으로 호남정맥을 시작합니다.

낙동산악회의 제3기 호남정맥(토요일 당일) 종주대는 매월 1,3주 토요일 금남호남4구간, 호남30구간)으로 나누어 종주 합니다.

단)마루금거리와 접근거리에 현지 사정에 따라 무박도 진행될수 있다.

 

 

호남정맥이란? (펌)

호남정맥은 호남 땅을 달리는 산줄기이다. 시작인 영취산이 경남 함양과의 경계선일 뿐, 이후 모든 산과 고개가 전라도 행정구역만을 누빈다. 전라북도 땅에 157.3km, 도경계(道境界)로 61.0km이며 나머지 243.7km가 전라남도 땅이다. 장수, 진안, 완주, 임실, 정읍, 순창(이상 전라북도), 그리고 장성, 담양, 곡성, 광주, 화순, 보성, 장흥, 승주, 구례, 광양(이상 전라남도)해서 16개 시군을 통과한다.

그리고 금남정맥과 금남호남정맥의 분기점인 주줄산이 바로 호남정맥의 분기점이자 합치점이 된다. 주줄산은 산경표 87쪽에'주화산' 이라 적혀 있고, 다음 88쪽에서는 '주줄산' 으로 쓰고 있는 점 등으로 미루어 화자가 줄자의 오자으로 지적한다

산경표상에 나타난 호남정맥은 이 주줄산(565m)에서 만덕산(762m), 경각산(660m), 오봉산(513m), 묵방산(538m), 왕자산(444m), 고당산(640m), 내장산(763m), 백암산 상왕봉(730m), 대각산(528m), 추월산(729m), 광덕산(584m), 산성산(486m), 봉황산(236m), 무이산(305m), 연산(505m), 만덕산(575m), 국수봉(558m), 북산(780m), 무등산(1,187m), 안양산(853m), 오산(687m), 천왕산(424m), 구봉산(320m), 천운산(602m), 태악산(530m), 촛대봉(522m), 두봉산(631m), 계당산(580m), 봉화산(465m), 고비산(397m), 군치산(412m), 봉미산(506m), 국사봉(499m), 가지산(510m),용두산(551m), 제암산(779m), 곰재산(510m), 사자산(666m), 일림산(621m), 활성산(465m), 봉화산(475m), 방장산(536m), 주월산(558m), 존제산(704m), 백이산(584m), 고동산(709m), 굴목이재(630m), 조계산(884m), 오성산(606m), 유치산(530m), 문유산(688m), 바랑산(620m), 농암산(476m), 수이봉(510m), 갓꼬리봉(688m), 형제봉(861m), 도솔봉(1,123m), 한재(850m), 백운산(1,218m)까지 약 400km에 달하는 긴 산줄기다. 넘어야할 산도 60여 개에 이르고 명산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여느 정맥에 비하여 그 길이나 높이 등에서도 단연코 앞서고 있다.

호남정맥은 금강, 만경강, 동진강, 영산강, 탐진강, 보성강, 섬진강 등 여러 개의 강이 감싸돌고 있지만, 크게 원류를 찾아보면 섬진강에 밑바탕을 두고 경천, 옥과천, 오수천, 화강천, 보성강 등이 합수하면서 그 남쪽과 서쪽이 연이어 형성돼 있으므로 섬진강과 그 원줄기를 기준으로 분류되었다고 보아도 무리가 아니다.

산경표에는 그 끝점을 백운산(1,218m)으로만 기재하고 그 기맥으로 여수현의 순천 동부로만 적어 백운산 이후의 정맥 마무리가 어떻게 되었는지 명시하지 않았으나, 여수현의 동쪽, 현재 광양시 진월면 망덕리에서 섬진강이 끝나면서 섬진강 하구를 이루고 있으므로 마땅히 여기까지로 잡아야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금남호남정맥이 시작되는 백두대간 장수영취산은 신령령(靈), 독수리취(鷲)를 쓰는데, 그뜻은 산세가 '빼어나다'. '신묘하다'. 신령스럽다는 뜻으로 산줄기와 물줄기의 요충지인 이름에 걸맞은 이름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지도상에는 영취산의 이름이 없다. 혹자들은 장안산을 영취산으로 부르고 있는데, 이는 장안산이 주변의 산줄기중에서 주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영취산의 산줄기는 동.서로는 백두대간을 이어주고, 북서쪽으로는 금남호남정맥을 통하여 호남정맥과 금남정맥의 산줄기를 이어주는, 호남지역과 충남지역의 산줄기의 요충지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영취산의 물줄기는 동으로는 낙동강, 남으로는 섬진강, 북으로는 금강을 가른다.

 

 

 

금호남 정맥1구간 (영취산-장안산-사두봉-수분재)

 

 

 

고도표 퍼옴

 

 

무룡고개에서 영취산을 올라 금호남 정맥 첫 구간을 시작 하다

 

 

 

무룡고개 벽계쉼터

 

 

 

무룡 고개에 잔설이 아직 많이 남아 있고 날씨도 쌀쌀하다

 

 

 

 

 

 

 

 

 

 

 

 

 

 

 

무룡고개 주차장

 

 

 

영취산을 향해 오르다

 

 

 

 

 

 

 

영취산 정산 돌탑

 

 

 

 

영취산 정상

대간길을 걸을때 올랐던 곳이라 감회가 새롭다

 

 

 

정상 주변에는 상고대가 하얗게 피어나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대간길 백운산 방향

 

 

 

 

 

 

 

무룡고개로 하산길에 바라본 장안산에도 하얀 상고대가 피어나 있다

 

 

 

무룡고개 터널위 동물이동통로

 

 

 

무룡고개를 지나와서 뒤 돌아본 풍경

 

 

 

 

 

 

 

팔각정

정맥길에서 벗어나 있는 팔각정에도 올라 본다

 

 

 

 

 

 

 

 

 

 

 

 

 

 

 

 

 

 

하얀 눈과 푸른 산죽잎이 대비 된다

 

 

 

 

 

 

 

매마른 나무 가지에 피어난 상고대 를 올려다 보는 아름다움을 오늘은  눈이 호강 한다

 

 

 

 선두팀이 여기서 쉬었다 출발 한다

 

 

 

파란 하늘이 올려다 보이는 상고대 의 아름다움

 

 

 

밤사이에 작품을 만들어내는 자연의 신비스러움과 경이로움에 그저 감탄할 따름이다

 

 

 

낙옆송에  하얗게 피어난 상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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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3.06 10:26

    첫댓글 한 구간 한 구간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상세하게 올린 글과 사진 정말 함께한 울님들에게
    소중한 추억거리를 안겨 줌에 감사 드립니다.
    낙동정맥 때는 후미에서 사진도 찍고 동료분과 함께 산행할 수 있어 좋은 산 친구가 되었었는데...
    동료가 없다고 꽃다운 여인(?)의 짝이 되어 후미는 찬밥 신세가 되었습니다....ㅋㅋㅋ

  • 작성자 13.03.07 19:56

    지송합니다
    산을 보면서 가려면 언제나 후미그룹입니다 .

  • 13.03.06 22:19

    "호남정맥이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3.03.07 19:56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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